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4:6) "길이신 주님" (2011.3.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기란 프로그램이있는데 거기주인공은 매번 다른 상황을설정하고 그 상황속으로 들어가서 자연에서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남을것인가를 몸으로보여줍니다. 이는 연극이 아니라 실제 자연에서 극한 상황에부디쳐 생존하는 법을 몸으로보여주기에 주인공도 매번 위험에노출된 프로그램입니다. 그 주인공이 위험한 것은 매번 길이 잘 닦여진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전혀 없거나 아무도 시도하지않은 상황에 처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른 사람이 길을 잘 만들어놓았다면 위험이란 요소가 거의 사라지기에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기란 말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누구나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자연을 활용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조건을 이용하여 살아남는 법을 보여주니 도움이 되는 프로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있어서 모든 상황을 잘 극복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특히 일반인들은 그렇게 잘극복할기도 쉽지않을것입니다. 사람은 길이아닌곳을 통과할 때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생명을 잃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이미 잘 준비된 삶의 터전에서도 생명은 위협받고 죽기까지하는데 지난 몇주동안에 일본같은 상황이 그렇습니다. 잘살고 선진국가라는 일본도 자연의 힘을 물리치지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다시 생각하게하였고 세상 모든 우상이 하나님의 운영하심을 감당할수 없음을 생각하게했습니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45:7)
사람들이 아무리 휼륭한 과학문명을 발전시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가로막거나 인간중심으로 모든것을 이끌어갈수 없습니다. 인류의 삶의 유익을 주던 원자력 발전소도 한순간의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로변해서 그것을 잠재우는데 너무나 많은 댓가를 치르기도합니다. 결국 인간에게는 길이란 존재하지않고 길이라 생각한 것이 길이아니였으며 착각한 길이였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을 유익하게하는 것이라해도 결국은 진리도 길도 아니며 우리들끼리 인정하는 가짜 길이였습니다. 세상이 제공하는 모든 길과 진리는 사람(죄인)들 수준에서 진리이고 길처럼 보일뿐이고 하나님보시기에는 전혀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허용(인정)한 길(변함없는)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인정을 안하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수 많은 길(우상과 종교)을 만들어 놓고 서로서로 인정하지만 하나님은 모두 거부(저주)하십니다. 세상에는 길이없음을 아는 것이 지혜이고 세상이 주는 길을 부정하는자가 참 지혜자 입니다. 산속에 길은 결국 다시 사람이 사는 세상으로 되돌아오게하는 인간들을 위한 길일 뿐입니다. 그런 길은 시대에 따라서 폐쇄되기도하고 필요에의하여 언제든 다른 길을 만들기도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생명으로인도하는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않고는 누구도 생명으로 가지못하고 사망으로 가게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다른길을 통해가려고 애쓰고 노력해도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는 이르지못합니다. 같은 인간들이 볼 때는 도덕 윤리적으로 참 착하고 선해보이고 다른사람에게 유익을주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인정하고 생명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는 밖으로나가는 길이 전혀없고 꽉막힌 공속에들어있는것과 같습니다. 공속에서 아무리 길을만들고 착하게 서로 인정하며 살아봤자 공밖에계신 하나님은 공안에 죄인들로만 보십니다. 공안에 갇혀사는 우리 인생들은 그 상황을 인식하고 공(사망)안에서 생명(공밖으로)으로 가는 길이필요한 자들 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주시고 길이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길로인식하고 믿게하십니다. 바로 은혜를 주셔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알고 믿고 주님안에서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게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알았고 믿고 만난 사람은 세상이주는 진리도 길도 영생도 출세도 모두 거짓으로 취급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믿고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결국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길이될수 없고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외에는 생명이 될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교회가 길이 아니고 목사가 길이 아니고 성도도 길이아니며 신학교가 길이 아닙니다. 교회나 성도 목사 신학교는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증인들에 불과합니다. 증인으로 실제 사건과 주인공이 따로 존재함을 알리는 자들일 뿐이기에 증인에게 빠지면 안됩니다. 증인은 보고듣고 알게된 사실만 말하면되는데 거짓증인들도 많으므로 참 증인과 거짓증인을 구별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은 구별도 못하기에 주님은 자기 사람(선택한 사람)들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진짜 길이신 주님만 알아보고 믿고 자랑하게하십니다. 그래서 참 증인들은 인간들의 눈치를 보지않고 그들의 우협도 무시하고 오직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저주를 감당하셨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셨던 주님의 십자가만 성도에게 길이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증거하며 살고 그 증거함을 최고의 행복(기쁨)으로 누리며 사는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만 믿고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들로 살면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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