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9:21) "토기장이 마음" (2024.7. )
"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
저나 여러분이나 각자 집에는 귀한 그릇도 있고 천하게 취급받는 그릇도 있는데 귀하고 천함을 결정짓는 것은 그릇 자체가 비싼 값어치 때문일 때도 있지만 실은 그릇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의 소유한 주인의 마음입니다.
그릇을 소유한 주인이 귀하게 사용하면 귀한 그릇이요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천하 그릇으로 취급을 받는 것이지 그릇이 귀하게 사용해 달라고해서 귀한 그릇 취급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는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 때 같은 흙을 사용하여 만든 그릇이 하나는 귀한 것으로 다른 하나는 천한 그릇으로 만든다고 했습니다.
천한 그릇이나 귀한 그릇이나 재료는 같은 것이고 같은 토기장이에 의하여 귀한 것과 천한 것이 결정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자료인 흙이 귀하게 만들어 달라거나 귀하게 만들지 않으면 난 그릇으로 태어나지 않겠다고 반항을 할수도 없고 토기장이의 손에 의하여 신분이 결정되고 결정된 신분 따라 사용된다는 말입니다.
똑같은 흙으로 옹기를 만들것인지 고려 청자를 만들것인지를 토기장이 혼자서 결정하기에 다른 누구의 개입이 있을수 없다 합니다.
이렇게 토기장이가 처음부터 구별하여 천하고 귀함을 결정하고 결정된 상태로 존재하다가 어떤 시점에 깨어지거나 버려지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오늘 우리가 기억하고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이 원리는 마침 나무꾼이 한 나무에서 우상을 만들거나 불 쏘시게로 사용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사44:15)
우상이 어떻게 태어나는가를 알려주는 말씀인데요 사람이 나무를 잘라다가 우상의 형상을 만들고 그 나머지는 땔감으로 사용하여 몸을 덥게도하고 떡을 굽기도한다는 말씀입니다.
우상이 스스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그렇게 만들어진 우상에게 절을하고 경배하는 것 처럼 토기장이도 흙 한덩이로 귀한 그릇을 만들기도하고천한 그릇을 만들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그릇이 실은 우리 인생이라는 말씀으로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토기장이로서 만드실 때 어떤 인생은 영광 받게하기 위하여 긍휼(귀한)을 받게 하려고 만들었고 다른 인생은 진노(천한)의 그릇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었을지라도 하나님이 오래참으시고 진노의 그릇도 관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수많은 인생들을 출생시키시면서 딱 두종류의 인생만 만들어 출생시키시는데 하나는 영광을 얻게하기 위한 그릇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출생하게하시고 다른 하나는 진노의 그릇으로 사용하려고 이방인으로 출생시키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목적에 의하여 만들어진 우리 인생은 영광을 얻는 긍휼의 자녀이거나 진노를 당하도록 저주받은 이방이거나 둘중 하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이 들으면 정말 기분 나쁘고 어이가 없다할것이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당신이 어떤 존재이신가를 우리 사람을 통해서 사랑의 하나님과 진노의 하나님을 동시에 보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해와 착각을 하지 말아야 할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하나님을 믿지않고 거부하고 부정하여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토기장이로서 귀하고 천함을 알아서 결정하셨다는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야곱의 후손)과 이방인(에서의 후손) 으로 구별하여 이방인은 저주를 상징하고 이스라엘은 복받음을 상징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보냄을 받고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고 죽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아버지 뜻을 완성하신 후에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실 때 흘리신 거룩한 피가 나의 죄를 대속하신 제물로 죽으셨음을 믿는자가 새로운 이스라엘이(귀한그룻)되어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십자가는 자기 죄로 죽은 사형틀이었고 예수는 똑같은 인간이었을 뿐이라 할것입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고 주님이 지신 십자가 거룩한 피로 구속받은 사실을 부정하는자는 진노의 그릇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온몸으로 보여주기로 이 땅에 보냄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지않고 진노를 당해서 지옥에서 영원한 저주를 받아야할 자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부정하고 저주하며 저주받은자로 살다가 죽어서 영원한 지옥의 저주를 감당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반대로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나의 죄 때문에 2000년전에 완벽한 제사로 온전한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온전한 제사를 드렸음을 성령으로 알고 믿게된 사람은 이미 2000년전에 우리의 모든 죄를 구속해 주셨기에 이 땅에는 죄인으로 고통당하는 저주받은 삶이 있지만 천국에서 주님의 피로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히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을 믿는자가 믿음이 있는자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자들로 그들에게는 죄를 묻지않고 의인으로 분류를 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귀한 그릇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40)
결국 이 땅에 출생하여 살다가 죽는 수 많은 인생들이 누가 귀한 그릇으로 지음을 받았는지 천한 그릇인지를 우리 끼리는 알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나의 죄 때문에 대신 제물되어 죽어주심으로 나의 모든 죄가 용서되는 하나님의 화목제물이 되어주심을 믿는자가 성도요 믿음의 사람이요 천국 백성인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믿음을 우리가 교회 열심히 다닌다고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귀한 그릇(무엇이 담겨있느냐)으로 이미 설정을 해주셨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알고 믿게된 것입니다.
즉 믿음은 우리 소관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자들에게만 주시는 선물이며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으로 살게 됩니다.
당신은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되기를 축복합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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