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마16:24) "자기를 부인?" (2023.11.26)

고물목사 2023. 12. 2. 16:44

 

(마16:24) "자기를 부인?" (2023.11.26)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오다보면 느끼게되는 것중에 한가지는 내가 할수 있는 것이있고 죽어도 할수 없는 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도무지 할수 없는 일을 시킨다면 능력이 안되는데 하라고하니 속이터질것이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죽고싶을 수도 있습니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할수없다고 느끼기에 차라리 죽어버리자 죽음으로 결백을 밝히고 나의 자존심을 지키자는 생각이 지배하기에 마지막 수단인 자살을 선택하여 삶을 끝내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살아내기가 힘들것이라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다른말로 하자면 오죽답답하면 자살까지 선택을 했을까를 생각해봐야합니다.
이 말이 자살을 잘했다는 말이 아니라 그 만큼 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따를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힘들고 어렵게 살아갈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을 너무 나약한 사람으로 생각하여 미리 겁을 먹고 포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일은 사람의 일이고 이미 다른 사람들이 경험했고 시도했던 일들이라 전혀 할수 없는 일을 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요구하시는 말씀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요구하신 것이니 그 하나님을 믿는 다는 사람인 우리가 당연히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2:16)
교인들중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을 순종하여 말씀대로 살아보리라 다짐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겠다는데 누가 그것을 잘못이라 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저 고물목사는 말씀대로 살겠다는 생각이 잘못이고 착각이고 믿음 없는사람의 생각이라고 할것입니다.
교인들은 자기가 하나님을 믿기로 마음먹었으니 당연히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착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다짐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겠노라고 다짐을 할수 있지만 정말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말씀대로 살겠다는 말을 할수 없습니다.
이유는 인간은 선악과 따먹은 죄인인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로 이미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에덴에서 추방당했고 스스로는 어떤 인간도 의로운자로 살수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은 죄인답게 이 세상을 살동안에 날마다 매순간마다 죄인으로 죄가운데 살아야 마땅한데 죄인주제에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성령이 함께하지 않고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고백이고 다짐입니다.
한마디로 죄인의 후손으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출생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수 없다는 말입니다.
죄인은 날마다 죄만 생산하는 죄인이지 죄인이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 능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로워질 사람이 없다고 성경은 이미 선언하셨는데도 어리석은 사람들(교인 목사,장로등)이 예수님을 믿고난 후에는 자기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능력이 있는 것처럼 착각에 빠져사는데 이들은 사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율법으로 인간이 얼마나 무능력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죄인인지를 깨닫게하려고 주신 것이고 오늘 교인들도 얼마나 건방지고 어리석은 죄인인가를 알게 하시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그런 마음을 알아야 오늘 말씀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갈수 있음을 알고 믿게 됩니다.
즉 진짜 믿음이 있다면 말씀대로 살겠다가 아니라 말씀대로 살수 없음을 알고 자기를 부인하고 이미 말씀대로 살았던 예수 그리스도만 믿는자로 살게됩니다.
제가 여러분을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지켜서 의로워질 기대를 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말씀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시고 우리는 그 주님만 알고 믿을 뿐입니다.
심지어 믿는것도 못하는 우리기에 주님이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안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감사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여러분 제발 부탁할게요 믿음있는척 하지말고 믿음 좋은척하지 마시고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2000년전에 내 죄값을 치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어주셨음을 알게된 것에 감사하고 주님의 은혜로 죄가 용서되고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된 것을 알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핫기 바랍니다.
억지로 자기를 부인하려하지마시고 그냥 죄인답게 살면됩니다.
죄인이 죄인답게 살아야 내가 잘해서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잘해서 그 덕분에 나같은 죄인이 천국가게되었음을 자랑할때 그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괜히 겸손한척 억지로 자기를 부인하지 마시고 그냥 죄인으로 살면 성령이 택한자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게하셔서 날마다 감사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자랑하게 하실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것이 자기 부인입니다.
성령으로 그렇게 살게되기를 축복합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