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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과 복음 14 (착한일)

고물목사 2001. 9. 7. 01:10
** 관악산과 복음 14 (착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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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과 복음 14 (착한 일) **



착한 일

관악산 연주암에서 처음으로 밥을 사먹었다.
한 그릇에 1000원을 보시를 하면 준다.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공짜는 안된단다.
어찌되었든 급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요기가 된다.
물론 내용이 부실 하지만 말이다.
왠만한 절에서는 공짜로 준다는 말을 들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행해지고 있다.
그중에 무엇은 착한 일이고 어떤 것은 악한 일이 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는 일은 착한 일이 된다.
그래서 인기를 끌고, 인정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 중에 하나가 없는 자 들을 위해 밥을 나눠 주는 것이다.
꼭 얻어 먹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귀한 일이다.

I M F 를 닥치면서 수많은 사람이 구조 조종으로 실직을
하여 밥먹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밥을 주는 것은 생명을 주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회가 인정을 해주고,
TV 프로에서도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을 찾아 떠났다.
그런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나도 칭찬을 듣고 싶다는 경쟁심을
가지게 된다.
세상은 그것을 선의에 경쟁이라 한다.

남이 하지 않거나,
자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남을 돌아보는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 한다.
그런 세상에서 착함과 악함은 큰 차이가 아니다.
그런데 그런 착함의 기준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착한 일을하면 죄가 사라지거나 해소 되는 줄 아는 것이다.
한번 지은 죄가 죽어도 사라지지 않음을 부정하고 말이다.

하나님은 오직 당신만 착하시고 선이라 하신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10:11)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7: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8)

분명 하나님만 선이시기에 모든 인간은 선이 아니다.
선이 아니라면 착함도 없다는 말이다.
착하지 않는 인간이 세상 기준에 따라서 착함을 말한다면
그것은 착함도 아니다.
그런데 오늘 절에서만 아니라,
교회라는 자들도 착한 일을 세상 기준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한다.

인간들은 선이나, 착함을 상대적인 것으로 말한다.
즉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얼마나 유익을 주었느냐로
착함의 깊이를 논한다.
다른 사람이 바가지를 씌울 때 적당히 이익을 챙기는 것은
착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적게 받는 사람이 있다면 이전에 착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악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은 세상에 착함을 모두 부정하신다.
오직 당신만 선하시고 착한 분으로 계시하셨다.
그 하나님 앞에서 무엇으로 착함을 논할 것인가?
밥 싸게 팔았다는 것.
아님 공짜로 나눠 준 것.
힘든 사람 도와 준 것.
그것 들도 상대적으로 착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니다.

오직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는 믿음 뿐이다.
선이신 주님의 십자가 공로 아래로 들어가는 사람만 선이신
주님 안에서 선한자로 인정 받게 된다.
그 주님을 믿고 자랑하는 증인이 착한 일에 동참된 사람이다.

그러면 이웃을 돌아 보지 말 것인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돌아보고 나눠줘야 한다.
이유는 세상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이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사는 신앙 고백이다.
그러니 나눠 주면서도 자기를 부정하고 세상을 부정 할
믿음 주신 하나님의 은혜만 찬양하지 않겠는가?
그는 착한 일을 들고 나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지 않는다.
생명 주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신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
자랑하고 주님으로 늘 감사하며 살게 될 것이다.

오늘 신자는 착한 일 많이 하려고 물질을 구하고,
건강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를 부정하고 주님만
자랑 할 믿음을 구해야 할 것이다.
그 믿음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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