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움 **![]() |
![]() 고물과 복음 9 (싸움) 다툼이 없는 곳이 어디 있겠는가? 고물이 밤에 고물을 줍다보면 싸우는 장면을 너무 많이 본다. 친구들끼리 같이 술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싸움이되고, 연인들이 싸우는 장면, 노인들이 싸우는 장면, 깡패들의 싸움하며, 이웃과의 싸움과, 부부간의 싸움등 아주 다양한 싸움을 목격한다. 싸움이 있는 곳에 중재하고 억울한 사람을 위해 중간 입장에서 수고하는 경찰관이 치안을 담당한다. 그런데 경찰관도 꺼려하는 싸움이 있다. 노숙자들의 싸움에는 경찰관도 꺼려한다. 어느 날 대낮에 노숙자들이 싸움을 하기 시작 했다. 놀이터를 자리로 잡고 술을 마시다가 같은 동료가 화를 내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각목을 들고와서 그의 머리며 목을 후려 갈긴다. 그런데 다른 동료가 합세하여 맞는 노숙자를 같이 두들겨 패주는 것이다. 지나는 길에 고물이 경찰서에 전화를 했다. 이미 연락을 받았는데 어쩔 수 없다는 식이다. 한편 그 놀이터 주위에는 상담히 여러 가게들이 있고 주인들이 그 싸움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10여명이 넘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면서 그냥 쳐다만 본다. 그리고 신고 안하냐고 묻자 그냥 두면 끝난다는 것이다. 맨날 싸우니 상관 안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고물은 화가나서 사람들이 그럴 수 있냐고 하면서 경찰서에 전화를 했던 것이다. 경찰관이 나왔지만 그냥 싸우지 말라 한다. 어느 날 밤은 술먹은 노숙자들이 싸우는데, 경찰서에 신고를 했더니 한참후에 왔고, 싸움하는 곳이 저쪽이라 가르쳐주어도 걸어가는 모습이 태평이다. 또 두들겨 패준 사람이 슬금슬금 도망가는데도 그냥 모른척하고 걸어간다. 사람들은 남의 싸움에 끼어들기 싫어한다. 손해가 날까봐서다. 하지만 그냥 두면 죽일것 같은 싸움에 모른척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직접 만리지는 못할 지언정 신고라도 하면 좋고, 신고를 받은 경찰들은 속히 나와야 하지 않을까?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실은 영들에 전쟁에 끼어든 사람들이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1)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예전에는 같은 동료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받고 나서부터는 동료가 적이되어 싸움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싸움은 처음부터 우리의 싸움이 아니였다. 주님이 싸운 싸움에 동참(동원)된 것이다. 즉 주님 안에서 주님의 군사로 싸우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영과의 싸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죽는 날 까지 싸우는 자들이다. 주님이 싸울 싸움이니 우리는 모른척 하고 있다 복이나 받자가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에 계속하여 전쟁을 치루어야 한다. 불의를 보고 싸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기에 우리의 무기는 영들과의 전쟁을 위해 오직 승리하신 주님의 십자가 은혜 뿐이다. 주님을 믿고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 안에서 싸우기에 결과는 반드시 승리다. 그러니 싸움을 피할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현실에서는 승리가 아니라 실패요, 패배만이 느껴진다. 또한 주님은 우리가 악의 영들과 전쟁을 할 때에 결코 모른척하거나 꺼려하지도 않으신다. 현실에서는 죽임을 당하나 반드시 승리로 결과는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11:38) 승리가 보장된 싸움에 군사로 동원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복이다. 비록 세상에서 죽임을 당할 지라도 승리한 것이니 그런 싸움에 동참되고 부름 받았음에 감사하며 날마다 주님께서 담대하게 싸울 은혜 허락 하시기를 간구하자. 세상을 부정하고 자기를 부정하는 은혜가 늘 충만하기를 기도하자. 고물의 은진교회 카페 가기-클릭![]() 그림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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