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7:30) "그의 때" (2019.12.15)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우리사는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들이있는데 하나는 모두가 아는 일반적인 사람들로 성경은그들을 세상이라하고 마귀의 자녀들이라 합니다. 다른 한 종류의 사람은 눈에 보이지않지만 하나님의 사람들로 외모는 전혀 다른거나 특별난 사람이 아니지만 세상에 살아도 세상에 속하지 않은 천국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하든지 자기를 중심으로 이해하도고 해석하며 평가를 하지만 천국 백성은 무엇을하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지고 죽었다가 부활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말하고 전파하는 사람들입니다. 두 종류의 사람들이 평소에는 구별이 안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말하면 극명하게 갈라지고 각자의 소속이 어디인가를 드러내게됩니다. 세상에 속하였는가와 천국에 속하였느냐는 전혀 다른 삶을살고 사는이유가 다르며 삶의 가치가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보이는것은 전혀 달라보이지 않기에 입을 열기전에는 그가 어디소속인지를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두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예수를 잡아죽이려는 유대인들과 그들중에 활동하는 죽임당할 예수님과 그에게소속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세상은 주님을 죽여 없애기 위하여 살아가고 죽일기회만 노리고 있지만 그들이 아무때나 원하면 죽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편 죽임당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죽어야할 예수님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아계실 예수님만 원합니다. 결국 죽이려는자와 영원히 살아야한다는자 둘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믿지 않는 자들에 불과합니다. 다른둣하지만 똑같은데 어떻게 달라지느냐가 중요한데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하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결코우리가 노력해서달라지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고 그것을 믿는자를 성도요 천국 백성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오늘 날 교회가 외치고 목사들이 말하는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믿음이 생기고 성장한다는 말을 성경은 허락한적이 없고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천국 백성되는 것은 마침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이 스스로 노력하면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되고 그결과 천국 백성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무시해버립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3:24)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인 우리들은 무엇을해도 주님을 알수도 믿을수도없고 천국백성이 될수도 없습니다.
오직 세상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성도요 천국 백성이 된다고 하십니다. 성경이 말하여주는 것처럼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은 허락된 적이 없음을 아는 것이 지혜요 천국백성된 증거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성도들만이 이해하고 믿어지는 말씀이요 성령 없는 자들에게는 억지로 주장하는 말로 들린다는 것입니다. 성령 받은 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은 이 땅에 아버지 뜻대로 죽기위해 오신분이고 죽음을 향해서 가시는 분임을 알게됩니다. 성령께서 죄인인 우리의 눈을 뜨게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유대인들 가운데 살면서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독사의 자녀들이고 외식하는 자들이며 천국과 상관없는 자들이라 외치지만 그들이 손(죽이기위해 잡아가는)을 대지 않았습니다. 죽이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죽여야 할 때(십자가 죽음)가 아지 이르지 않았기에 주님은 마음껏 활동하시면서 유대인의 성전 사이를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을 욕하고 정죄하는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왔고 아버지와 하나라고 하시는 예수님을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저주 받을자로 정하고 기회를 엿보지만 아직은 죽일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행1:7)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다2:21)
성령 없는 자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거나 곤란해질것 같아서라고 할지모르지만 성경은 아직 주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에 성전에서 가르치시는대도 그냥 두고 보는 것입니다. 주님은 인간들 중심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의 언약대로 일하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주님을 아는자가 성도요 천국 백성인데 성령으로 말미암아 알고 믿게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성경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하면 그 노력을 인정받고 당당하게 하나님과 거래를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들의 어떤 노력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일에 전혀 도움이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이미 결정을 내려 놓으셨습니다. 그 주님을 아는자 믿는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자요 그들은 자기 믿음마저 자기것이 아님을 알기에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졌다는 것은 우리가 무슨 노력이나 열정을 내서 신앙 생활을해도 믿음이 생겨나거나 천국 백성이 되는 일에 전혀 영향이미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믿음의 내용인 예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에 유대인들이나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설교하는 예수님을 잡아가지 않았다는 말씀으로 인간들이 예수님을 원하는대로 잡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예수님의 언약대로 그 때가 되어야 주님은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고 삼일만에 살아나셔서 40일후 승천하시고 심판과 구원을 하신 구주가 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예수님을 알고 있는지요?
우리가 기도만하면 언제든지 응답해주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활동하시는 구런 예수님인가요? 아니면 우리 생각이나 소원을 무시하고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발생한 언약대로 일하시고 구원할자만 구원하려고 십자가 복음을 성도들에게만 알게하시는 성령의 일하심을 믿습니까?
선물로 주어진 믿음을 받은자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 때를 맞아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살아나신 그 주님의 십자가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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