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요17:4) "아버지의 영광" (2019.12.8)

고물목사 2019. 12. 8. 07:02

(요17:4) "아버지의 영광" (2019.12.8)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으며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사람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사람을 드물것입니다. 하지만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영광의 내용은 동일하지가 않다는 사실입니다. 수많은 세월동안 교회의 선배(믿음의 선배라하지만?)들로부터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내용을 동일하게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각 교회당에 설교하는 목사에 따라서 영광의 내용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교인들도 한가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인에 따라 영광의 내용이 다르고 어느 교회를 다녔느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현실 교회에서는 다양한 내용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예배당(성전이라함)을 건축하거나 재건축 하는 것으로도 영광이 된다고 가르치고 인식합니다. 십일조 헌금을 잘하거나 감사헌금을 잘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라 생각 합니다. 교회에 교인들을 많이 끌어모으는 것(전도라고 함)도 하나님의 영광이라 생각 합니다. 선교사로 활동하거나 선교헌금을 내는 일도 하나님께 영광이라 합니다. 예배당에 꽃꽂이를 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라하여 꽃꽂이 훈련을 받고 자격증을따서 성전 꽃꽂이를 담당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 목사들은 설교 잘하고 예배당 건축하고교인들 많아지는것 등을 하나님의 영광이란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교인들과 목사들 모두가 동일한 생각은 아니고 주장하는바도 다양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예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듯이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요12:43)

 

죄로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은 무엇이나 자기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기에 하나님의 영광도 자기들 생각대로 결정을 합니다. 그 결과가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결과가 나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을하고 그렇게 말하면 하나님은영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런 생각은 성령의 생각이 아니라 죄인들이 하는 육신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그저 사망일 뿐이고 하나님의 영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교인들이 잘 모르고 심지어 목사들도 잘모릅니다. 그러니 자기들이 좋게 보고 생각하는 결과만 나타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축구선수는 골을 넣고는 하나님께 영광이라하니 야구선수는 홈런을 치고 권투선수는 승리하고 교인들은 부자된것을 영광으로 말하니 갈수록 하나님의 영광과는 거리가 멀것들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무슨 행동을해서 돌려드릴수 있는 것이 아니고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영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아버지를 볼수도 없고 영광을 돌리수도 없음을 아는 것이 성령으로 말미암은 지혜이고 믿음입니다. 물론 대부분 교인들이나 목사들은 인정하기 싫어하겠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받으십니다. 성령 받은 사람만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됩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주어진다고 선포하지 아버지를 믿는자에게 영생을 주신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하나님 아버지도 믿고 아들도 믿고 심지어 성령도 믿는다고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위에 말씀처럼 성경은 오직 아들을 믿는자에게만 영생이 주어진다고 말하고 있으니 아버지를 믿는자는 영생이 아니라 저주를 받는다는 말을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신 예수님이 섬기시고 아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아들이 영광을 어떻게 돌리는가를 우리가 알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미 영광을 받으셨다고하지만 아직 주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기적을행하거나 표적을 보여줌으로 영광을 돌린것이 아니라면 아직 영광돌릴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영광을 받으셨다고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역사적 사건의 순서대로만 이해하는 죄인(육적인간)들이기에 시간적인 개념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령을 받게되면 시간적인 수서가 아니라 묵시의 세계를 통해서 주님의 십자가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으로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셨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십자가에서 죽고 죽음마저 이기고 살아나실주님만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분입니다. 우리들 죄인들은 아무도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죽지않았고 죽은자들중에 부활한자도 없으니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말을 할수가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성경도 모르고 주님도 모르고 성령도 모르는 자들이 자기들 생각대로 결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함부로 말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실상은 믿음없는자 성령 받지 못한자라는 사실도 모른체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빌3: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사람들은 교회만 다니면 하나님과 만나고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하고 헌금하며 봉사하고 전도하면 그것이 믿음이고 하나님께 영광이란 착각을하지만 그것들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거짓 영광이고 거짓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령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아는 것입니다. 교회를 몇십년 다녀도 예배를 몇십년을 드렸어도 헌금을 수십억을했어도 그것들은 자기들 영광에 불과하고 주님의 영광은 아니라는 사실을 교인들은 잘 모르고 자기들 스스로 결정하고 생각하는 엉터리 성도들입니다. 아무튼 주님은 앞으로 지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다고하시는데 성령안에서만 믿어지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오직 십자가지고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돌릴수 있고 그 주님을 믿는 성도들은 그저 주님안에서 같이 죽고 살아난자로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자랑하는자들로 살뿐입니다. 미안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아버지를 따로 만날수 없습니다. 심지어 유대인들도 하나님아버지를 보여달라했지만 만나지 못했고 모세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무릇 육신을 가진 자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신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오늘도 여전히 아들안에서 아버지도 계시고 아들로 영광 받으신 하나님 외에 우리가 따로 영광을 돌리드릴 하나님아버지는 없음을 성령으로 아는자만 주님을 아는자이고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성령 없으면 교회를 다녀도 예배하고 헌금하고 선교하고 전도하고 봉사하며 목사와 장로 집사등 별것을 다해도 주님의 나라와는 상관이 없는 자들입니다. 주님이 보내신 성령은 오늘 아버지를 알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세상에 모든 것(우리의 잘한 것)은 배설물이고 마귀가 착각하게만든 거짓 영광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죄를 대신 지고 죽었다가 살아나신 십자가의 거룩한 주님의 피의 사랑과 능력만 믿고 감사하고 그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로 살도록 부름 받은 십자가 증인들입니다. 그 주님의 성령으로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사는 복을 당신은 받았습니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