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빌4:4) "항상 기뻐하자" (2024.6.30)

고물목사 2024. 6. 29. 17:26

(빌4:4) "항상 기뻐하자" (2024.6.30)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우리가 살아보면 마음먹은대로 되는 일도있지만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나고 즐거움보다 슬픔과 괴롭고 근심과 걱정이 더 많은 인생임을 알것입니다.

어려서는 어른이 되면 통제받지않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직장에서 통제받고 가족들에게 통제당하고 부부간에도 통제가 따라오는 것을 너무나 잘앎니다.

가난해서 자유롭지 못하다생각하여 돈을 많이 벌면 자유롭고 원하는대로 살것같지만 실상 돈벌기도 힘들고 사업을 크게하면 직원들과 관계에서 근심걱정이 따라오고 서로 눈치보며 살아야 합니다.

가끔식 재벌들도 자살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공무원들도 자살을하는 것을보면 지위가 높거나 재산이 많다고 마음이 평안한것도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성경에서는 그런 우리 인생을 위하여 준비해 놓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5:17)

"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25:24)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마음이 편치 못하면 사는 것이 괴롭고 힘들게 되는데 가난하여 어렵게 사는 사람들보다 돈이 많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조작을하고 뇌물을받으며 협박하여 빼앗고 배불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이 세상은 돈이 많고 적음으로 우리가 즐겁고 기뻐하는 곳이 아니라는 현실을 부정할수 없는 곳임을 대부분 사람들이 삶의 경험으로 알고들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돈이 없어 걱정하고 무시하며 차별하고 없는 사람은 있는자를 미워하고 시기하며 빼앗을 연구를 하며 살아가는 그런세상을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늘 부족하다고 아우성이고 만족을 모르고 있는자는 더가지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끌어모으려합니다.

어찌하여 세상은 그렇게 없는자도 힘들고 있는자도 힘든 세상인지를 하나님을 믿는자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저주가 흐르는 타락하고 저주받은 세상으로 하나님의 징벌가운데 있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 뜻대로 안되고 기쁨보다 괴롭고 슬픔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이미 죄인으로 출생해서 살아오면서 기쁘고 즐겁고 평안함보다 슬프고 힘들고 괴로움가운데 살아왔는데 어떻게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인지 우리 현실과는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근본적으로 이 세상은 기쁨이나 평안이 아니라 불평과 불만이 넘치는 곳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으니 아무리 하나님 말씀이라도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들은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뻐하라하기도하고 이미 받은줄로 믿고 미리 감사하고 기뻐하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4:7)

"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9)

하나님의 말씀은 억지로 기뻐하고 감사하라가 아니라 주 안에서 감사하라하시는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준이 되면 각자 사람에 따라서 가치가 다르고 기쁨과 즐거움의 기준도 다르고 각자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기에 이럴 때는 감사하고 기뻐하라고 말을 할수 없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오늘 말씀을 이해가 안되고 믿어지지도 않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모르고 하는 말씀으로밖에 이해가 안되게 됩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기뻐할수 있는 것은주님은 언제나 변함없는 분이기 때문이며 그 주님이 주시는 모든 것은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님을 믿는 이유가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살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고 주님을 찾고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수시로 변하고 가치관도 변하며 행복을 누리는 기분도 각자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그런 마음이기에 우리가 느끼는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은 참 기쁨도 감사도 아닌것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 다고 하는 고백도 자기 기분 따라서 어는 날은 믿고 어떤 날을 믿기싫고 믿어봐야 별것 아닌것 같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어떤 날에는 주님이 함께하는 것같다가도 어느 날에는 그저 내 생각일 뿐이란 생각을 하기도하고 나의 상황이나 형편이 변함없는 것이 주님이 내편이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맞는 말씀인 것이 주님은 결코 우리편이 아니시기에 우리가 원하는대로 일을 하시지 않고 모든 것은 주님이 원하는대로 아버지 뚯대로 이루시고 통보하며 믿으라 하시는 것입니다.

"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눅22:42)

"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40)

우리가 뭐라 기도를 하든 주님은 이미 하나님 아버지와 맺은 언약대로 택한 자기 백성들에게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그 믿음이 있는 자만 영생의 부활로 살리셔서 천국 백성을 삼으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살려고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그런 우리 믿음이나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아니고 그저 우리 죄인의 욕심과 욕망에서 나온 거짓 믿음으로 구원과는 상관없는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중심으로 모여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헌신하며 순종하고 충성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고 우리를 천국으로 이끌고 갈것이란 기대를 하지만 하나님은 오직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관심을 두시고 아들과 맺은 언약대로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들을 믿는 믿음을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안에서 알아보고 믿고 감사하며 날마다 나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구속받은 사랑과 은혜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믿음을 선물로 받은 자는 나를 부인하게되며 하나님의 유일한 기쁨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순종으로 우리 죄가 구속되었음을 믿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 믿음이 있는 자가 오늘 말씀에서 처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자로 살게 되는데 그런 믿음이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엡2:8-9)

우리가 무엇을 해서 믿음이 생겼다면 우리는 내가 한 행동을 자랑하게되기에 하나님이 우리 죄인에게 자랑 꺼리가 없음을 드러내라고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그 믿음이 주어진자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바라보고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자는 자기 부정과 세상 부정 그리고 모든 사람을 부정하게되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기에 세상 기준으로 보면 늘 부정적인 사람이되고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싫어함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하나님을 믿는 않는 모든 사람)사람들에게 결코 인정받지 못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지 못하며 그들로부터 칭찬을 듣지도 못합니다.

오히려 주님만 믿고 주님만 자랑하기에 세상으로 부터 미움받는 자들입니다.

그럼에도 성도에게 주님만 자랑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어떤 대접을 받든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자로 살게 하십니다.

당신은 그런 믿음으로 주님을 믿고 있습니까?

그런 믿음을 주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