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레13:45-46) "부정한 자" (2013.6.2)

고물목사 2013. 6. 2. 08:11

 

(레13:45-46) "부정한 자" (2013.6.2)

 

세상에는 수많은 병이 있고 각종 병들로 사람들이 고통을받고 힘들어하며 병과 싸우다가 죽어갑니다. 어느 누구나 병과 싸우다가 죽고 싶은 사람은 없을것이지만 우리 인생은 늘 병과의 싸움이 끝이없습니다. 죽는 날 까지 병은 인생을 괴롭게하고 죽음으로 끌고 가는데 그 병을 물리칠 방법을 찾는 의사들이 애를 씁니다. 어느 누구도 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없고 평생 병에 한번 걸리지 않고 살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늘상 병에 노출되어있고 병과 평생을 싸우면서 고통가운데살다가 죽게됩니다. 많은 병들중에 오늘 말씀에 문둥병이나오는데 문둥병(나병)환자는 일반 환자들과 달라서 백성들과 생활을 할수 없도록 했습니다. 가족들과도 헤어져 진밖으로 나가서 혼자 살든지 문둥병 환자들과 같이 살아야합니다. 물론 문둥병을 확인하기 위하여 먼제 제사장에게 보이고 제사장이 문병으로 확정을 지으면문둥병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헤치고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를 외쳐야합니다.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 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레13:2)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레13:45)

문둥병은 다른 사람에게 옮기기도하기에 제사장에게보이고 제사장이 판결을내리면 그 날이후로 부정한자가되어 가족과 백성들과 격리된자로 살아야합니다. 혹시 지나가다가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올것같으면 큰 소리로 자기의 부정과 문둥병자임을 외쳐서 가까이 오지 못하게해야합니다. 다른 병과 달리 문둥병은 부정하고 부정한 것에 접촉한 사람은 접촉한 그 사람도 부정하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원칙에 따라 부정한 문둥병자는 다른 사람과 살수 없고 심지어 가족들과도 같이 살지 못합니다. 완전 분리를해서 사람으로서 권리를 행사할수 없게 제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만일 문등병환자가 자기 멋대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부정을 외치지도 않는다면 누구에게 돌을맞아 죽어도 할말이 없게됩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정한 자들로 채워지고 부정과 섞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아무 물건이든지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레7:21)

부정한 자들은 실상 하나님과 교제가 어렵게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도 접촉을 금지하시고 구별을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는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이 부정한 자들이고 천국 백성될 자격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스스로 의로워지거나 거룩한 사람이되어 천국 백성으로 살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나라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에 도달할수가 없었고 의로운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타락한 죄인들에게 의가없고 거룩이없고 스스로 만들어 낼 능력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에게 제사장들이 문둥병환자와 아닌것을 구별했지만 제사장들도 문둥병환자를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그들을 거룩한 사람으로 바꾸어 놓지도 못하기에 두고보다가 스스로 치료가되었을 때 정하다 부정하다만 판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부정한 문둥병조차도 치료하시고 깨끗한자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눅7:22)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8:3)

물론 요즘은 약을 개발하여 나병(문둥)을 낫게도하지만 우리나라도 소록도같은 곳에 격리되어 생활을 합니다. 성경에서 부정한자를 구별하여 부정과 정함은 결코 하나가될수 없음을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결국 죄인과 의인은 한곳에 살수 없음을 미리 부분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지금은 제사장이 없지만 더 확실하신 주님의 성령께서 죄와 의를 구별하도록 하십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문둥병환자처럼)이기에 부정한 자들이기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 주님앞에 나아오는자는 이미 2000년전에 십자가에서 해결해 놓으신 거룩한 보혈로 말미암아 의롭다함(문둥병에서 깨끗해짐)을 얻게 됩니다. 그 주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알고 믿는자가 죄로부터 깨끗한자 의로운자로 구별이됩니다. 그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믿는자에게만 깨끗함이 선언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한사람 아담으로부터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이후로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출생하고 죄가운데 살다가 죄로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면치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중에 구원얻기로 정해진자들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로 위리죄가 용서되어졌음을 믿을 때에 죄가용서되고 의롭다함을 얻게 됩니다. 다른 방법도 다른 길도 없고 오직 십자가에서 거룩한 피를 흘려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만 의롭다함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3:18)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히7:27)

주님만이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사신분이요 주님이 지십십자가에서 모든 죄가 단번에 완벽하게 해결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사람은 그 주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거룩한 피(보혈)를 믿을 때에 죄가 용서되고 의롭게됨을 믿어야 합니다. 그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보혈의 능력을 믿는자가 성도(부정한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어떤 방법도 어떤 길로도 거룩해 질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흠없이 자기 몸을 드리고 피를 흘려 대속제물이되어주신 주님을 믿는 믿음만이 우리죄(부정한 문둥병)가 용서 받는 길입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는자는 날마다 자기를 부정(문둥병 환자처럼 더러운 자신의 죄를 날마다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도 성도에게만 성령께서 그런 지혜를 주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결코 더러운 세상, 악한 세상에서 복 받는자로 살려고 썩어질것들을 쫓아다니는 사람으로 사는자가 아닙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령께서 문둥병자와 같은 우리를 십자가에서 대속해주신 주님의 피를 알고 믿게하셨음을 감사하며 주님만 찬양하며 감사하는 자로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