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기도?
요즘 6,25를 기점으로 목사들이나 극동방송에서 전쟁에관한 말들이많다.
그들의 말을 요약하면 교회가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6,25와같은 전쟁을 막아주신다는 말이다.
그러니 교인들이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하자고한다.
기도하지말라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전쟁을 막아주신다고 무슨근거로 말하는가?
언제부터 하나님이 우리가 기도하면 모두 들어주시는 분이셨던가?
당연히 전쟁은 일어나면 안될것이다.
그 피해가 너무크고 오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기도 안해서 매번 전쟁에 휩쓸였던가?
오늘 목사들이 착각하는 것이 이것이다.
성경에 이스라엘이 전쟁으로 고통당하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때 하나님이 전쟁을 승리케해주신 사건들이 나온다.
그러니 오늘 우리는 전쟁이 일어나기전에 회개하고 기도하여 전쟁을 막자는 말이다.
이들이 모르는 것은 전쟁을 일으키신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전쟁을 일으키기도 막아주시기도 끝내게하시기도하신다.
우리가 기도하면 전쟁을 안일으키실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할수도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눈치를 보고 일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당신의 뜻(언약)대로 일하시는 분이시다.
전쟁이 일어나고 안일어나고 하나님 소관이시다.
이스라엘 역사처럼 오늘 우리를 특별난 민족이란 착각도하면 안된다.
오늘 하나님은 성도에게 고난을 없게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고난을 통해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게하신다.
전쟁은 싫지만 우리가 싫다고 하나님이 우리편이 될거란 착각은 하지말자.
전쟁이 일어나든 안 일어나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보혈로 죄인을 구속하신 그 은혜만 믿고 감사하며 찬양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