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1:7-8) "복음?" (2011.2.20)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복음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기본적으로 좋은 소식이라 할것입니다. 거기까지만 들으면 이사람이 뭔가 알고 있구나 할것입니다. 그럼 그 좋은 소식이 무엇인가요라고 한다면 조금씩 달라질수 있습니다. 대부분 교인들은 예수님이 우리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의 대속제물이되어 주신 것이고 그주님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 받은 것이라 할것입니다. 일부는 그 예수님을 믿으면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받는다고 할것입니다. 아니라 할사람들도 많겠지만 예수님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이 땅에서는 어찌될지 모른다고하면 과연 교회에 남아서 예배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모릅니다. 아니 대부분 교인들은 헌금을 줄일것이고 헌금의 종류를 줄일것이고 예배의 숫자를 줄일것이며 봉사나 헌신을 줄일것입니다. 이유는 그런것을해도 이 땅에서 특별히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전혀 보장 안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인들이 더 열심히 봉사하고 예배하고 헌금하게하려면 주님 믿음으로 죄 용서받고 영생 얻음으로 끝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잘되어 부자되고 건강하고 장수하고 출세와 성공을 할수 있다고해줘야 합니다. 문제는 그리되면 교인들은 잡아두고 더 많이 모이게하는 미끼는 되겠지만 대신에 주님과는 멀어진(진짜 주님을 모르는)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세상은 좋은 소식이 이 땅에 살동안 잘먹고 잘 살고 건강하고 오래살고 존경받고 만족을 누리며 많은 사람들위에 굴림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 믿고 자랑하며 살라고하면 누가 그런 예수를 주님으로 믿겠습니까? 너나 할것없이 아무도 그런 예수는 필요없다 할것이고 실제적으로 도움이되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할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자기가 원하는 신을 언제든지 선택하고 버리고 만들어서 믿어주고 복을 달라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은 자기는 주님안에서 죽고 주님으로 살아가며 주님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사는 것으로 항상기뻐하고 범사에가사는 하는 사람들입니다. 즉 세상은 자기 만족을 위해 신을 선택하지만 성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의 증인으로 살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세상과 성도는 절대로 친구가 될수 없고 서로를 이해할수도 없는 극과 극의 관계이며 서로를 부정하는 관계입니다. 그러니 기독교와 세상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것인데 오늘 교회가 세상과 전쟁치르는 것을 싫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겉으로는 세상과 기독교가 친구처럼 보일지라도 내면에서는 절대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내면에서 친구가 아님이 확인되면 그 때부터 삶에서 서로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8:23)
위에서 난 사람과 아래서 난 사람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데 성도와 세상이 위에서난자와 아래서 난자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아래서 난자들은 자기가 주인공이되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심지어 신에게까지 인정받으려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난 성도는 자기 스스로 위에서 난자가 아니라 은혜(믿음을 선물로 받아)로 난 자이기에 자기 공로없음(자기부정)을 날마다 고백하며 살게됩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죄없이 나의 죄값을 치르며 저주를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마침 드라마나 영화에서 모든 출연자들이 주인공으로 빛내기위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연기를하고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주인공만 살아남으면 되고 주인공이 모든 결과를 살아남으로서 말해줍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잘나서 드라마에 조여들 심지어 엑스트라들까지도 함부로 죽이지못하게 간섭을하고 나섭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드라마가 진행이되어야한다고 여론을 형성하여 압박을가는 추세입니다. 바로 그런자들이 교회를 차지하고있기에(실상은 성도는 아님) 하나님마저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일해야한다고 우기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성도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특히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어떤 결과가 돌아와도 오직 주님만 창조주이시고 나의 죄를 사하시는 분임을 담대히선포하는자들입니다. 그로인해 여기저기 우상을 섬기는자들에게 비난과 손가락질을 당하고 심하면 죽임을 당할지라도 십자가의 주님을 믿는 믿음 외에는 죄 용서받을 길이없다고 선포합니다. 십자가 주님을 믿어 용서받지 못하면 모두 저주를 받아 지옥에서 영원히 저주(고통)을당한다는 선포를하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십자가를 지고 죄없이 죽으신 그 주님의 죽으심이 나의 죄를 용서하신 사건으로 믿는자만 성도이고 그 성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믿는자가 참 복을 받은자라고 고백하며 항상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세상에서 어떤 대접을 받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나를 십자가로 이끌어주시고 십자가를 알게하신 주님의 성령의 일하심을 감사하고 그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오직 세상의 주인공은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믿는 성도만이 세상을 두려우하지않고 담대히 복음만 선포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하지만 세상은 절대로 주인공 자리를 내 놓으려하지않고 내 놓은척하면서 결국은 영광은 자기가 취해가는 자들입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에게 복음은 죄인이 용서받아 의인으로 인정되고 지옥의 갈자가 천국으로 옮겨지게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뿐입니다. 세상에서 잘되고 못되고 오래살든 빨리죽든지 십자가의 대속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자는 복음을 아는자입니다. 그는 세상에서 어떤 상황과 형편에 내 몰려살든지 주님만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는자입니다. 그 복음만 믿고 자랑하며 사는자가 성도이고 성도는 언제 어디서나 십자가만 외치는 자 입니다. 당신은 십자가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 믿고 자랑하는 성도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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