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16) "은혜 줄 자" (2011.4.3)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스스로 힘으로 되지않고 절망에 빠질 때가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그 사람을 은인이라하면서 두고두고 그 사람의 고마움을 말하게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별일 아닌것을 대단한 은혜인양 말하고 느끼기도하고 진짜 은혜를 입었는데 인식을 못하는 사람들도있습니다. 두 경우다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 대단한 일이되기도하고 사소한일로 보이기도합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생각을하거나 오히려 기분 나빠하기도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어리석어서 자기 기분이나 기준에 따라 오해하거나 잘못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방 좋았다가 얼마안되어서 화내고 싫어하고 미워하는 장마철 날씨같은 인생들입니다. 그런데 인간끼리만이아니라 하나님을 대할 때도 모든 것을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기에 진정한 은혜를 알지도못하고 감사하지도 않는 어리석음을 드러냅니다. 설령 감사한다고해도 자기 생각에 좋으면 감사하는 어리석고 미련함 인생들이 우리들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심이 하나님 뜻대로 되고있음을 믿는자는 날마다 주님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살아서 일하심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든것을 자기 힘으로 이루고 유지하고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입처럼 일본을 도와야한다고하여 구제모금을하고 모금한돈을 일본에 보내는 것을 경쟁처럼합니다. 물론 어려운자들을 돕고 사는것이 잘못됐다는 말을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이나 그들의 마음을 바꿀거라는 기대를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도와주면 고마워하고 다음에 내가어려움을 당하면 도움을 받기도하겠지만 서로서로 도와주며 살다보면 어려움이 사라지는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사실 살아있는자나 쓰나미와 원전 사고를 죽은자들이 모두 은혜안에 살고 죽는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관리를 잘해서 안전하고 일본은 관리를 잘못해서 어려움을당하고 사망자가 많이 나온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인간적 시각에서는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그렇게 인생을 관리하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이는 쓰나미에서도 살아남게하시고 어떤이는 죽게하시고 또는 전혀 영향을 받지않게도 하십니다. 그럴 지라도 언젠가는 모든 인생이 죽음을 맞이해야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것입니다. 살아 있는자도 은혜를 입은자면 죽은자도 은혜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우리들 눈에는 죽은자는 불행하고 살아있는 우리는 행복하다고 착각하기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우리 인생은 살아도 주를 위해 살아야하고 죽어도 주를위해 죽어야하지만 현실은 살아도 나를 위해살고 죽어도 나를위해 죽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살동안 잘되어야하고 죽을 때도 더이상 미련이 남지않을 때 죽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살아 있는 우리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은혜이지 우리가 잘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불쌍히여겨 살게하시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고 오히려 살아있음으로 고통을 느끼게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는 인생은 사나죽으나 하나님 뜻가운데 살기도 죽기도하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일본에 구제를하고 이런 저런 지원을해도 하나님은 믿음잇는가를 보시지 얼마다 착한 행실로 순순한 마음으로 일본을 도와주었느냐를 보시지 않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제3자가보면 일본에게 실달림을 받고 여전히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 억지를 부리는 원수를 사랑해서 지원하는것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다릅니다. 우리가 일본을 도와주든지 안도와주든지 하나님은 죽일자는 반듯이죽이고 살릴자를 살려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것을 선포하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쓰나미를 인갠들이 막아보려는것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될수 있습니다. 창세기에 인간들은 흩어짐을 면하기위해 망대를쌓아 하늘까지 올라 가려한 것처럼 하나님이 세상 주인이심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릴자를 살리시고 죽일자를 죽이시는데 사나 죽으나 은혜로 되어지고 있음을 알고 믿는자가 성도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자기는 부인하고 하나님의 일하심만 바라보고 믿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하나님이 일하시고 하나님 뜻대로 모든 인생을 다루심을 믿는자와 믿지않는자는 삶이 달라질 수 밖에없습니다. 믿지 않는자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하지만 믿는자는 그 문제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마음 알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일본같은 강대국 선진국이라는 나라가 쓰나미 앞에서 힘없이 무너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모습이고 능력이고 이미 죽은자들과 망하게된 자들을 위로한다고 구제를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런 인생을 하나님은 오늘도 살리기도하시고 죽이기도하시어서 은혜를 알게도하시고 부정하며살게도하십니다. 그럴지라도 우리인생은 마지막 날 주님의 심판대앞에서 심판을 받고 영생과 영벌로 나누어질 것입니다. 오늘 생명이 주어진 우리는 생명주신 주님이 무엇을위해 살리셨을까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찬양하고 십자가를 자랑하며 살아야합니다. 그 은헤를 모르는 자는 영원한 형벌로 지옥백성이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5:40)
오늘도 주님안에만 영생이 있고 참 위로가 있고 생명을 얻은자로 살게됩니다. 육신이 살아있으나 죽어있으나 은혜안에서 사는것을 알게된 우리는 감사하고 찬양하고 그 생명주시기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만 믿고 자랑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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