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편 가르기?

고물목사 2012. 11. 17. 00:22

편 가르기?
어려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면 반듯이 편가르기를 한다.
우리편과 상대편을 나누어야 게임이되기 때문이다.
세상은 언제나 편가르기에 휩싸인다.
성도와 유기(버림 받은)된자이다.
편은 인간들끼리 나누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미 정하신 대로 편을 나누신다.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 믿음이 주어진자와,
믿음을 선물로 받지못해 버림받은(유기)자로 나눈다.
여기 인간의 감정이나 동정 간절함은 아무 의미가없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수도 없다.
하나님이 정(예정)하신 사람에게만 믿음을 선물로 주신다.
그 믿음이 주어진자는 죄를 용서받아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린다.
하지만 버림(유기)받은자는 절대로 십자가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도 믿어지지 않는다.
믿는척은 하지만 믿지는 않는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믿음 잇는자와 믿음없는자가 구별(편가르기)된다.
그리고 두 편은 서로 서로를 미워하고 죽는날까지 전투를한다.
서로 다른 주인을 섬기기에 어쩔수 없는 전쟁을한다.
모든 인간은 이 두 종류에속해있다.
이렇게 편이 나누어진 죄인들은 날마다 전쟁가운데 살아간다.
총 칼을 들지 않았지만 각자 주인에 싸움에 동원되어 전쟁을 치른다.
사람(죄인)들끼리 아무리 타협하고 평화를 조장해도 소용없다.
하나님이 매일 매순간 편을 나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도는 세상에 대하여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을수가없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마땅함을 외치게되니 서로 원수로 살게된다.
당신은 어느편으로 편이 정해졌습니까?
성도는 세상에 대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자다.
그래서 고난과 핍박을 받을 것이다.
주님 안에서 받는 핍박은 오히려 감사가된다.
오늘도 그런 감사가 넘치는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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