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내용을 입력하세요.(눅6:32) "사랑 하는 자들아?" (2020.7.19)

고물목사 2020. 7. 19. 07:35
(눅6:32) "사랑 하는 자들아?" (2020.7.19)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우리 인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안에서 성장하고 성인이되어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사랑을 물려주며 살고 있습니다. 가끔은 부모가 원치 않는 자녀를 낳아 걱정하고 심하면 학대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먹고 웃기도하고 사랑이 깨어지면 울고 살맛을 잃어버리기도합니다. 그렇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인데 그런 우리 사랑이 과연 하나님께서 인정할 만한 사랑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니 실상은 도무지 기대할수 엾는 우리 인생(죄인)들입니다. 그동안 평생을 통해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고 사랑하며 살았습이다. 그런데 그런 우리의 사랑이 고작해야 죄인들이 하는 거짓된 사랑에 불과하고 그런 사랑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끼리는 진실되고 참된 사랑이라 외치며 열심히 사랑하지만 주님이 보실 때에 우리 사랑은 죄인들이 자기들 수준에서 하는 엉터리 사랑이란 말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우리끼리하는 사랑은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 끼리 하는 사랑이고 그런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아무리 외쳐도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인정하시지도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죄인들의 사랑은 자기를 중심으로 자기 이익을 위하여 하는 사랑입니다. 그런사랑은 하나님앞에서 물거품과 같은 것입니다. 물거품은 바람불면 사라지고 해가쪼여도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 사랑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 사랑을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셨고 아들을 화목제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원수였는데 하나님이 그런 원수를 사랑하시고 아들을 보내셔서 화목제물로 삼으신후 스스로 만족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줘서 기뻐하거나 영광을 받는 분이 아니고 예배를 잘해서도 아니며 아들을 통해서 입니다. 아들이 자기백성을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셨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이 화목하고 그 은혜를 우리가 입어서 아들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비밀을 알게된 것입니다. 아들이 아니면 성령도 없고 성령이 없으면 믿음도 없고 믿음이 없으면 영원한 저주를 받게 될것입니다. 에댄애서 선악과 따먹은 우리 죄인들은 무엇을해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수 없고 기쁘게도 못하며 사랑할수도 없는 죄인들 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하나님을 기쁘게 못하고 영광이 되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남녀간에 사랑이나 가족과의 사랑도 하나님께는 모두 거짓이고 허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사랑을 받지 않으시고 오직 아들이 십자가로 순종하게하셔서 그 아들을 알고 믿는 믿음으로 원수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아들을 믿는 믿음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이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오직 주님에 의해서만 선물로 주어지는 믿음입니다. 결국 인간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상관없이 자기들 영광을 위하여 살아온 것에 불과합니다. 아니라해도 주님은 우리 마음을 속속히 알고 절대 속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몽땅 자기만 사랑하며 살아가는 스스로 하나님들입니다. 하나님도 우리 자신이 선택했고 불교나 유교도 내가 선택하고 교회도 내가선택함으로 몽땅 나 자신만 사랑하는 죄인들 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2)

자기만 사랑하는 죄인들의 사랑은 자기를 위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의 사랑은 절대로 믿을 것이 못됩니다. 오직 자기를 위한 사랑을하고 손해가나면 중단하거나 싸우는 사랑이기에 엉터리 사랑이라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누구를 사랑한다고 하는 거짓말을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사랑은 자기 중심으로 자기 이익만 챙기는 그런 존재들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거짓되고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는 역할만 하는 엉터리 사랑입니다. 그러니 제발 사랑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기에 주님의 일에 함부로 끼어들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은 주님이 자기 백성을 자신의 몸을 바치고 죽으면서까지 사랑하시고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오직 주님만 왼벽하게 할뿐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끼리끼리 하는 거짓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으로 주님앞에서 인정받을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스스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다이루시고 우리에게 주님께받은 십자가사랑을 세상에 알리게 하려고 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이신 십자가만 자랑 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여러분 주님의 사랑을 받은자로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사랑의 현장인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사는 십자가 증인들이 되시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