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수1:7-9) "지켜행하면 복" (2024.9.1)

고물목사 2024. 8. 31. 17:09

(수1:7-9) "지켜행하면 복" (2024.9.1)


"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요즘 국회 청문회를 보면 공무원들이 국회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지않거나 없다고 거짓말을하고 자기 주장으로 법을 무시하는 현실을 보게됩니다.

만약에 법이라는 것이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이라면 굳이 어느누가 그런 법을 지키려하겠습니까?

하지만 법은 지키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게되고 경중에 따라서는 벌금이나 옥살이를 해야하기도 합니다.

법이라는 것은 구색을 갖추려고 만든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안보를 튼튼하게하려고 만들었고 국민들이 잘살고 행복하기를 위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법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법은 아니고 법에 따라서 지켜야할 대상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의 법은 그나라 국민들에게나 적용하는 법이고 타국인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고 지키라고 주어진 대상들에게만 꼭 필요한 법이며 반둣이 지켜야할 법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하시기를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라고 하심으로 뒤에 나오는 말씀은 그러면 복을 받게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법 율법은 오직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진 법으로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게될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하심으로 반듯이 지켜서 복을 받든지 어기고 저주를 받든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28:6)

"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신28:19)

하나님의 율법은 적당히라는 것이 없고 지켜서복을 받든지 어기고 저주를 받든지 둘중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은 무조건 지키고 하나님의 복이 어떻게 임하는가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이방민족에게 보여주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법은 지킨다고 복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안지킨다고 저주가 임하는 것도 아니며 들켰을 때는 벌금을 물거나 감옥에 가는 정도로 끝나는 법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어기면 가차없이 저주가 기다리고 저주를 받으면 하는 것마다 망하고 농사는 망치고 나라는 다른 나라에게 빼앗기어 노예가되고 포로가되어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역사에는 수 많은 전쟁이 일어나고 그 전쟁들이 대부분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한 결과로 하나님이 이방나라를 채찍으로 들어 이스라엘을 치게하시고 이스라엘이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가되고 죽임을 당하는 고통을 당하게하여 어느 시점에 회개하면 사사를 보내주어 사사로 전쟁을 이끌어 승리(실상은 하나님이 사사를 앞세워 이기게 하심)하게하고 나라를 되찾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받은 이스라엘은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지키는척할수가 없고 율법을 지키며 살아서 복을받아 나가도 들어와도 복을받아 풍성하고 평안하게 살든지, 율법을 어기고 저주를 받아 나가도 들어와도 저주를 받아 이방민족에게 짓밟히고 나라를 빼앗기고 성전도 성막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고 포로로 살든지해야하는 무서운 법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율법을 이스라엘은 결국 실패하고 하나님이 없는자들처럼 살아서 저주를 받아 땅을 빼앗기고 나라를 잃어버리고 세상 이방나라들로부터 조롱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땅을 회복하여 살고있지만 헬즈볼라와 이란등 주변국가들과 끝임없이 전쟁을하고 전쟁의 위기속에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왕상14:30)

"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왕상15:32)

전쟁을 치뤄보지 않은 사람은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것임을 모르고 함부로 전쟁을 언급하지만 전쟁은 이겨도 져도 서로 망하는 것이고 젊은 군인들만 아니라 국민들도 고통을 당하고 자녀를 잃고 삶이 파괴되는 그야말로 저주입니다.

우리나라도 6.25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고 나라가 엉망이되고 이제조금 살만하니 군대도 안갔다온 대통령이 전쟁을 쉽게 생각하는 듯한 말을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도 누리고 저주도 온몸으로 받아냈던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수있도록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복을 받는 하나님께만 소속된 백성들인데 지금 교회는 율법도 잘모르고 율법을 지키지도 않으며 살아가는데 진정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을 받는 것과 저주를 받는 것이 무엇인지도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인데 오늘 교회는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이미 2000년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까지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기에 오늘 교회가 율법을 더이상 지키지 않아도 율법으로 주어지던 복도 저주도 임하지 않게된 것입니다.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19:30)

아담이후 죄인에 신분으로 출생한 인생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낼수가 없기에 결국 저주만이 기다리는 결과가 있을 뿐이기에 하나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율법을 다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구세주가 되셨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하십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된 사람들이 오늘 교회이고 성도이며 천국 백성들이되는데 이들에게는 더이상 율법을 지킬 이유(완벽한 주님이 완성하셨기에)가 없습니다.

그렇게 율법은 완성되었고 완성된 이후에는 율법으로 주어지던 축복도 저주도 더이상 필요가 없어졌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복을 받기를 기대하지도 않고 저주를 받을것을 두려워 하지도 않는 사람들입니다.

율법의 복도 저주도 사라졌으니 더이상 율법을 지키지 않으며 율법으로 제공된 복도 저주도 기대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안된다는 말이며 율법에 매여 사는자가 아니란 말 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구약 율법의 일부를 가져와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 완성을 거부하는자요 부정하는자로 율법의 완성을 믿지 않았기에 저주만 받을자가 됩니다.

율법의 복도 사라졌으니 이제는 세상에서 복받기를 기대하고 사는자가 아니라 오히려 세상을 부정하고 세상을 이기시고 세상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 안에서 주님과 같이 미움과 고난을 당하는자가 되었습니다.

성도는 주님께는 믿음의 복을 받은자이지만 세상으로부터는 미움을 받고 고난당하며 죽임을 당하는 주님과 하나된 사람들입니다.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요7:7)

"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16:19)

이제 성도는 세상에 속한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주님께 속한자이기에 세상을 미워하고 악하다하신 주님과 한편이며 주님을 거역하고 미워한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기로 정해진 자리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물론 우리가 주님 믿는 표를 내지 않으면 세상은 우리를 몰라보고 미워하지도 않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게되면 금방 눈치를 채고 성도를 미워하고 핍박을 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전하기 전까지는 그냥 교회다니는 정도로 인정하고말지만 오직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 거룩한 피로만 우리죄가 용서되고 의로다함을 얻고 영생을 얻는다고하면 자기들을 부정하기에 화를내고 성도를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자랑하는자가 된다는 것은 내가 마음먹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이 임해야만 성령안에서 주님을 믿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됩니다.

그런 믿음을 받은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피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그것이 오늘날 다이루신 주님을 믿고 주님이 이루신 거룩에 합류하여 천국을 복으로 받은자가되어 이 땅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복음만 자랑하며 사는 복받은 사람입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