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엡4:11-12) "주님이 세우신직분?" (2021.8.15)

고물목사 2021. 8. 14. 17:20

(엡4:11-12) "주님이 세우신직분?" (2021.8.15)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우리 사는 세상에 어느 단체나 국가와 회사에도 각기 나름의 직분이 있고 그 직분을 따라 주어진 일을하여 소속된 곳을 바로 세우려하지 않는 곳이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비록 죄인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도 죄인들이 대접받도록 하기위하여 갖가지 직분을 만들어 사람을 세우고 그 역할을통해 사람을 이롭게하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보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직분을주어 각기 맡겨진 직분을 따라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고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로 13사도 외에는 누구도 사도가 될수 없습니다. 선지자도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는자와 목사와 교사도 세우셨다고 하는데 이렇게 직분을 주시는 목적은 결국 성도를 온전케하고 봉사의 일을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한다고 하십니다. 여기에 우리 사람을 잘되게 한다가 아니고 성도를 온전케한다하여 주님의 은혜를 입은 죄인들이 주님안에서 온전케되게 하신다고 합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심은 원래 온전하지 못한자라는 말이고 주님이 일하셔서 온전한자로 만들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죽었다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후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는데 그 주님의 성령께서 성도로 부름받은 죄인들이 온전케되도록 봉사하는 직분을 세우셨다는 말씀입니다. 그중에 목사가 나오는데 목사는 오늘 날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하는 사람들로 주님을 믿는 주님의 백성인 성도를 봉사하게하십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기전에는 어린아이같고(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연약함)장성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아들을 알고 믿는 일에 하나가되면 어린아이같은 수준에서 벗어난다고합니다. 이 말이 우리 몸이 아들을 믿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그렇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안에서라함은 성령이 그렇게 우리를 이끌어 가심으로 어린아이가 아니라 장성한 어른과 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는 말이 됩니다.

사람은 타락하여 죄인이되어 에덴에서 추방당하고 저주받은 땅에 살면서 하나님도 모르고 믿지않고 영접지도 못하는 죄인들인데 주님의 성령이 오심으로 자기 자신을 알고 주님을 알아 믿고 주님께만 순종하는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심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죄인을 구속하시기위하여 창조주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우리가운데 오셔서 죄없이 십자가를 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완벽하게 치뤄주셨음을 알게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이 없을 때는 오직 자기만 사랑하고 자기가 살기위해 살았지만 살지도 못하고 오히려 저주를 받는자로 살았습니다. 그런 우리가 성령이 임하심으로 죄를 알고 죄인이 죽어야하고 지옥백성으로 살아야 함을 알게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한마디로 바보와같아서 자기가 누구이며 어디에서와서 어디로가는지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먹고 마시고 입는것에만 집중하여 살다가 죽어서 지옥가는 죄인들일 뿐입니다. 그런 우리(죄인)에게 성령을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하셔서 주님의 몸에 붙어있고 주님의 몸을 세우도록 봉사하는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6)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2)

하나님아버지의 일하심에 목적은 오직 하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그리스도가 영광 받는 것을 위하여 일하십니다. 여기에 우리 인간을 위하여 일하심이 없고 오직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받기를 위하여 일하심만 하나님의 관심입니다.

오늘 많은 교인들과 목사들이 하나님을 믿으면 믿는 내가 영광을 받는줄 착각하고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죄인들이 자기만 사랑하는 죄인들의 본성이지 하나님에 마음이 아닌데도 성경을 자기중심으로 읽고 해석하기에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일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함께하는 성도는 바로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는분이 아니라 아들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심을 알고 믿고 그 아들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 아들께만 영광을 돌리도록 오늘 우리를 살려주심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흘려 대속 제물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셔서 구세주가되시어 심판하실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요11:4)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요17:10)

하나님께서 목사를 세우심은 교인들에게 복을받게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십니다. 예수님 믿으면 세상에서복받고 죽어서는 천국가고 천국에서도 좋은 자리 차지한다는 말은 사기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에서는 핍박을받고 천국에서는 주님을 찬양하는 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안에 거하시면 그것을 알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도록 일을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만 알고 믿고 자랑하게하심이 바로 복받은자요 장성한자로 사는 것입니다. 속지 마시기는 예수님 믿으면 세상에서 잘되고 천국에서도 잘되어 설령 세상에서 영광을 얻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서 영화롭게된다는 허왕된 꿈을 꾸게하는 저짓선지자요 거짓 목사에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은 우리가 뭔가를 잘해서 천국 가는자가 아니고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죄값이 치루어져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 백성이 된것이니 우리는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면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만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으로 부름받았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목사든 성도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십자가만 자랑하게 성령이 일하십니다. 그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만 알고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주님의 십자가 죽음만 전파하는 온전한 사람 장성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