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6:13-14) "믿지 않았다" (2012.12.11)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우리사는 세상에는 나름의 기준이있고 기준에 따라서 잘했다나 못했다는 평을 내리는데 판결을하는 기준은 각자의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경험한 것은 쉽게 이해를 하거나 동조를 하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는 영혼없는 반응을 보이게됩니다.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세계곳곳에서 다양한 영상이 올라오니 그것들을 보고 동조도하지만 자기가 동조하지 못하면 조작이나 합성이라고 비하를 하기도 합니다. 가끔 어떤 사람은 죽었다가 몇칠만에 살아났다고하는 말도 있지만 현대 과학으로는 이해가안되니 죽은 것이 아니라 기절한것을 죽은것으로 착각하지 않았냐고 동의를하지 않기도합니다.
우리 인생은 자기가 경험한것 이상을 이해하거나 믿기가 어렵기에 오늘 말씀을보면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죽었다가 삼일만에 살아(부활)나셨다는 사람들의 알림을 듣고도 믿지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열한 제자들을 꾸짖으셨는데 살아나신것을 본자들이 알려주어도 믿지 않음에 대하여 믿음 없음을 꾸짖으신것입니다. 이렇게 제자들이 십자가에 죄없이 자기 백성의 죄값으로 손과 발에 못이박히고 옆구리에 창이 찔려서 물과 피를 흘려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살아나심을 제자들도 믿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 많은 사람들은 주님은 본적도 없고 주님과 대화한적도 없으며 말씀을 들을적도 없는데 2000년전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사십일후 승천하셨다는 성경에 말씀을 믿는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은 믿지 못했다는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자들보다 더 믿음이 좋고 훌륭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마7:21-22)
예수님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찾아와서 주님(나의 왕)이라고 고백을하였지만 그들을 향하여 주님은 나에게 주여주여한다고 다 천국(주님의 나라)에 들어갈줄로 착각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죄인들이 입술로는 언제나 얼마든지 자기 이익을 위하여 상대가 듣고싶은 말을 할수 있음을 주님은 너무나 잘아십니다. 그래서 분명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주여 할지라도 주님은 그들의 입술로하는 고백을 믿지 않으신다는 말씀이니 절대로 속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오늘 교인들이 교회가서 다른이들이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예수를 주님이라고 부른다고 그것이 믿음이라 주님이 인정할거란 착각을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부러 사람들의 믿음을 시기하여 안믿겠다는 말이 아니라 인간(죄인)들의 믿음은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하여 고백하는 믿음이기에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들 입장에서는 서운하거나 기분이 나쁠지 모르지만 주님은 우리자신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것이 아니라 주님을 통해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시기 위하여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승천하시고 영광이 되셨습니다.
그 주님은 죄인들이 지옥가기 싫어서 주님을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믿고 다 천국가겠다는 심보를 아시기에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마음은 마침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때 뱀이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같이 된다는 말을 듣고 따먹던 것과 같이 예수님 믿으면 천국간다니 너도나도 다믿고 천국에나 가자는 죄인들의 심보를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4)
인간들은 자기 노력과 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삐지는 죄인들이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를 인정하지 않으심으로 우리가 노력하여 천국 갈거란 기대를 아예 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성을 들여 준비하고 예배해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는다고 가르치고 교육을 받기에 결국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도하고 거절을 당하기도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에덴을 허용하시지 않은것처럼 죄인들이 마음만 먹으면 침노하는 천국도 허용을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죄인들이 노력하고 정성을 들여서 들어갈수 있는 곳이라면 굳이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저주의 십자가를 지고 죄없이 죽을 이유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우리 대신 죄값을 치루시고 죽었다가 부활승천하셔서 구세주가 되신것은 인간들의 노력이나 정성따위로 들어가는 천국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천국은 주님이 죄없이 죽어서 우리들 죄 값을 치루신 후에 그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어서 들어가는 주님의 나라입니다. 그런 천국에 인간(죄인)들의 정성을 들고 나간다면 100%로 거부당하고 지옥갈것이 당연한 것을 알게하시려고 주님이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우리가 노력하여 들어가는 천국은 애초부터 없었고 주님의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십자가 거룩한 피를 믿어서 들어가는 천국만 존재한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천국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성령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모든 죄를 용서받아 의롭다함을 얻은자로 들어가는 것을 알게하실 때 그 믿음으로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교회 열심히 다니고 예배 철저히하고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잘들여서 의롭다함을 얻는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라 죄인(목사)들이 만들어놓은 거짓 복음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열정에 감탄하거나 탄복하시는 분이 아니라 자기 아들의 거룩한 피를 흘려 단번에 완벽한 제물이되어 제사하신 십자가 거룩한 피를 믿는자만 의롭다하십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그런 믿음을 자기 백성들에게 선물로 주셔서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감사하며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바라기는 인간의 노력이나 정성으로 예배하여 천국가자는 거짓 복음에 속지 말고 오직 아들의 이름으로오신 성령으로 십자가를 알고 믿게하시는 하나님만 믿으시기바랍니다.
그 성령이 함께하여야 내 노력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나의 모든 죄가 용서되고 의롭다함을 얻었음을 믿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9:23)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오늘도 주님의 성령께서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용서받은 죄인임을 알고 믿고 감사하며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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