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19-25) "참 지혜?" (2010.9.19)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다양한 상황과 사건들을 만나게됩니다. 그럴 때마다 지혜(위기 극복)롭게 상황을 해결하고 손해안보며 유익을 얻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렇게 자기가 손해나지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잘 활용하는 것을 지혜로운 사람이라 인정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그런 지혜를 지혜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지혜없는 자들로 취급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지혜가 없는자요 미련한 자들에 불과 합니다. 물론 사람들은 자기들 스스로 지혜자라 주장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수 없고 하나님을 알수 없는 지혜는 지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무엇을하고 어떤결과를 만들어내고 얼마나 인정을 받든지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미련한 자 들입니다. 미련한다는 말은 스스로는 절대로 지혜를 알수 없다는 말이고 미련한자로 살다가 죽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미련이 모든 인간에게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 모두 미련한자로 살다가 지옥가는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미련한자들중에 전도를 통해 구원하는 자들을 만들어 내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하나님은 미련하여 자기 지혜로(세상지혜)살아가는자들 중에 구원할자들을 전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하시고 구원받게 하십니다. 이는 사람들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수 없고 알게하시지 않기 때문에 전도(도를전함)로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전도를한다고해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것이 아니라 구원 받을 자들(선택된 사람들)만 하나님의 전도를받아들입니다. 세상은 잘난척하고 배운척하고 이쁜척하고 성공한척해야 인정하고 그들은 보람찬 인생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성공했다는 말에는 잘했다는 칭찬이 들어있어서 당연히 결과도 좋을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성공을 인정하지않고 세상에서 성공한자를 구원 하지도 않습니다. 세상 성공은 세상성공으로 끝나고 하나님 나라는 전도로 믿는자들이 구원받게하는 오직한가지 뿐입니다. 믿는것도 인간 스스로 믿지 못하기에 전도를하여 십자가와 주님을 알게하고 믿도록 하십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그래서 전도가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고 전도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인데 이런 전도를 미련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도를 받지않고 그리스도를 믿지않으려고 귀를 닫고 눈을 감아버립니다. 그들은 스스로 착한자로 살고 착한자처럼 살려고 노력하면 그 자체가 인정받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다 실패해도 노력은 남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착함을 노력에서 찾는분이 아니라 행위에서 찾는데 아무도 행위로 착하지 못하기에 실패자가 됩니다. 결국 하나님은 인간 스스로 착하지못함을 아시기에 대리인을 세우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창8:21)
하나님은 인간들이 어려서부터 악함을 아시기에 인간에게 기대를 걸지 않으시고 그 악함을 대속할 흠 없는 제물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 제물이 의롭고 선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십자가에서 우리들 죄를 대신하여 저주를 감당하시고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러니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만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받아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전도를 사람들이 받지않고 오히려 미련하게 취급을 하고 어리석은자로 치부합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표적이나 세상 지혜를 찾지만 하나님은 십자가만 전도하게하십니다. 그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는자들은 모두 지옥에서 영벌을 받게될것입니다. 그 전도가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기에 하나님은 택한자들을 구원하시기위해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그러니 지금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으로 믿어지는 사람은 성령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방언을 말하고 예언을하고 치료를하고 많은 기도를하고 특별난 일을하는 것이 성령의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하는 일입니다. 성령께서는 주님의 의해 보냄을 받았기에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사건만 알려주시고 믿게하십니다. 십자가를 알고 믿게하심으로 그런 미련한 방법으로 자기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오늘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가 별별말을해도 오직하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영광을 받으십니다. 주님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에게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부자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약하든 성하고하든 실패자든 상관없이 십자가만 바라보고 그 십자가에 주님을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 주님께 모든 심판을 맡기셨기에 성도는 성령안에서 주님을알고 십자가를 믿는자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신분은 중요하지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온 세상 성도는 하나가되는 것입니다. 그 주님을 믿는 성도들은 사람의 눈치를보지않기에 추석이든 뭐든 성도로서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와같이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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