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딤후4:2) "때를 모르지만?" (2021.1.17)

고물목사 2021. 1. 16. 19:18

(딤후4:2) "때를 모르지만?" (2021.1.17)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모든 것에 때가 있어서 그 때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관계도 영원할것 같지만 어느날 시집을가고나면 예전처럼 부모를 공경하는 기회가 많지않고 부모가 돌아가시고나면 영원히 공경할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려서는 빨리 어른이 되고싶지만 청년이되고나면 어린시절은 다시는 돌아오지않고 돌아갈수도 없음을 알게됩니다. 부모가 되고나면 다시 혼자이던 시절로 돌아갈수가 없는데 설령 이혼을해도 자식이 먼저 죽어도 예날의 혼자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일에 모든 관계에서도 우리에게 무한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에 빠져서 기회를 놓치고 어느날보니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과거가되어 후회를해보지만 지나간 기회는 절대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 인생이 죄로인해 한번밖에 살수없는 유한한 인생이기에 살아있는동안에 할일을 해야하고 해서는 안될일은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때가 언제 끝이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살다보니 어느날 모든 기회가 사라지고 다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가고 있음을 알게된후에 후회를하는 어리석은 우리들 인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기를 기회가 왔을 때 꼭 잡고 놓치지 말라고 교회는 말을 하는데 당시에는 기회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알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두번 같은 인생을 산다면 첫전째 놓치 기회를 두번째는 놓치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한번뿐인 인생으로서는 되돌릴수 없으니 난감합니다. 박근혜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구속되고 재판을 받았는데 초종적으로 20년을 받았고 뇌물혐으로2년을 받아 총22년의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대통령하던시절에는 최순실이라는 지인에게 이런저런 것을 맡기고 나누어도 그것이 죄가 될줄을 몰랐는데 탐핵이 되고 판결을 받고보니 엄청난 범죄였다는 것을 알게된 것입니다. 이제는 뉘우쳐도(아직까지 한번도 뉘우친다는 말은 없지만)다시는 되돌아갈수 없는 대통령시절이 되고말았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눅9:62)

밭이나 논에서 쟁기를 잡고 일을 하는 사람은 뒤돌아 보는 것이 합당하지않는 것인데 하나님 나라로보자면 천국에 못들어가는 행동이 된다고했습니다. 우리는 착각하기를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가 올 때 반듯이 붙잡으려고하지만 지나간 기회는 뒤에오는 기회와 같은것이 아니라 다른 기회로 대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에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것처럼 오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성도들은 기회를 노리는자가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이번 기회에 아니면 다음 기회에 잘해보자 할지라도 나중기회가 지나간 기회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 때 그때 주어진 기회를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오늘 말씀은 들을 귀(성령 받은 자)있는 자들만이 알아들을수 있는 말씀으로 성령받지 못한자는 절대로 이해가 안되는 말씀입니다. 물론 문자만보면 이해안될것도 없지만 성경은 우리가 우리들 지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책이 아니기에 우리들 해석으로하면 엉터리가 됩니다. 오늘 말씀에 너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했으니 많은 교인들이 시간을 내고 돈을 들여서 전도를하고 멀리 해외로 나가서까지 전도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즉 기회(때)가 있을 때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기위해 국내에도 해외에도 다니면서 전도를 하지만 사실 대부분 교인들이하는 전도는 엉터리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들은 복음을 전파하지않고 자기 교회나 자기 목사를 전파하거나 세상 기준으로 하나님 믿으면 이 땅에서는 복(부자,건강,성공,인정,천국행 등)을 받을것이고 죽으면 천국도 갈것이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복음이 아니라 세상이 말하는 복(주님께는 저주받은자들의 거짓 복)으로그런 것은 복이 아닙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6:27)

우리 인생은 아무리 걱정을하고 준비를해도 우리가 해결할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복음은 세상이 말하는 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어떻게 돌렸는가를 알아야 전파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 이성이나 습관 전통을 바탕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면 모두 거짓 복음이고 저주받을 자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주님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하셨고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지 말라하셨고 스스로 잘해서 천국 갈것이라 착각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이나 저주는 우리가 세상에서 배워온 것들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잘되고 잘되는 것이 복이고 그렇게 복을 받기위해서는 신을 찾아 자기 소원을 아뢰어야 한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세상이 인정하는 부자, 장수, 자기사랑, 출세하고 성공하는 것들을 복이라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자들로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2)

세상을 사랑함이란 세상이 인정하는 복을 사랑하는 것이고 돈을 사랑함은 우리가 좋아하는 돈을 사랑함이니 결국 세상이 말하는 복은 모두 하나님의 저주받을 자들에게서 나오는 반응들이라는 말입니다.성도들은 세상을 바라보지않고 세상이 말하는 복도 거부하고 성령안에서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마음 먹고 교회를 다니고 열심히 예배를 참석하고 주일을 성수하고 십일조를하면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천국을 걸어서 갈려는 것에 불과 합니다. 이는 구약의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은데 곧 노아 홍수로 모두 멸망당하고 노아식구 8명으로 다시 번성하게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물심판을 피하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았던 것같이 오늘날 교인들 대부분이 자기가 신앙생활 잘해서 하나님의 저주(지옥형벌)를 피해보려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거짓 믿음에 속아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믿음은 내가 어떻게 얼마나 열심히 성경에 기록된대로 믿고 행동하여 영원한 천국을 들어갈것인가를 고민하지만 그런 식으로 천국이 침노를 당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은 우리 열심이나 정성 우리 믿음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당신께서 선물로 주신 그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주일성수하고 십일조하고 봉사를하고 전도를해도 지옥행일 뿐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뭔가를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선물로 주어진것이기에 그 믿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상관없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거룩한 피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 죄값을 치루시기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저주받고 죽은 현장이기에 성령으로 믿음을 선물 받은자들은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게 됩니다. 그런 믿음이 주어지지 않은자들은 죽을 때 까지 자기가 노력한 것(종교 활동 놀이)만 자랑하고 믿고 기대를 걸면서 살게됩니다. 하지만 성령 받은자는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들로 주님이 누구를 믿게 하실지도 모르고 그가 언제 주님을 알고 믿게될지도 모르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복음만 전파하면 그가 믿든지 믿지않든지 성령께서 알아서 믿게도 믿지 못하게도 하실것입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 사람은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되는데 여러분이 주님의 십자가 피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 복 받은자들로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