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2:9) "네 은혜가 족하다" (2021.3.28)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유명한 대학에 들어가야하고 좋은 직장 들어가려고하며 최소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시기에 진급을하여야 자존심이 상하지않는 것들이 한마디로 무시당하지 않기위해서입니다. 사업을해도 이왕이면 크게하고 돈을 벌어도 많이벌고 교회를 개척해도 대형교회가 되기를 꿈꾸며 열심히 전도하고 적당한 시기에 예배당 반듯하게 건축하고 목사가 사례비도 기죽지 않을만큼 받아야 한다는 것들이 자기 체면 차리기고 자존심 살리기 입니다. 동기 목사들이 모이면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요즘 교회는 사정이 어떠한가를 묻는데 관심이기도하지만 비교가되고 누가 더 잘하는가를 은근 비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산에서 암벽을 타는 사람들도 이왕이면 좀더 잘한다는 말을 듣고싶어서 열심히하고 안되면 이런저런 이유를 말하는 것이 자기 자존심이 상하고싶지않은 것의 결과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처럼 나는 반듯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성공한 사업가가되어야하며 성공한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욕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기본적으로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갖고 사는 것이기에 함부로 말하면 안될것처럼 하고 서로서로 이해하는척하고 살고들있습니다. 모두 그런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살기에 당연한 것이고 당연한 것은 건들면 안되는 것처럼 사회 분위기가 흘러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2000년전 십자가를 알고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들은 합니다. 하지만 생각했다고 그것이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드물고 믿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친히 독생하신 아들을 보내시고 그 아들로 모든 것에 기준을 삼으셨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하나님이 일하신 결과로 독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메시야로 보내시고 아버지 뜻대로 다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들로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들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도록 확정하셨다고 선언하심으로 인간의 어떤 노력도 영생을 얻는 것에 전혀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죄인으로 출생하여 죄인으로 살다가 죄인으로 죽어 죄인들이 가야할 지옥에서 영원히 저주를 받아야하는것이 당연하기에 그런 죄인들이 무엇을해도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수 없습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자존심이 강하다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영향력을 발휘할수 없는 죄로 죽은자들의 자존심입니다. 자존심만 강한 죄인들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언을 수용할 생각이 없고 수용할수도 없는 오직 죄인된 자기자신만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언약인 성경을 이해도 못하고 믿지도 못하는 어리석고 악한 자들에 불과합니다. 이는 주님의 성령이 오실 때에 성령으로 밀미암아 비로소 나 자신의 악함과 어리석음 미련함 죄인임을 알게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빌3: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우리 죄인들은 시간만나면 열심히 종교활동을 해서 확실히 천국 백성된것을 확인받으려하지만 아무리 노력하고 또해도 주님의 성령이 임한자가 아니면 절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하나님의 영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체 오직 자기만 사랑하며 살뿐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을 찾고 자기를 위하여 주님을 믿으며 자기를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하며 사는것을 믿음이라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우기는(주장)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지하지못하고 그저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결과는 반듯이 좋을 것이라 착각을하는 것입니다.
바로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으로 율법을 지키며 살았고 자기 믿음에 자부심을 갖은 사람이었지만 주님을 만나고 난후로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배워서가 아니라 성령께서 그렇게만 일하시기에 누구도 어찌할수 없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심지어 바울은 몸에 약한곳(병들었다는 설)을 제거해주시기를 위하여 세번 기도했었지만 주님은 거부하시고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답변으로 주신 것입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12:7)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12:8)
하나님의 일하심은 우리의 눈치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당신의 계획대로만 일하심을 성도에게만 알게하십니다. 그래서 성령 없이 하나님을 알수 없고 믿을수 없음을 성경은 성도들에게만 알려주십니다. 그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기들이 열심히 교회당에 모이고 충성하고 열정과 정성을 드리면 자기들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올것이라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사도 바울에게도 이미 십자가의 복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된 것으로 충분하기에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계속하여 나 자신의 욕심을 들고나와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그는 믿음이 없는자요 성령이 없는자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존심이 강해서 끝까지 자기를 포기안하고 죽는 날까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예배하고 헌금하고 주일성수하고 봉사하면서 더많은 복을 기대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없으면 마귀에게 사로잡힌자들이라 성령과 반대로 자기만 위해 살게되어 있고 자기구원을 위해서만 살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사도 바울이 같은 내용으로 간절히 세번이나 기도한 바울의자존심을 밟아버리고 주님뜻대로 고만해라(네 은혜가 족하다) 라고 입을 막아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인간편이 아니시고 인간을 위하여 일하시는분도 아니고 오직 당신 자신의 영광만을 반듯이 챙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6:18)
하나님은 그렇게 자기만 위하여 일하시고 그 하나님을 성령으로 알게하셔서 성령안에서 날마다 자기(예수님을 아는 자)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즉 우리의 죄인됨을 매순간 알게하셔서 우리가 얼마나 악하고 우리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하나님 되심을 확실히 증거하신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우리의 불만이나 요구에도 주님은 꿈쩍도 안하심을 알고 믿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되도록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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