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히11:7) "믿음으로" (2014.6.22)

고물목사 2014. 6. 22. 07:53

(히11:7) "믿음으로" (2014.6.22)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성경에서는 인간의 행위로 의로워지거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하지 않습니다.  출생부터 죄인으로 시작된 인생은 무엇을해도 스스로는 의로워질 길이없기에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 죄값으로 대신죽게하셔서 죄인의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그 주님의 거룩한 제사 십자가의 의로운 피로 대속하셨음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주어진자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십자가를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모든사람(죄인)은 죄인이고 죄인은 스스로의 능력이나 깨달음 방법으로는 의로워지지 않는다를 믿는 것입니다. 자기의 악하고 무능함과 추하고 더러운 죄로 하나님께 영광이 아니라 진노만을 산다는 것을 인정할 때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독생자의 십자가를 바라보게됩니다. 하지만 그런 믿음은 인간 스스로 만들어내는 믿음이 아닙니다. 성도에게서 고백되는 믿음은 배우거나 연구해서 만들어진 믿음이 아닙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자기에게서 나온것이 없이 외부로부터 주어진 믿음에 의하여 의롭다함을 얻고 영생을 약속받은자로 살아갈 때에 자기 자랑이란 있을수가 없습니다. 자기 자랑은 아지고 자기에게 기대를 걸거나 스스로 자기에게 만족 할 때 나타나는 교만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오직 자기의 노력에 기대를 걸고 노력여하에 따라 의롭게 살수도잇고 악하게 살수도 잇다고 합니다. 모든 종교가 바로 자기 스스로의 결정에 의하여 의로운자로 살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오직 십자가에 대신죽어주신 주님의 거룩한 피로 죄가 용서되었음을 믿으라고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믿지않는 사람이나 종교는 모두 우상숭배자로 처리하게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세상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도리어 핍박과 고난을당하게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공로도 부정하기에 십자가를 믿지않는 모든 사람에게서 핍박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의 삶이고 기쁨이고 자랑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믿고 자랑하기에 당하는 핍박이나 고난은 도리어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사람을 두려워하지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고자랑하는 자로 살뿐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이런한 믿음은 세상에서는 미친자들이나 갖는 믿음입니다. 독불장군처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공로만 믿고 십자가만 자랑하니 세상이 원하는 자기 인정을 부정당함으로 화를 자초하는 사람이 성도의 삶입니다. 그래서 핍박과 고난을 당하고 죽임당하기까지 할지라도 십자가 주님 때문에 감사하고 항상기뻐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자로 살게됩니다.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에게서만 고백되어지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언제나 나를 부정함으로 시작됩니다. 나의 악하고 추하고 더럽고 죽을 죄밖에 없음을 고백하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거룩한 피로만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교회란 이름으로 모이지만 각자의 행위(예배,헌금,봉사,절제등)서로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우상숭배자들의 모임에 불과합니다. 오직 성령이 함께한 자들만이 이러한 진리를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피만 믿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당신은 어떤 믿음으로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하고 기도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