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3:36) "아들을 믿는자는?" (2010.8.22)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친구들이 약속을하고 그 약속을 지킬것을 믿는다고 하고 헤어집니다. 위리를 지킬것을 믿고 비밀을 지켜줄것을 믿는다하고 법을 비킬것을 믿는다고합니다. 아들로서 역할을 잘할것을 믿고 부모로서 할일을 잘해 주실것을 믿으며 정치인으로서 좋은 정치를 할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들은 잘하는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잘하는 것이 없고 오히려 더망치거나 눈속임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고 속이면서 또 서로에게 기대를하고 돌아서서 실망하기를 반복하며 살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열심히해도 유한한 인생은 언제나 실망만 남기게 되지만 서로를 믿고 기대를 합니다. 좀더 잘하자고하고 더 잘하기를 위해 노력하고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부러 넣어주지만 또 실망을 안겨주는 인생입니다. 그래서 인생들에게는 기대할것이 없고 믿을 것도 없고 실망할것도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세상에서 희망을 찾으려하고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희망찬 내일을 살려고 합니다. 어떤 근거가 될만한것만 발견되면 그것을 부풀려서 거대한 결과를 예상하고 그것을 희망으로 유지하려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고 생명 자체가 스스로 진회해서 오늘에 르게되었다고 주장을 하기도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전혀 기대할것도 희망도 없고 오직 더러운 죄의 열매 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의인이 하나도 없다면 심지어 교회로 모이는 인생들 중에도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교인들에게서 실망을 하지 않을 것인데 의인들이 모인줄 착각하면 나중에 반듯이 실망하고 괴로워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고 의로운 행위를 하는자도 없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사람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가면(예배당을 생각함)착하고 의롭고 선한 사람들이 모여 있을것이라 착각을합니다. 하지만 처음 교회로 모일 때와 얼마만큼 시간이지난 후에는 서로서로 실망하고 흉보고 비난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실상은 실망을 당한 사람 스스로 착각에 빠졌을 뿐이지 실망을 준 사람의 잘못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 의인이 없고 하나님께 영광 도릴자도 없다하셨는데 교인들끼리 서로서로 착한척하고 기대를 했기에 실망을 한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주님은 아들을 믿는자가 영생을 얻고 믿지 않는자는 진노를 당한다고 하십니다. 이는 교회안에 죄인들만 득실거린다는 말이되고 교회 안에 모인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어야만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교회 밖에 사람들도 아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을 믿어야만 됩니다. 아들을 믿지 않는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하셨으니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는자는 하나님의 선언(의인 없음)을 믿지 않는자고 그들은 하나님을 거짓말 장이로 만드는 자들이기에 당연히 영원한 형벌(지옥 생활)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교회 안이나 밖이나 의인은 없음을 알아야하고 다만 교회안에 있는 죄인들은 아들을 믿는 자들이고 교회 밖에 사람들은 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라고해서 특별히 잘났거나 똑똑하거나 착하거나 의롭거나 괜찮은 인생이 아닙니다. 교회 밖에 사람들도 나름대로 착한일 많이하고 남 돕고 희생하고 봉사하고 나누고 사람을 베풀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교인들보다 못해서 교회 밖에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직 한가지 교회 안과 밖에 차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와 믿지 않는자의 차이입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것은 필요할 때만 약속하고 그 약속이 지켜질것을 믿는 그런 믿음이 아닙니다. 여기 믿음은 나는 아니고 내가 할 수 없는 생명에 일을 다 이루신 분이 계시고 그분을 믿음으로 생명이 주어짐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
그러니 사람은 할수 없고 의로울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만 다 하신분임을 믿는자가 성도입니다. 그래서 성도(교회)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죄를 고백하며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죄 없이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은 시작 할 때만 필요하거나 자기가 표시나게 잘못이 저질렀을 때만 필요한 고백이 아닙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날마다 자기가 죄가운데서 죄만 생산하는 죄인임을 알고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보고 믿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한 순간도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살게 됩니다. 자기가 생산한 죄의 열매를 십자가에서 주님이 이미 해결하셨음을 믿기에 날마다 자기는 부인하고 주님만 믿고 주님안에서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니 교회 안에서 의인을 찾지말고 죄인을 찾아야하고 죄인들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살아야 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세상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세상은 노력하면 의로워진다고 생각함)성도는 세상이 시각을 무시하고 아들만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선물이고 그 선물이 임한자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했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은혜로 되어짐을 고백하며 주님의 십자가만 믿는자가 성도요 의인입니다. 그의 의는 노력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주어진 믿음안에서 나타난 믿음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믿는것 조차도 은혜임을 알고 자기의 믿음이 아님을 고백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그런 믿음으로 주님만 믿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런 믿음이 오늘도 우리를 사라잡고 가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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