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요15:16) "택함심은?" (2016.8.28)

고물목사 2016. 8. 28. 08:01



(요15:16) "택함심은?" (2016.8.28)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어떤분하고 대화를 하다가 아직은 종교가 없지만 지금 종교를 선택하려고 고민중이라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땅에 대부분 사람들이 그 분처럼 자기가 필요에 의하여 종교를 선택하고 신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할수 있는 많은 나름대로 정성을 다하여 선택한 신을 믿으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나 신은 사람이 필요에 의하여 만들어 냈기에 각자 취향이나 성격 생활에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고 믿으면 됩니다. 문제는 다른 종교처럼 기독교도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는 인간이 만든 종교가 아니고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진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하든지 기독교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모든 만들을 창조하셨고 그들중 사람을 만드시고 타락한 사람들을 은혜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일하신 하나님의 업적을 알려주시는 생명의 길입니다. 사람이 알아서 하나님을 찾아가서 필요를 느끼고 믿을수 있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택하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셨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묻지 않고 우리 자격을 보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조건때문에 택하셨을까를 연구하면 안됩니다. 성경에서는 타락한 죄인들중에 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모두가 죄인이고 죄인들중 하나님이 원하는자들을 선택하여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 백성으로 영원히 살도록 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선택받을 자격을 갖출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엇도 요구할 자격이 없습니다. 세상에 타락으로부터 선택이고 죄인으로 출생하여 죄가운데 살다가 죄로인해 죽어서 죄값으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할 자를 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은 오직 은혜입니다. 우리들의 의견과 요구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에 포함된자들은 은혜만 감사하면 됩니다. 은혜 입은자임을 알기에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택하시고 믿음주신 은혜만 감사하고 우리 죄값으로 대신 십자가에서 저주를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만 감사하고 찬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엡2:6)

결코 우리의 장례를 미리 내다보고 앞으로 잘할 것을 기대해서 선택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위리 죄값을 치르시고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려고 미리 택하시고 택함받은 자들로 대속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자기를 부정하며 주님의 십자가 은혜만 자랑하도록 택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택하심은 엶ㅐ를 맺게하시려고 택하셨다하십니다. 여기 열매는 우리의 열매가 아닙니다. 죄인에게서는 죄의 열매 뿐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된 자는 택하시고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다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사랑만 믿고 자랑하는 증인의 삶(열매)을 살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알고 믿는 지혜는 인간 자체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알고 깨닫고 믿게하실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께서 깨닫고 믿게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고 감사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대신죽어주신 십자가 구속의 은혜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그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열매가 성도 입의 열매요성도에 자랑입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는 자는 주님안에서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고 주님이 완성한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오늘도 성령께서 이모든 과정을 알고 자기를 부정하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만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도록 성도에게만 믿음을 주십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열매를 맺도록말입니다. 당신은 그런 은혜를 입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