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24) "그만포기하라" (2019.11.17)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살고싶어 안달이 난 사람에게 그만 포기하고 죽으라한다고 쉽게 포기를 하지 않고 더욱 살길을 찾으려 할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찾아도 길이 없다면 마지못해서 포기를 할수는 있지만 그러기 까지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해볼수 있는 것은 다해보고 마지막에 포기하게됩니다. 우리 인생들이 이렇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인생들임을 아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것 같지만 실상은 죽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렇게 포기하지않고 포기를 싫어하는 것을 하나님은 중단하지않고 끝까지 포기하게 만드신다는 사실입니다.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상에서 하나님과 함께살면서 자유를 누리고 죽음을 걱정하지 않는 영원히 살것처럼 살았는데 하나님이 금지하신 선악의 영매와 생명나무열매중 선악의 열매를 따먹은후 하나님의 의하여 에덴에서 쫓겨나게됩니다. 창조하신 하나님이 자기의 창조물인 인간을 에덴에서 쫓아내시면서 취하신 조치가 오늘 우리가 본 본문내용입니다.
에덴에서 쫓아내시고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지키게하셨습니다. 내용을 보면 쫓겨난 사람들이 에덴에 다시들어와서 금지하신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가능성이 있어서 화염검을 설치해서 지키는 것처럼 착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같지않으시며 우리가 에덴으로 돌아갈수 있는 가능성을 보시고 조치를 취하신 것이 아닙니다. 즉 에덴에서 쫓아내시고 두루도는 화염겸을 설치하여 접근하지 못하게 하셨다는 말은 이후로 인간은 그누구도 에뎀으로돌아갈수없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3:10-12)
성경은 한마디로 죄인으로 타락되어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들은 이후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죄성에 따라서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둑하고 끝까지 죽지않으려고 노력하는 존재가되었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게 살기를 위해 길을 찾고 방법을 간구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그저 죄인이고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죄인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후 하나님은아브라함을 택하셔서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고 야곱의 열두아들을 이스라엘의 열두지파가되개하여 야곱(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주심)으로부터 이스라엘이 형성되게하십니다. 하지만 애굽의 종살이 430년만에 출애굽시켜서 율법을 주시고 가나안땅을 주셔서 나라를 이루게하셨습니다. 이 때로부터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잘지키면 다시 에덴으로 돌아갈 줄로 착각을하기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두루도는 화염검을 생명나무근처에두어 인간들이 접근할 길을 차단하셨음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율법을 주셨으니 율법만 잘 지키면 에덴으로 돌아갈것이란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니라 도무지 에덴과는 거리가 먼 죄인들임을 알게하시기 위하여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율법을 주신 목적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법대로 살아서 에덴으로 돌아가라가 아닙니다. 오히려 죄가 무엇인가를 알고 죄인으로 살고 있는 자기를 발견하라고 율법을 주셨지만 죄인들은 선악과를 따먹은 후라 언제나 선과 악이라는 체제를 사용하여 내가 선한가 악한가를 따지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켰으니 선한것이고 선하니 당연히 에덴으로 돌아갈 것이라 착각을 하게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모르고 자기들의 행위로 선악을 구별하고 선함이 많으면 하나님이 받아주실것이란 생각을 하는 죄인들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죄인들이 도무지 구원받거나 에덴으로 되돌아갈 자격이 없음을 율법을 주심으로 더욱 확고히 하십니다. 하지만 인간은 포기를 하지 않습니다. 노아의 홍수 후에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았듯이 율법을 주시니 그 율법으로 의로운자가되어 하나님이 막아놓은 에덴으로 확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을 때도 악마가 뱀으로 등장하여 선동했듯이 오늘날도 악마는 율법을 통해 희망을 가지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두고 보시지않으시고 끝까지 구원될수 없는 죄인임을 알려주시려고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죄인으로 쫓겨난 인간은 하나님도 모르고 율법을 주신 이후도 모르고 그저 자기 살기위해 무엇이든 활것인데 이왕이면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켜서 인정을 받으려할 뿐입니다.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3:6)
유대교에 속해서 율법을 철저히 지켰던 사울(바울)은 자기는 율법으로 흠이 없이 살았던 사람이라 자부했지만 다메섹도상(길)에서 주님을 만나고는 자기가 죄인중에 괴수로 하나님을 핍박하는 자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물론 스스로 율법을 연구하고 신앙생활(율법생활) 잘해서 알아진것이 아니라 주님이 성령을 보내심으로 알게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람들 일명 교인들이 이제는 예수님을 알았고 믿으니 예수님이 성령을 통해 사도들에게 주신 성경(신약)을 말씀대로 지키고 살아서 잘했다 칭찬도 받고 죽은후에 천구도가서 이 땅에서 누리지 못한 모든 영광을 누리며 살려고 합니다. 이는 마침 하나님이 에덴에서 쫓아낸 아담과 하와의 자녀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기쁘게하여 에덴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미안하지만 그런 길은 없으며 허락된적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다 옥에가두고 고민하고 죽이는 일에 앞서서 열심히하면 하나님께 사랑받는줄 생각했지만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핍박함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교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니까 스스로 예수님을 핍박하지않고 오히려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율법으로 의로워 지려는 생각과 행동이 결국 주님을 핍박하는자인것을 알게되었고 말씀대로 살라가 아니라 주님이 대신 죽으시고 살아나신 십자가를 알라고하십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롬8:3)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사도바울이 스스로 의로운자가 되려고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난후에는 인간은 모든 노력은 하나님 앞에서 그저 죄의 열매일뿐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도 성령으로 주님을 알고 믿는자라면 당연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모든 노력은 죄의 열매일 뿐임을 알기에 자기 열심을 포기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알기를 원하고 그 십자가에서 주님이 하신 열심만 바라봅니다. 주님은 창조 때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포기하거나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셔서 자기 백성들로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시고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만 알고 믿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그 주님을 아는자가 하나님을 알고 믿는자요 말씀대로 사는자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지켜야할 말씀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지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심판의 주가되셨음을 알려주십니다. 그 주님을 성령으로 아는자만 성도이고 천국 백성으로 살면서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당신은 그 주님의 성령으로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하나님께 영광이고 우리에게 생명이 되는 길임을 알게되었습니까? 그렇다면 복받은자요 이미 다 이루신 주님안에서 날마다 죽고 주님안에서 살아난자로 십자가만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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