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사43:1) "너는 내 것이라" (2025.3.2)

고물목사 2025. 3. 1. 16:51

(사43:1) "너는 내 것이라" (2025.3.2)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이름을 부여받고 그 이름으로 평생 불려지고 기록하고 사용하다가 죽습니다.

이름이 주어졌다는 것은 나는 누군가의 소속이라는 의미이고 이름을 지은 분이 나의 주인이라는 인식을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예전에 황살벌이란 영화에보면 거시기라는 이름의 사람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살아남아서 어머니에게 가서 만나면서 영화가 끝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일반적으로 거시기란 이름은 사용하지 않지만 그렇게 이름을 지었으니 불려지고 부르면 자기 이름으로 인식하고 반응을 합니다.

어떤 이름을 부여 받았든지 이름이 있다는 것은 관리를 받는 다는 말이 되기도하는데 세상에 모든 이름은 창세기에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 . "(창2:19-20)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

아담에게 이름을 짓도록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 땅에 모든 가축과 새와 짐승들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다는 말이됩니다.

그 하나님이 야곱을 향하여 창조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하시고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야곱)을 구속하셨고 지명하여 불렀다고 하십니다.

처음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부여받은 이름은 야곱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그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심으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구속받고 하나님의 소유로만 존재해야 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자기들 스스로 하나님을 창조주로 알아보고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것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던 민족이 아니라 야곱을 하나님이 택하시고 그의 이름을 바꾸심으로 시작된 민족입니다.

이스라엘은 인간에 의하여 출발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받아 시작된 민족이기에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틈만나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주변 국가들의 우상을 섬기고 왕이신 여호와를 버리고 자기들이 원하는 인간 왕을 달라고하기까지 하였습니다.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삼상:7)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민족들은 자기들의 왕을 인간으로 세우고 같은 인간(죄인)들이 다스리고 섬기는 우상숭배자들이었는데 그들을보고 부러워서 여호와 하나님께 왕을 달라고 하여 하나님을 버린자들이 됩니다.

결국 왕을 주었지만 인간왕은 언제나 실패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서 결국 이스라엘은 버림을 받고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등장을 하였습니다.

구약 이스라엘이 보여주어야했던 역할을 이스라엘은 실패하여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을 보내셔서 세상 죄를 지고 세상을 구원하시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예수)을 이스라엘은 알아보지 못했고 믿지도 못했으며 결국 이스라엘은 버림받고 새로운 이스라엘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영적인 이스라엘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으로 이스라엘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했지만 실패하고 새로운 이스라엘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이스라엘은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이 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행위로 이스라엘임을 보여주는 자들이 아니라 참 이스라엘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만들어지는 이스라엘이 됩니다.

"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40)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이제는 육체의 혈통으로 이어지던 이스라엘(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심으로)은 끝이났고 하나님이 직접 보내주시고 십자가를 지고 죄없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죽었다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구세주가 되신 그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새로운 이스라엘이 시작된 것입니다.

인간으로 출발한 이스라엘은 근본이 죄인이기에 결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못함으로 실패자들이 되고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다이루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영원히 실패할수 없는 영적 이스라엘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새 이스라엘은 숙제를 잘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아들을 믿음으로 영원히 변치않는 이스라엘이되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도 사람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하나님 아들을 불러 믿는다고 고백하고 새로운 이스라엘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이 지명하여 불러 내시는 방식으로 새 이스라엘이 됩니다.

구약에서는 할레를 받음으로 이스라엘에 합류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새 이스라엘은 어떤행위를 통해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서 이스라엘이 되는데 그 믿음은 우리 죄인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엡2:8-9)

인간에게서 나온 믿음이 아니기에 믿는 나를 자랑하지 못하고 믿게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자랑하게 하심으로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야곱처럼 하나님의 소유(너는 내 것이라)가 된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로 이스라엘이 되게하시지 않고 믿음으로 되게하시고 그 믿음을 하나님이 선물로 주심으로 이스라엘은 온전히 하나님에 의하여 만들어짐을 세상에 선포하십니다.

그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서 다이루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그렇게 살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성령이 함께한 사람만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감사하며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십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그렇게 성령이 함께한 사람은 인간의 행위를 부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순종으로 아버지께 영광을 드린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만 믿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살게 됩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성령으로 믿어서 이스라엘이 된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