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천국 가는 의인?

고물목사 2003. 4. 18. 00:37









천국 가는 의인?




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의인이 되어 자신을 구원하려 한다.

물론 그들이 스스로를 죄인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다만 살면서 자기 기준에 의해 죄를 지었다는 것이 인정 되어질 때
스스로 깨끗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고 구원 하려 한다.

그들에게 누군가가 당신은 태어 나면서부터 죄인이었다고

한다면 화를 내고 싫어하여 가까이 하려하지 않는다.

죄를 짓고 살지만 처음부터 죄인은 아니라는 자기 신뢰 때문이다.

그리고 착하고 의로운 삶을 통해 죄를 없애려 한다.



죄인들은 천국에 없다.

죄 없는 의인만 천국 백성이 된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부모에게서 원죄를 물려받아 탄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살면서 자범죄를 더하기도 한다.

결국 인간은 천국 갈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1:8)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위에 말씀처럼 의인이 없고 죄인들만 모여사는 세상에서 누가 죄

없는 자만 들어가는 천국(주님이 다스리는 나라)에 들어 갈 것인가?

한마디로 없다.

단 한 사람도 못 들어간다.

하지만 죄인들은 가려고 발버둥을 친다.

세상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 봤기 때문이다.

편하고 영원히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해서라도 들어가려 한다.

하지만 그 나라는 행위로 가는 나라가 아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죽도록 착한 일을 해도 천국과는 상관없다.

세상이 존경하고 위인으로 추대해도 안 된다.

하나님이 원하는 의인만 들어 간다.

사람들이 칭찬하는 의인이 아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의인도 아니다.

하늘로부터 인정 받는 의인만 들어 간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0:38)




믿음으로 의로워진 자가 하나님의 인정받는 의인이며 천국 백성이다.

그러니 세상 기준으로는 의인을 말 할 수 없다.

또 의인을 만들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의인을 만들어 들여 보내 주신다.

그것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 때문이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그러니 누가 믿음을 키워주겠다 믿음을 심어주겠다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선물을 모독하는 거짓 선지자일 뿐이다.

오직 의인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그 하나님이 주신 믿음 때문에

천국 백성으로 드러나 주인이신 하나님만 자랑하며 살게 된다.

결코 목사라는 신분 때문에 천국가는 것이 아니다.

장로라는 신분으로도 천국 백성이 안 된다.

그러니 초신자라고 못 가는 것도 아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마13:11)




지금 주님의 성령이 당신을 인도 하십니까?

그렇다면 날마다 자기 부정이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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