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눅16:18) "지혜로운자" (2010.11.28)

고물목사 2010. 11. 28. 09:55

(눅16:18) "지혜로운자" (2010.11.28)

 

세상에서는 참 지혜가 없지만 사람들은 나름대로 지헤로운자가되려하고 지혜롭게행동하여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하나님께도 칭찬을 듣고싶어합니다. 그들을 세상은 인정하고 이름을 기억해주지만 하나님도 세상과동일할것이란 기대를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보는 눈과 하나님이 보시는 눈이다르고 세상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전혀 기대를걸지않는다고하면 수많은 사람둘이 화를 내는데 자기들이 무시당한다는 것에 화를 냅니다. 자신들도 하나님께 칭찬들을만한 행동을 할수 있다는 기대를 하기에 나를 무시하지말라는 화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미련한 인간들에게 기대를 걸지 않고 인간 때문에 영광을 받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인간적이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지 못함을 알고 은혜를 구하는자가 참 지혜자 입니다. 문제는 참 지혜자가 없기에 하나님은 은혜를 구하는자도 없기에 결국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성령이 오시지 않으면 지혜가 없고 지혜가 없으면 무엇을해도 자기 영광을 위하여 사는자가 되고 맙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롬14:7)

오늘말씀에 등장하는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맡은자로 주인에게 유익을 끼쳐야하는 자리이지만 오히려 주인의 재산으로 자기를 배불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꼬리가길어서 들통이났고 주인이 장부 정리를 하라고 합니다. 즉 책상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청지기자리 인수인게할 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청지기에게는 너무나 급박한 소식이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그 때 청지기는 하나의 방법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어차피 지금은 자리를 빼앗기고나면 살아갈 길이 막막하니 자리를 떠나기전에 준비를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일일이 불러서 그들이 지은 빛을 감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청지기 마음대로 감할수는 없지만 어차피 서류를 정리하는 상황에서 빚진 양을 줄여서 새로운 장부를 만들어 주인에게 준다면 주인은 그대로 알고 빚을 받게될것입니다. 주인은 막대한 손해를 보지만 청지기는 빚진자들에게 은인이될것이고 청지기가 쫓겨난 후에 주인에게 빚진자들에게 찾아가면 많은 빚을 감면받은 사람들이 천대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래서 즉시 행동으로 옮겼는데 그 청지기의 행동을 또 주인이 알았(내부 고발자가 있어서)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인이 그 청지기를 칭찬을 하면서 저가 지혜롭게 일을 처리했다고 합니다.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아들들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지혜로움이니라"(눅16:8)

분명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그동안도 빼돌려서 자기배만 불렸서 쫓겨날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인에게 빚진자들의 빚을 감해주어서 또 다시 주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불의한 사람(청지기)입니다. 비록 주인에게 손해만 끼쳤지만 청지기 자신을 위해서는 지혜롭게 행동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 청지기가 마침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지혜로운 행동을 했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율법을 지키려했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불의한 청지기보다 더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이 이스라엘 그 시개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이 살길은 청지기같은 자세가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자리가 쫓겨나지 않으려 마지막까지 주인의 재산을 탕진하면서 자기 살길을 찾은 청지기는 끝까지 악한자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살기위해서 모든것을 이용하는 면에서는 지혜(약아빠진)사람이기에 그것을 칭찬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주님을 영접하지않고 자기들 스스로 율법을 잘 지켜서 천국 백성으로 살려고하는 것은 청지기보다 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청지기는 스스로 살길이 막막하니 끝까지 주인의 재산을 이용하여 살길을 찾는 것입니다. 분명 악하지만 자기가 살길을 찾는 면에서는 지헤(영악)로운 행동을했다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눅12:56)

예수님 당신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이 살길은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고 믿는 것이지만 그 아들을 싫어하고 배척하고 미워하여 죽이게됩니다. 오로지 자기들 힘으로 끝까지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남겠다는 생각이지만 그것이 하나님께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능력이 하나님 나라에는 미치지 못하고 청지기처럼 언제든지 쫓겨날 수 있음을 생각못한 어리석은 자들 입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맡아 관리하면서 배불리면 살수 있었던 것은 주인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수 있었던것이 장부정리하고 인수인계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을 때 알아차렸고 마지막 발버둥을치면서 빚진자들의 빚을 감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청지기의 행동도 참 지혜는 아니지만 자기 살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칭찬한 주인이 불의한 청지기를 감옥에 가두어도 됩니다. 하지만 주인은 칭찬을 했다고 하였으니 주인의 너그러움을 알수있고 그동안 청지기는 은혜로 살게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불의한 청지기같은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것을 자기들 욕심을 채우는일에 활용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돈을 좋아하고 돈을 모으는 일에 하나님을 활용했고 백성들을 속여왔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탕감하여주시러오신 예수님을 영접해야했지만 오히려 자기들의 살 길이신 주님을 배척했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하나님은 율법을 잘지켜야 산다가 아니라 아들을 믿어야 산다하시고 아들을 믿지않으면 진노(저주)가 머문다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오직 자그들의 능력으로 살려고 아들을 버리고 율법만 붙잡고 있습니다. 그들 후손인 현재 이스라엘도 동일한 개념으로 여전히 율법을 붙잡고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오늘 우리사는 이시대도 동일하며 우리나라도 동일하게 예수님 한분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교회안에도 너무많습니다. 주님은 믿으라하셨지 착하게 살아야 구원이 완성된다고하시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주님께 죄의 빚을 탕감 받은 자들이고 그 주님의 십자가만 길이됨을 믿는자 입니다. 세상에서 착하다 악하다를 가지고 천국의 자격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서 다이루신 주님을 믿고 주님만 길이고 진리이심을 전파하는자가 충성된 청지기 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칭찬드는 사람들이 될것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가 죄를 감당한신 저주받은자리이고 그 십자가는 우리가 져야할 자리였음을 믿고 감사하며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오직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십자가 때문에 항상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그 은혜가 저와 여러분을 사로잡아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