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마13:12) "받을자와 뺏길자?" (2017.2.19)

고물목사 2017. 2. 19. 08:13



(마13:12) "받을자와 뺏길자?" (2017.2.1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이런질문을 하면 다양한 답들을 하겠고 정확한 답을 찾을수도 없는 질문을 한 것이되어 혼란을 야기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좀 유명한 사람들이 인생을 말한 내용들을 사람들은 인용하여 자신이 인생을 아는 것 처럼 행세를 합니다. 출생했을 때는 빈손으로 나왔지만 세상을 살면서 점점 자기 세계를 확장하고 손에 더 많은 것을 쥐고 몸에 갖가지 명예를 걸치고 살다가 죽을 때는 고작 수위한벌로 끝나버리는 인생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각자 자기 인생이 세상에서 빛나고 사람들에게 인정되고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남아서 많은 사람에게 교훈과 모범이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기도하고 남을 위하려 자기 인생을 포기하고 봉사하며 살기도 합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위하여 죽을 때까지 희생하는 인생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살든지 사람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사는 것에 불과하고 그것이 하나님께는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의 열매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2)

우리가 아무리 날고 기고 별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사람들이 놀라고 인정할 일만 골라서한다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만 사랑하는 죄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자기가 죄인이고 하나님께 인정받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그런 자기를 아는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아니 인간은 절대로 자기를 알지 못합니다. 성인이 되고 성숙한 위인이되어도 자기 자신을 모른체 죽는 죄인들에 불과합니다. 다만 주님의 성령께서 함께해 주심으로 자기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죄인이고 에덴에서 쫓겨난 장본인 됨을 알게됩니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알게된 순간부터 자기를 부인하며 살게(성령안에서 일어나는 기적)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자에 속합니다. 오늘 말씀에 있는자는 더욱 풍성해지고 없는자는 있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모두 빼앗긴다고 했습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이라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께 선택된 제자들은 있는자에 속하고 선택받지 못한 유대인들은 없는자에 속한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들 스스로 율법을 잘지키고 하나님께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게하려던 유대인들은 없는자로 벌거벗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율법을 가지고 지키기에 이방인들이나 유대교에 소속되지않은 사람들은 다 저주받은 사람들로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유대인들과 정 반대로 평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가 없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저주를 받을 자에 불과 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저주받는 자들은 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믿지 않는 다는 사실 때문에 저주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됩니다. 이들이 돈이 없거나 건강이 나쁘거나 지식이 부족하거나 사람들에게 나쁜짓만 해서 지옥가는자가 아닙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봉사하고 남을 돌보고 나눠주고 희생하며 심지어 종교생활 잘했고 교회도 다녔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도하고 예배도 참석한 사람들중에 있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모든 인간들이 가는 넓은 길(인생의 도움 받기위해 선을 섬기면서 열심히 산 것)로 갔다는 것 입니다. 심지어 예수님 이름을 얼마나 열심히 불렀는지 목이 쉬고 밤잠을 설치며 산에가서 몇날을 기도하기도했습니다. 십일조도내고 주일성수도하고 온갖 교회 행사에 참석하고 목사말에 주님께 순종하듯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2)

주님은 냉정하게도 그런 자들을 도무지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오늘 교회를 다니는 저와 여러분을 향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교회 다닌 것으로 주님을 안다고 믿는다고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생각과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 결코 교회다닌 행위로 주님앞에서 믿음잇는자로 인정 받을 것이란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는 자기 유익을 위하여 얼만든지 나갈수 있습니다. 믿음 없이도 자기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얼마든지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도 할수 있습니다. ㅁ은 그런 우리 행동에 감동하여 넘어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을 진정 아는 자들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자기만 사랑하고 자기를 위하여 주님을 찾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우리의 열심으로 신앙생활 한것으로 천국 못갑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십자가 주님의 피로 구속받은 은혜와 사랑을 알게하시고 믿게하심을 은혜로(선물)받은자만 죄를 용서받아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됩니다. 이 땅에서 무엇을 가지고 누리고 어떤 신분으로 살았든지 상관없이 십자가에 주님의 공로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능력입니다. 그 은혜를 알게된 성도는 날마다 매순간마다 모든 일에서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오히려 세상 눈으로보면 아무것도 없는자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는 모든것을 가진자로보이시고 더욱 풍성하게 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없는자이나 주님안에서 풍성히 받은자입니다. 그래서 주님안에서 날마다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는자로 살게됩니다.

"항상 기뻐하라"(살전5:16)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살전5:20)

이미 주님께서 2000년전에 우리 죄값을 십자가에서 다 치루셨고 우리 현실과 상관없이 천국 백성으로 살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셨음ㅇ를 성령안에서 알게된 자들이 그렇게 살게됩니다. 그들은 주님안에서 있는자들입니다. 그들은 더욱 풍성하여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것입니다. 그래서 살동안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당신에게 그런 믿음이 주어졌습니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