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창19:14) "농담 따먹기?" (2023.3.5)

고물목사 2023. 3. 4. 18:46

(창19:14) "농담 따먹기?" (2023.3.5)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세상을 살다보면 사는것이 힘이들고 걱정과 염려로 우울한마음에 한바탕 웃을수있는 농담한마디는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잊어저리게하고 낙심한마음을 추스리게도합니다. 물로 모든일을 농담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것은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사회가 혼란스럽게되는 원인이 될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살다보면 적절한 농담한마디는 긴장을 풀어주고 어색함을 없애는 좋은 재로가 되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보면 하나님이 소돔성을 멸하기위하여 두천사를 보냈고 그천사를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자기집으로 영접하여 밤을 유숙하게하였는데 그 밤에 소돔성 사람들이 노소를 가리지않고 모두몰려와서 천사들을 상관하겠다고 내어놓으라하여 소돔성사람들이 얼마나 타락하였는가를 보여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상관한다는 말은 가볍게 간섭하겠다는 시비정도로 생각할수도있지만 여기에서는 성적으로 상관한다는 의미로서 천사들을 농락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말리는 롯을 성사람들은 같이사는 롯마저도 가만두지 않겠다고하여 소돔성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심판을 받아야할 대상으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천사둘이 롯에게 모든 가족을 모아서 이밤에 소돔성을 떠나라하는데 딸들과 사위들도 같이 성에서 빠져나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하려하였습니다.
이는 사위나 롯이 착하거나 의로워서가 아니라 이미 아브라함과의 약속때문에 롯의 가족을 살려주시려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미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할것을 통보하셨고 아브라함은 그성에 의인 50-10명만 있어도 멸하실것인지를 물었고 하나님은 10때문에 멸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천사들이 소돔땅에 등장하니 의인은 하나도 없었음이 롯의 부인과 사위 그리고 나중에 딸들에게서도 증명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18:32)
의인 오십명으로 시작하여 결국 10명으로 낮추어졌고 의인 10명만 있으면 소돔성을 살려주시겠다고하였지만 거기에 의인은 없었습니다. 아니 소돔성만 아니라 실은 이 세상에 의인은 아예 존재하지않으며 무엇을해도 의인이 될수 없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이 세상에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열심히 노력하여 착하게살고 이웃이나 여러운자들을 도우면 하나님이 의롭다하실것처럼 생각하지만 인간은 무엇을해도 착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교인들과 종교인들이 착각하기는 신을 섬기고 착하게살려 노력하고 가난한자를 구제하고 도와주면 그것이 자신을 의인으로 만들어 줄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기준으로 실상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의 죄인에 피를 타고난 우리에게는 의에 열매를 맺을 힘이 없습니다.
이 땅에 출생하여 얼마나 살다가 죽든 출생한 인간은 모두 죄인이며 죄인은 무엇을해도 죄의 열매외에는 맺을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면 그가 교회를 다니고 성당을 다니고 절에를 다녀도 모두 죄인그대로이며 죽어서 지옥에서 영원히 고난을 당하는 죄인들에 불과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찾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배하면 그런 자신이 의인이 될줄 착각을합니다. 인간은 절대로 행위로 의로워질 힘이없음을 아는 것이 진리이며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원래 죄인으로 출생한 우리들은 무엇을해도 하나님 보실때는 모두 죄인이고 죄의 열매가 됩니다. 그것을 알고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믿어야 하는데 아무도 예수님을 알고 믿을 믿음이 인간에게는 없기에 믿는것도 못하는 그저 죄인들일 뿐입니다.
오늘 성도들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오셔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거룩한 피로 대속제물이 되어주셨음을 알고 믿게되는데 믿음이 없는자들이 자기가 행위로 의로워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은 천국가서 영원히 살겠다는 허왕된 꿈을꾸는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미 2000년전에 자기 백성들의 죄값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거룩한 피를 흘려 모든죄를 사하셨다는 사실을 성령없이 믿지 못하듯이 롯의 사위들은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시겠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천사들의 소식을 농담으로 여겼다고했습니다.
이들이 농담으로 여긴것은 우리 인간적으로보면 도무지 일어날수 없는 방법으로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하시겠다는 말을 들었으니 농담으로 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죄인으로 출생한 우리들은 아무리 하나님이 나타나고 예수님이 기적과 표적을보여주셔도 도무지 하나님의 심판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오늘 교회당에 모여서 예배하는 자들도 자기 예배나 정성 헌금과 봉사로 의로워지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것이란 착각들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복으로 받아내려고 합니다. 그렇게 사는 자들이 세상이고 공중에 권세잡은자의 졸개며 마귀를 숭배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성령을 받지 못한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농담으로 여기고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을 당할것이라해도 농담으로 여깁니다. 그러니 우리 죄인들이 하나님을 알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되었다면 그것은 순전히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교인들도 성령이 없는자는 자기가 열심히 예배하여 천국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십일조 철저히해서 천국가게 될줄로 착각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주는 직분을 받아 천국가서 영원히 살것이란 기대를 하기도하지만 우리의 능력은 무엇을해도 천국갈수 없다는 사실하나만 남습니다. 주님을 잘믿어 복받고 천국가고 천국에서 좋은자릴 차지하고 떵떵거리며 사는곳이 천국인줄 착각들을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해서가 아니라 주님이 이미 이천년전에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뜻을 다이루어 놓으심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으면 롯의 사위들처럼 오늘도 하나님의 심판이나 천국과 지옥을 알려줘도 농담으로 여깁니다.
내가 노력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피로 의로워지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된다고 알려주어도 농담으로 여기는자들이 성령없는자들이며 지옥갈 자들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오직 아들을 알고 믿는 믿음이 아니면 의로워지는 것도 천국에서 영생을 얻는것도 우리에게 허락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성령이 택한자들에게 깨우쳐주시고 믿게하십니다.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자들은 오늘도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고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사십일후 승천하셔서 영원한 심판주게되었음을 알고 믿고 주님의 십자가 피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하십니다.
당신은 그런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 의로워지고 천국백성이되어 영생을 누리게 될것을 믿습니까?
그런 믿음이 주어졌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만 믿고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으로 살게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