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4:2) "전파하라" (2016.11.20)

(딤후4:2) "전파하라" (2016.11.20)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모든일에는 시기와 기한이 있는데 그것을 명확하게 알고 활용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자기 생각대로 상황파악을해서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결과에 대한 기대를 걸게 됩니다.오늘 말씀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때를 따지지말고 전파하라고 하십니다. 때를 얻든지 못하든지라는 말은 복음전파에 대한 결과를 우리가 결정짓지말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전파가 교회가 말하는 교인숫자 늘어나는 것과 하나로 보는 우리들의 생각은 부정하는 말씀입니다. 복음(십자가의 주님 대속의 죽음)을 전파하면서 복음을 전파하면 교인수로 결과가 나타난다는 생각을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교인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교인수가 성도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교인숫자가 아니라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려 죽으시고 죽음마저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믿음으로만 죄를 용서받음을 선포하는 일을 멈추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보이는 결과를 가지고 실망하거나 결과를 예측하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사람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신을 선택하는 죄인들입니다, 그러니 주님을 부르고 교회로 모일 때에도 자기 욕심을 챙기려는 마음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주님을 찾고 부르고 가ㅣ도하고 예배하는 자들을 무조건 받아주시지 않고 아버지 뜻대로 하는자만 구원하신다고하십니다. 아버지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자들입니다. 아들을 보고 믿는 다는 말은 자기 욕심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만 남기는자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남기는 작업을 복음전파라고하고 복음을 전파하면 세상은 전도자를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핍박합니다. 결국 복음은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길이고 미움을 받는 길입니다., 그런 대접을 받고도 주여주여하는 자는 결코 자기 욕심을 위해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하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갈5:11)

결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교인들이나 목사들이 생각하듯이 교회가 부흥하고 예배당을 거창하고 짓고 세상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핍박과 환난을 당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에 두려움없이 주님의 십자가 외에(모든 다른 종교를 부정하는)는 배설물로 여기는 십자가 복음만을 전파하는 일을 말합니다. 십자가를 전파한다는 말은 십자가 외에는 다 쓰례기 종교로 치부하는 일입니다. 그렇고도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다는 말은 웃기지 않습니까? 당연히 미움받고 고난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 복음전파입니다. 그런 복음 전파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파하라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면 친구도 떨어지고 직장에서 미움받고 동료로부터 왕따당하고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미움받고 원수 취급을 받습니다. 나를 위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십자가만 전파하는자가 십자가 증인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고 싶은 생각이 납니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주님의 성령이 함께하는 성도는 세상을 보지않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됩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