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65:16) "진리의 하나님께 구하라" (2023.1.15)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요구한다는 것은 없는자가 있는 자에게 구하는 입장에서 요구를 하는 것이고 있는자가 없는자에게 하는 것은 명령입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명령을 한다면 누가 그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하지만 돈을 가진자나 권력을 가진자와 힘이센사람이 명령을하면 못들은척하거나 무시할수가 없는 것을 누구나 알수 있습니다.
요구를 구한다는 말로 바꾸면 당연히 없는자가 있는자에게 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사람들이 신에게 구할 때도 신이 가지고 있다는 전제나 가진것을 알고 있을 때에 구하는 것입니다.
누가봐도 아무것도 가진것이나 내세울것이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구한다면 가진것이 전혀 없는 상대는 도둑질을하지 않는한 요구를 들어줄수가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서 복을 구하는자는 진리의 하나님께 구하라하셨고 땅에서 맹세하는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라하셨으니 그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자칭성도)들은 당연한 말씀이라 할것입니다.
당연한 말씀을 하나님은 먼저 자신의 종과 종에 속하지않는 너희를 구별하시면서 나의 종들은 먹을것이고 너희는 굶주리고 종들은 마실것이고 너희는 갈한것이며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 노래할것이고 너희는 슬퍼하고 통곡할것이라 하셨고 너희는 죽이고 종들은 다른이름으로 칭할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하고 존귀하다고하지만 하나님께는 두 종류의 인간들만있으며 하나님께속한자는 종들이고 종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죽인다고하셨습니다.
"또 너희가 남겨 놓은 이름은 내가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리라"(사65:15)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확실하게 자기 백성과 선택되지못한 너희를 구별하시며 두 민족이 같은 땅에서 살고 있음을 확실히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들은 진리의 하나님께 구하라하셨고 맹세하는자도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라하셨습니다.
누가 진리의 하나님께 구하고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할수 있을지는 확실한 답이 나와있지요. 하나님은 종이 아니면 슬퍼하게하시고 죽이신다고 하셨으니 종에 속한자들 외에는 하나님께 구할수가 없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냥 오늘부터 하나님 믿고 하나님께 복이나 받아볼까하고 하나님을 찾아나온다고 하나님이 두팔벌려 환영할것이란 착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명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께 구하고 맹세하라하셨으니 그 하나님을 모르거나 믿지 않으면서 하나님으로 맹세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않습니다. 그렇다면 진리의 하나님을 아는자는 그 하나님께 구할수 있다는 말이되고 그렇게 구할수 있는자가 하나님의 종이라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진리의 하나님은 누구이실까를 생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당연히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라고 할수 있지만 신약에서보면 이제 여호와 하나님이 숨어계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등장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심으로 세상에 없던 길과 진리가 등장을했으며 생명이 세상에 온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이 세상은 진리도 생명도 길도 없는 그저 어둠의 상태였으니 이는 마침 혼돈한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 거룩한 피를 흘려 율법을 완성하심으로 길이되셨고 진리가 되셨으며 생명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말씀에 진리의 하나님께 구하라는말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자만 진리가운데 거하는자라는 말이 됩니다.
세상에서 똑똑하고 많이배워서 아는것이 많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지혜롭다 천재다 박사라고 하지만하나님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진리가 주어지고 길이주어지고 생명이 주어진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리와 하나님의 진리는 전혀 다른 차원이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자가 진리안에서 구하는자가됩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그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자라면 무엇을 구할것 같습니까?
오늘말씀에서보면 이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구하라하셨으니 보통 사람들이 구하는 복과 같을수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사람들은 이 땅에서 잘되고 인정받고 소위 성공한 사람들을 복 받은자들이라하고 자신들도 그렇게 복받은자로 살고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타락후 에덴에서 추방당한)들의 기준에서 복이되고 성공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엉텅리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12:25)
주님은 우리가 복으로 생각하는 이 세상을 사랑하지말고 세상에 있는것도 사랑하지 말라하셨으며 심지어 세상을 살아가는 자기 자신의 생명도 사랑하지 말라하셨습니다.
세상에 어느누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당연히 정신이 나갔거나 치매가 걸렸으면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갈수 있지만 우리 인간(죄인)들은 오직 자기만 사랑합니다. 그래서 내가속한 나라를 사랑하고 내직장을 사랑하고 내가족을 사랑하는 것으로 모두 내와 연관되어있기에 사랑하고 미워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를 중심으로 살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모든인간이 이안에 있음)은 자기의 생명을 잃어버릴것이라 하셨는데 누가 자기를 미워할수 있을까요?
자기를 미워하는자는 스스로 미워하는자가 아니며 겸손하기 위해서 자기를 미워하는자도 아니고 오직 주님앞에서 자기가 어떤 죄인인가를 아는자가 자기를 미워하며 살게됩니다.
인간은 자기를 미워하거나 부정하거나 버릴수가 없는 죄인으로 오직 자기만 사랑하는 죄인들임을 보혜사 성령이 오실 때에 알게되고 성령안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살게됩니다. 그런 복이 진리이신 하나님이 주신 복이며 땅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는 믿음이며 복인 것입니다.
우리가 땅에서 얻을 복은 아예 없고 진리의 하나님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복이있기에 그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복도 구할수 없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2:4)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이시고 생명이시고 길이되심은 성령으로 알고 믿게되며 그런 믿음이 주어진자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자랑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렇게 알고 믿고 살아가는 것이 지혜의 말에 설득당해서가 아니며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진다고 성령받은 사도들이 외쳤습니다.
2000년후를 살고있는 오늘 우리들도 여전히 성령께서 이끄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용서받은 은혜를 믿고 감사하며 그 십자가 주님의 피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그런 복은 진리이신 주님안에서 구하는자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믿음으로 주님을 믿고 주님안에서 살고 있습니까?
성령안에서 주님의 십자가 피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 복을 구하고 감사하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복받은자로 살게되시길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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