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잠28:12-13) "죄를 버리자?" (2021.11.21)

고물목사 2021. 11. 20. 18:29
(잠28:12-13) "죄를 버리자?" (2021.11.21)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사람은 출생과 동시에 죽음을 생각하여야하는 존재로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죽음을 피할길도없고 죽음을 잊고살수도 없는 날마다 죽음의 공포를 안고사는 죄인들입니다. 일부러 죽음을 생각하지않고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자기가 하고싶은 일하며 가고싶은곳 가고 먹고싶은것 먹으면서 신나는 인생을 살자고하고 그렇게 사는 것을 행복이라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죽음이 사라지면 그것이 행복이라 할수 있지만 언제나 죽음의 공포를 안고사는 동안은 무엇을하든 어디에있든 무엇을 먹고 입든지 결코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짓행복을 행복이란 포장하여 일시적인 행복을 바라고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하다고 자가최면을 걸면서 살고들 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지않으며 행복하게 살라고 가르치거나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행복은 죽음을 향해가는 죄인들이 만들어낸 짝퉁이며 순간순간 거짓행복에 취해서 죽음이 없는것처럼 열심히살고 행복하다고 외치는 중입니다.
우리를 두렵게하는 죽음은 죄로부터 왔으며 죄는 창조주를 버리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난 결과(금지된 선악과를 따먹음으로)로 주어진 형벌입니다. 그 죄를 해결할 방법이 인간(죄인)에게는 없기에 하나님은 친히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자기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없이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 죄값을 지불하시고 부활하셔서 죽음을 이기시고 승천하셔서 구세구가 되시고 마지막 세상을 심판하실 날만 손꼽아 기다리십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흘려 우리에 죄값을 치루어 주심으로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어 천국 백성으로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알고 믿는 자들을 성도라하고 교회라하고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들마다 자기들과 함께 예배하고 구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면 죄를 용서받아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된다고 말합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는자들은 이제 주님에 십자가 거룩한 피로 용서받았으니 이후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합니다.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빨리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이 땅에서 크게쓰임받고 천국가서는 좋은 자리와 상급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오늘 말씀에도 죄를 숨기지말고 자복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으라고 알려주시니 이런 말씀을 보면서 사람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았으니 이제는 더이상 범죄하지 말자고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용서받았으니 지금부터는 죄를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지을수도있고 안지을수도 있다는 생각들을 갖고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죄를 하나님의 율법을 행하는자와 행하지 않는자로 구별을하였습니다. 율법을 열심히 잘지키면 죄가아니고 지키지않으면 죄가되기에 율법을 따라 사는자와 살지않는자로 죄인과 의인을 구별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이스라엘이 대표)들은 하나님의 율법도 지킬수 없는 죄인들이 되었고 결국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셔서 실패자들을 위하여 대신 죄값을 치르도록 하셨습니다. 그 아들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 율법과 상관없이 주님의 십자가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용서받은 의인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의로운자로 살아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하나님은 우리 죄인으로 출생한 자들에게 율법을 지키거나 주님이 명하신 말씀대로 살아서 의로운자가 되어 천국백성이 되라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니 그렇게 요구하셨다면 어느 누구도 의로운자가 될수없고 천국에 들어갈자는 단 한명도 없고 모두가 지옥으로 갈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십자가에 대신죽어주심으로 우리 죄값은 지불되어 이제는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이 되어 죽고 부활승천하신 그 주님을 믿음으로 주님이 이루신 완벽한 제사가 우리의 죄를 완전하게 용서하신 것을 알고 믿게하십니다. 믿음으로된 의는 우리가 스스로 용서받을 행위를 하여 의인된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 죄인들은 무엇을해도 의로운자가 될수 없고 가능성도 없는 완벽한 죄인이요 완벽한 지옥 백성들뿐입니다. 심지어 주님의 십자가를 믿으라해도 믿지않는 죄인들로 결국 하나님은 택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도록하셔서 믿는자들에게만 의롭다하시고 천국백성으로 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우리에게서 나온 의는 처음부터 없었으며 죽는 날까지 나오지 않는것을 성령이 오심으로 알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용서받았음만 알고 믿게된자가 성도들입니다. 그런 은혜를 입은자는 언제나 자기를 부인합니다. 죄를 짓지 말라거나 짓지 말자고하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피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자고 하게됩니다. 이는 우리 죄인들은 절대로 말씀대로 살수도 없고 죄를 피하거나 넘어갈수도 없는 악하고 악한 자들이기에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게됩니다.
구약의 율법을 넘어서 이제 성도들에게는 더욱 죄의 기준이 강화되어 율법도 지키지 못한 죄인이 주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꿈에도 이루어질수 없는 것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그리고 사도들에게 죄짓지말고 의로운자가 되어 살라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로운자가 되라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요구하는 의에 기준은 율법의 행위를 넘어 마음으로도 범죄하지 말라하심으로 어느 인간도 죄를 이길자가 없게만드셨습니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3;15)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8)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한것이고 마음으로 음욕을 품은자는 간음한것으로 보시는 주님앞에서 어느 누가 자유롭거나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할수 있다는 말입니까? 진정 죄를 자기가 마음먹기 따라 죄를 짓고 안짓고를 말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거나 믿지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죄를 짓지말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거룩한 피로 용서받았음을 믿게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인이 되지 않겠다하지 마시고 죄인인데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용서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주님의 십자가 피를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자랑하는 증인으로 사는 복을 누리는자가 성도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