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36-38) "말씀대로" (2011.12.1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1:38)
상식적으로 처녀가 아이를 나으면 말도안되고 그런일은 일어날수도 없고 오직 남자와 여자가 관계를 맺어야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의 상식을 넘어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자신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니 상식(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기준으로 삼고사는 인간들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야 그건 말도 안된다고 하면 끝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말로표현하기어려운 일이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느날 약혼한 마리아에게 천사가 찾아와서 "수태하여(31절)아들을 낳을것이니 이름을 예수라하라" 하였으니 처녀로 남자를 알지 못하는 마리아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남자를 알지 못하니 그런일은 일어날수 없습니다하며 변명을해보지만 천사는 "성령이 임하고 지극히 높으신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하였습니다. 이어서 친족 엘리사벳도 원래는 아이를 잉태못하는 불구지만 하나님이 아들을 배게하여 여섯달이 되었다고하십니다. 이어서 마리아의 마음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못박음으로 마리아가 피할수 없게하십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
인간들이 만들어낸 종교의 신들은 그 인간들이 인정을해줄 때만 신이되고 능력이 나타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분입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당신의 원하는대로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셔서 세상을 맡기시고 관리하게하였지만 타락하여 쫓겨났습니다. 인간의 의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한 인간이 탄생하였기에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뜻대로 모든것을 이루어 가십니다. 거기에 인간들이 반대를 하든 찬성을하든 상관없이 뜻을 이루어가시는 분으로 마리아에게도 이미 계획된대로 반듯이 이루어진다고하십니다. 즉 인간이 거부하면 안되고 환영하면 잘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반듯이 이루어진다는 선포입니다. 이를 마리아는 받아들이고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했더니 천사가 떠나가고 진짜 잉태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처녀혼자서 아이를 갖게되었고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낳게됩니다. 이는 마리아가 원했던 일도 아니고 거부할수 있는 일도 아닌 하나님이 원해서 그렇게된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듯이 이루어지고 사람은 그 말씀을 믿어야하고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왕하10:10)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구약에서도 그리고 신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듯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믿어야합니다. 결코 마리아가 원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따라서 이루어진 사건이기에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수 없습니다. 결코 마리아가 특별난 존재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일하심으로 마리아는 복받은 여인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48절).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기를 자기들도 기도하면 마리아같이될 줄로(예수님을 낫지는 않지만 특별한 사람으로 될 것을) 안다는 사실입니다. 기도하기에 따라서 평범한 사람에서 특별난 존재가 된다고 착각을 하고 말도 안되는 기도를 합니다. 즉 대한 민국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이루게해 달라고 하거나 가장능력있는 사람이되게해 달라고하고 가장큰 부자가되게해 달라는 등의 기도들입니다. 서로서로 큰자가 되기를 꿈꾸고 꿈꾸는자가 큰 꿈을 이루게된다고 가르치고 그 가르침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어리석은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령을 앞세워서 이미 게획하신대로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심지어 하나님의 이미 이루어 놓으신 일마저도 성령이 함께하지않으면 알고도 믿지못하게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지헤나 경험이나 상식으로는 도무지 하나님의 일을 알수도 믿을수도 없기에 성령을 보내셔서 알고 믿게하십니다. 이제는 마리아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할것이 아니라 솔로몬같이 세상복으로 부자될것을 기도할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같은 사람이 되기를 고대할것이 아니고 다윗같은 왕의 권력도 부귀도 장수도 주님앞에서는 복이 되지못합니다. 오히려 아브라함보다 다윗보다 솔로몬보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자가 더 많은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구약 믿음의 선진들은 에수 그리스도를 제대도 알지못했지만 성령안에서는 이루어질것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오늘 성도들은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를 알고 믿는 사람들이기에 더 확실한 증거를 복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전1:17)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믿도록 전도를 받아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보혈을 믿는자가 진정 복받은 사람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존경받을 대단한 능력을행하는 것이 복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자가 영원히 변치않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성경에 어떤 인물도 부러워하지않고 그들을 사용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자신에게 성령으로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게하셨음을 감사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구약의 어떤 인물보다 더 큰 복(십자가를 알고 믿는것)을 받은 사람들이 성도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낳은 마리아나 십자가를 통해 우리죄를 사하시고 거룩한 피를 흘리신 주님을 믿는 자나 같은 복을 입은자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다른사람의 복을 크게보지말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며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와 동일한 성령이 임하여 우리에게 십자가의 주님을 알게하고 믿게하셨기 때문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면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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