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행8:20) "성령받기?" (2024.2.11)

고물목사 2024. 2. 10. 17:16

(행8:20) "성령받기?" (2024.2.11)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행 8:20)


우리 나라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중에 벌교에가서 주먹자랑하지 말고 여수가서는 돈자랑하지 말고 순천가서는 인물자랑하지 말라는 말이있습니다.

각 지역마당 특별히 쎈부분이 있으니 그 지역에서 함부로 나서지 말고 잘난척하지말라했는데 그것은 그 지역의 특성상 강한부분을 건들면 싸움이 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할 것입니다.

지금도 그 말이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는 말이 있으니 함부로 잘난척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이 세가지만 있으면 사람들앞에서 큰소리 치며 살수 있는 조건들인 것입니다.

오늘 날 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하고 성형수술을하는 이유가 돈을 만이벌고 잘생겼다 이쁘다는 말을 듣기위해서 하는 행동들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세상에서 인정받고 자기의 잘남을 사람들에게 과시하고싶은 마음때문이라할수 있습니다.

주먹 쎄고 인물잘생겼고 돈 많으면 누가 함부로 그 앞에서 무시하는 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결국 사람들은 무시당하지않고 누구나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싶어하기에 할수 있는한 고치고 노력하여 최고가 되고싶어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돈이야기가 나오는데 시몬이란 마술사가 자칭 큰자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살다가 빌립이 사마리아에도 복음을 전파하였더니 많은 사람들이 믿고 세례를 받을 때에 시몬도 믿고 세례를받은후 빌립을 따라다녔고 그를 통해서 나타나는 능력과 큰표적을보고 놀라워했습니다.

"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행8:13)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고 충성하는 듯보였던 시몬이 사도들(베드로와 요한)이 내려와서 성령 받기를 기도하고 안수하였더니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이 때만해도 아직 사마리아에는 성령 받은 사람이 없던 때이므로 너무 신기하고 좋아보였던 시몬은 즉시 사도들에게 돈을주면서 이 권능을 자기에게도 나워주어서 시몬이 기도하면 언제든지 성령을 받게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 인생들이 보기에 좋아보이고 부러우면 그것을 소유하고싶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일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벌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것을하고 원하는 것을 소유하기위해서 돈을 모으는 것은 지금 우리나 사도시대나 다를게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이나 2000년전에나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같다는 것은 인간은 언제나 변함없이 같은 가치관으로 살고 죽었다는 말이 됩니다.

즉 인간은 에덴에서 범죄하여 추방당한 이후에 동일한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수밖에 없는 진짜 죄인들이라는 말입니다.

시몬은 마술을 부리며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더니 모든 사람이 동일한 수준으로 살아가는 것을 못마땅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도들이 안수하여 성령이 임하는 것을 자기도 똑같이하여 언제든지 자기가 원하는 사람에게 안수하면 성령이 임하게하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서도 인정받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행8:20)

이 땅에서 돈이 최고라해도 무리가 아닌 그런 세상을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돈을 더 많이 모으려고 도둑질을하고 사기를 치고 강도짓을하며 주가를 조작하여 더 많은 돈을 벌기를 원하는 것이 현실이니 말입니다.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라고 기회만 된다면 무엇을 해서라도 부자가되고 부자로 사는 것이 복을받은것이라는 생각을하고 사는것이 오늘 우리들의 세상입니다.

다른 말로하자면 그만큼 돈이없다면 이 세상은 지옥과같이 힘들고 무시당하고 불편하고 괴로운 세상이라는 말이됩니다.

그래서 돈을 벌수만 있다면 무슨짓이라도 할생각을하고 부모를 죽여서라도 빨리 상속을받으려하고 친구를 속이고 전국민을 속이면서까지 부자가되려고 합니다.

여기 시몬도 그렇게 생각하여 성령을 마음대로 다스리는 능력만 살수 있다면 가진돈을 얼마든지 투자할 생각이었습니다.

이에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선물(성령은 선물)을 하나님의 저주가 흐르는 땅에서 통하는 돈으로 살수 있다는 생각을한 시몬에게 저주를 내립니다.

세상 돈으로 하나님의 선물을 산다는 생각 자체가 저주받을 자의 가치관이고 또 하나님을 믿어서 세상살동안 부자로 살겠다는 생각이 저주받은 죄인에게서 나오는 죄의 열매란 말이됩니다.

대부분 교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서 복을 주시는데 부자되고 건강하고 장수하게하실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0)

"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2)

저주받은 이 땅에 사는 죄인들의 특성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교만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않으며 거룩하지 않는다고했습니다.

쉽게 풀어보면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하나님을 찾고 돈을 얻기위해 하나님을 찾으며 돈없는 부모를 거역하며 돈이있으면 교만하고 부자가되면 하나님도 거역한다는 말입니다.

진짜 성경에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면 그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를 알것이고 그런 세상을 사랑하지않고 세상이 인정하는 가치를 사랑하지 않을것이란 의미입니다.

하지만 죄인들은 언제나 자기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 하나님께 복받은 것으로 착각을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사도 베드로는 돈과함께 망할지니라고 하십니다.

부자가 복받은줄 알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다르게 부자를 복받은자가 아니라 저주받은자로 이미 평가하셨고 그래서 돈을 사랑하지 말라하셨습니다.

"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3:5)

"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마19:23)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돈이 있든지 없든지 부자든지 가난하든지 상관없이 당신이 사랑하기로 선택한 백성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부자가 복받은사람이라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향해서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하셨고 차라리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천국 가는 것보다 쉽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날 대부분 교인들이 생각하는 믿음의 결국은 부자되고 장수하고 성공하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주님은 그런 약속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을 내 중심으로보고 이해하기에 시몬과 같이 하나님의 선물(능력)을 돈을 주면 살것이란 생각을 했던 것처럼 오늘 교인들도 하나님께 예배하고 헌금을 바르게 드리면 복의 복을 더하여 받을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를 사랑해서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자들로 성경에 시몬과 같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주님께 받을것은 돈과 함께 망하라(지옥)는 말로서 천국에 못가는 부자들과 함께 지옥에 간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부자는 천국에 못간다는데 오늘 교회당에 목사들은 하나님 잘믿으면 복받아 부자가된다고 가르치니 그런 목사들이 사기꾼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자들이며 저주받아 지옥갈 자들입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롬14:17)

우리사는 이 땅은 저주받은 땅이기에 먹고 마시는 것을 항상걱정하며 살지만 천국은 의와 평강이 강같이 흐리는 나라이기에 육신을 위해 했던 염려같은것은 할 필요가 없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든지 그것은 중요하지않고 내가 노력하여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 은혜(선물)로 가는 것임을 아는 자가 성령받은자들이 됩니다.

천국은 주님이 일하셔서 우리가 혜택을 누리고 들어가는 나라로 우리는 날마다 감사할것 밖에는 할것이 없습니다.

성령이 임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 감사하고 기뻐하고 기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잊지 않기위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 없는자는 시몬처럼 돈과함께 망하거나 굶주리고 망하게되고 성형하고 이쁘단 소리듣고 지옥가고 돈없어 못생겼단 소리 듣고 지옥가는 것입니다.

우리 노력이 전혀 먹히지 않는 그런 천국을 주님이 만드시고 자기 백성을 위하여 성령을 보내셨고 성령으로 그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하십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당신은 그런 은혜를 믿은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습니까?

주님의 십자가 사랑만 알고 믿는 자로 살게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