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행21:13) "죽을 것도 각오?" (2026.5.24)

고물목사 2026. 5. 23. 22:53

(행21:13) "죽을 것도 각오?" (2026.5.24)



"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오늘 대한민국의 어느 예배당으로 모이든 교인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여다보자면 그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지만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교인들 기도를 들어보면 보입니다.

제가 청년시절 시골에서 예배로 모이면 장로님들 집사님들이 대표기도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나라를 위하여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교회 기관들을 위하고 가정을 위한 기도를 하는데 잘되고 복받고 머리가 되고 꼬리는되지 않게해 달라는 기도가 주를 이루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즘은 달라졌나 모르겠지만 교회로 모이는 사람들이 아담의 후손이니 당연히 저주 받은 이 땅에서 살동안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서 믿지 않는 자들보다 잘살고 건강하고 장수하여 하나님 믿는 가정이 믿지않는 가정이나 사람들보다 나음을 보여달라는 내용들입니다.

그런 내용으로기도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창조주 하나님이 그 정도는 해주셔야 하나님 답다고 미리 결정을 내려놓고 기도를하니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실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에는 사도 바울이 나오는데 원래는 사울이란 이름으로 유대교에서 평생을 여호와 하나님을 믿던 사울이 다멕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바울이란 이름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주님이 지고 죽었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도록 성령께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사도 바울이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예언하기를 이 띠 임자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에 의하여 결박당하고 이방인의 손에 넘겨줄것이라고 예언을 합니다.

"사도행전 21: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행21:11)

그런 예언의 소리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믿는 교회들이 사도 바울에게 예루 살렘으로 가지말라고 권고를하였더니 오늘 우리가 보았던 말씀처럼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고난 당하는 것뿐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하고 올라간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교인들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복을받아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지만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고 난후에는 유대교에 있으면서 율법주의자로 살았던 과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핍박과 조롱과 살인의 위협과 굴주리고 매맞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믿으면 세상에서 저주받고 비참하게 살다가 결국은 저주 받은자처럼 죽임을 당한다고하면 그래도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믿겠다고 하겠습니까?

물론 입으로는 그렇게 살겠다고 고백하겠지만 막상 죽임당하는 현장에 서게되면 저나 여러분은 사도가 되기전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부정하고 모른다고 저주하지 않을까요?

예 여러분은 그렇게 주님을 부정하지 않을 것을 믿지만 그것은 아무도 장담할수 없는 닥치지 않은 일이기에 가능한 대답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는 주변의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권고를 듣고도 오히려 예루살렘에서 죽을것도 각오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을 보면서 많은 교인들이 대단한 믿음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바울의 믿음은 바울 자신의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받은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바울이 성도들 앞에서 멋지게 보이려는 생각이나 믿음이 좋다고 칭찬을 듣기 위해서 하는 고백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렇게 이끌어가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그렇게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자요 자랑하는자로 살게하시기에 그렇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죽을 각오를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인간에게서 나온 믿음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는 세상 믿음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증거함으로 세상으로부터 미움받도록 주어진 믿음입니다.

참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고 사람이 신앙생활하여 유지하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며 천국에 못 들어가는 세상에서만 통하는 믿음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본인이 각오한 예루살렘에서 죽을 각오를 하였지만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로마에서도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도록 로마로 이끌고 가십니다.

수 믾은 교인들은 자기가 다짐하고 각오하면 하나님이 기쁘게 받아주시고 그런 각오를 통해 영광 받으시고 또 살동안 다양한 복을 주실것이란 기대를하지만 그런 복은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이 가신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고 싶었지만 그것은 바울의 각오이지 하나님의 계획은 오히려 로마에까지 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도록 계획을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계획한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시며 우리들의 행동이나 말로 영광을 받으시는 분도 아니시며 오히려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사용하시고 순종하게 하심으로 자기 뜻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사도행전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행23"11)

하나님은 죄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시고 뒷짐지고 따라오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이끄시고 계획하신 언약대로 사용하시고 이루시고 스스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교인들이 움직여야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인데 하나님은 사람에 의하여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람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성취를 드러내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교인들이 많든지 적든지 상관없이 언약대로 일하시고 이루시고 영광을 받는 분이심을 성령을 보내셔서 알고 믿고 찬양하고 감사하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결국 십자가를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다가 죽임을 당하시지만 그 때를 바울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정하시고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오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도 우리가 때를 정해서 그 때에 믿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임하여 우리가 주님을 알고 믿고 감사하며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자랑하며 살게 하십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와 아들의 언약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성령을 보내 알고 믿게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주님이 성령으로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