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막12:9) "진멸당한 농부들" (2025.9.7)

고물목사 2025. 9. 6. 15:22

(막12:9) "진멸당한 농부들" (2025.9.7)


"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막12:9)


사자성어중에 (背恩忘德-배은망덕)은혜를 잊어버리고 모른척하거나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의미로 양심없이 산다는 의미와도 통하는 말입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으면 고마운줄을 알고 받은 은혜를 갚지는 못할지언정 오히려 모함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어떤 사람이 땅에 울타리를 치고 포도밭을 만들고 망대를 세우고 포도주를 짤 틀도 만들어놓고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으로 일을보려고 떠났다가 돌아와서 그동안 사용한 것에 대하여 세(사용료)를 내라고 종을 보냈더니 종을 때려서 돌려보냈습니다. 다른 종을 보냈더니 죽이기도하고 여러 종들을 수차례 보냈는데 때리고 죽이면서 세를 내지 않자 주인이 마지막으로 자기 아들을 보내면 농부들이 세를 바칠것이라 기대하고 아들을 보내자 농부들은 이는 포도받의 상속자니 저를 죽이면 우리것이 될것이라 생각하여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여 포도원 밖으로 던져버렸다면 포도원 주인은 어떻게 행동했을것 같나요?

포도원 주인이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주었다는 예수님의 비유(속담과 비슷함)의 말씀으로 당시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파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듣고 유대인들 바리새인들 종교지도자들이 비유의 농부들이 자기들을 가리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고 싶었지만 함께한 무리(사람)들이 두려워서 그렇게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배척하고 죽이고 모함하는 일을하고 선지자(하나님의 종)들을 보내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로 살았습니다.

이에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지만 이스라엘은 포도원 농부들같이 아들을 죽이고 하나님을 모독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아직 아들이신 예수님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주님은 자신이 어떠한 죽임을 당할것을 잘알고 계셨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자기가 마셔야할 잔(십자가의 죽음)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주시기를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14:36)

"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눅22:42)

이스라엘은 원래 없던 민족인데 하나님이 야곱을 사랑하시고 그를 택하셔서 이스라엘을 만드시기 위하여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시고 12명의 아들을 주어 12지파를 이루어 나라가 되게하셨으니 당연히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만 신으로 알고 믿고 순종해야하지만 기회만 생기면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민족들의 우상을 섬기어 징계를받고 선지자와 사사들을 통해 해방시켜주면 다시 배반하고 왕을주어 왕들로 해방시켜줘도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이스라엘은 선지자나 왕이나 제사장들 사사들까지 모두 배신하고 그들을 보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로 마지막 아들로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로마법에 호소하고 죄 없다해도 결국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는 이미 그 일을 위하여 주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만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을 배신하고 종(선지자,사사,왕)들을 때리고 죽인 자들이며 마지막은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 왕되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아들이 이루실 십자가 공로를 부정하고 자기들의 종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앞에 인정 받기를 고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종교심은 에덴에서 추방당한 아담의 후손들이 계속하여 추구한 것으로 쫓겨난 에덴으로 돌아갈 기회를 만들려고 기회만 엿보았던 것입니다.

심지어 오늘 교회로 모이는 사람들도 여전히 자기를 포기하지않고 부정하지않은채 자신의 종교심으로 하나님앞에서 잘했다 칭찬을 듣고 싶어합니다.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7:21-23)

교회로 모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헌금하며 헌신을 해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오직 아들만 기뻐하심을 믿지 못하고 내가하는 행위로 하나님앞에서 인정받고 천국가고 천국에서 상급받아 좋은자리 차지하려는 자들은 하나님께 버림받고 모른다하심을 받게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권위(십자가 다이루심)를 인정하고 믿는자를 원하시고 그런자를 성령으로 만들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만 알고 믿게하십니다.

결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 했느냐로 천국보내주시거나 천국에 상급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로지 아들의 십자가 공로로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이 주어졌음을 알고 믿는자만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후손으로 출생한 사람(죄인)의 열매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으로 믿음이 주어졌음을 알고 믿고 자기를 부인하는 성령의 열매만 원하십니다.

쉽게 말해서 일년에 예배를 몇번 드렸느냐, 하루에 기도를 몇시가 했느냐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령으로 심어주신 믿음을 고백하느냐를 원하십니다.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17:1)

"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11:4)

하나님의 관심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광 받으심이지 죄인들에게 영광을 나누주시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성령 받은자만 알고 믿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에게서 잘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령이 하신 일의 결과이지 우리 스스로 잘한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령 받은 사람만 알고 믿고 고백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인의 열심이나 충성을 원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서 다 이루신 십자가 공로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주 안에서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10)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성령이 함께하시면 나를 부정하고 오직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알고 믿게하시는 하나님의 열심만 알고 믿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십니다.

그런 사람이 성령 받은 사람이고 믿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이며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하나님은 오늘도 성령 안에서 택하신 자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그 믿음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