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2020.1.19)

고물목사 2020. 1. 18. 23:24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2020.1.19)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오늘날 교회들이 전도를 열심히 하고 교인들을 더 많이 끌어 모으려는 것은 한명이라도 더 전도하여 천국 보내주려는 아주 기특하고 충성스러운 마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전도하고 교인들을 잘 관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도록 도와주려는 열심이니 보기에 너무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교회와 교인들을 보면서 멋있다 아름답다 믿음이 좋다 복받을거예요등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왠지 좋아보이지않고 정말 그렇게하면 예수님이 믿어지고 천국 백성이되어 구원을 얻을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듭니다.

 

같은 기독교인이고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칭찬도하고 격려도하고 같이 좋아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전도를하며 교회를 부흥성장 시켰는데 주님이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신다면 어찌해야 하나요? 미안하게도 나의 눈에는 자꾸 속고 속는 사람들로 보여서 참 아타깝고 걱정이 됩니다. 물론 내가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무엇에 속는지 무엇을 속이는지 모르고 그저 열심히 하다보면 복을받고 믿음이 날로 성장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착각을 하지는 않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우리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주장해도 성경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하고 노력했느냐가 아니라 성령으로만 된다고 합니다. 성령으로 된다(믿음이)는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 어떻게믿고 얼마나 열심히 신앙(교회)생활 했느냐를 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듣기 싫어하고 기분 나빠하고 욕을하고 이단이라고까지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앙이나믿음구원이나 영생은 우리들의 노력으로 성취되거나 쟁취하는 것이 아니고 은혜로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열심있는교인)들은 자기가 열심히 하고 게으르게하는 모든 결과로 믿음이 좋아지고 구원을 받아 영생을 누릴것이라 생각하고 게으르면 탈락될것이란 생각 합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열심같은 것은 상관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열심으로 온전한 구원을 얻기도하고 구원으로부터 탈락되기도 한다는 생각을합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겔39:25)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여 포로로 잡혀갔고 그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아 포로가되었지만 이스라엘 스스로 잘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이 자기백성이 이스라엘을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저울에서 미달되었기에 이제 이스라엘에게 맡기지 않고 하나님이 스스로 자기 열심으로 이스라엘을 귀환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은 자기 능력으로 사는자들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는 그 이스라엘이 아니고 그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자(구약 여호와 하나님은 율법으로 죄를 다스렸다)들도 아닙니다. 오늘 이스라엘은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고 자기백성의 죄를 사하시려 죽었다가 삼일만에 불활하셔서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오늘 교회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거나 믿는자가 아니며 기도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 교회들을 들여다보면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예수님 아버지)도 믿고 아들이신 예수님도 믿고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도 믿는다고 합니다. 결국 오늘 교회는 세분 하나님을 믿는데 삼위로계신 하나님이며 세분 하나님은 역할은 다르지만 한분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은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않는데 이는 모든 권한(심판과 구원)이 아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이제도 구약 여호와 하나님(예수님 아버지니까)도 믿고 예수님을 알고 믿게하는 성령님도 믿는다면 이들에게 영생은 없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영생과는 상관없는 죄인들일 뿐입니다. 구약은 옛 언약이고 새로운 언약인 신약이 주어졌고 언약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합니다. 그러니 구약도 모르고 신약의 예수님도 모르면서 이왕이면 세분다 믿겠다는 것은 믿음 없음(무식)적날하게 보여주는 것일 뿐입니다. 구약 여호와 하나님은 아들에게 모든것을 일임하셨고 성령님은 예수님의 보내신 영으로 예수 그리스도만 길과 진리되심을 알고 믿게하십니다. 예수님처럼 믿어야하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내가 어떻게 믿게되었는가를 아는 것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며 믿음의 사람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고 성경은 정확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성령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우리가 마음대로 부려먹을 존재도 아닙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도 여호와의 이름이 아니라 아들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은 바로 주님이 하신다고 하셨으니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성도가 아니면 저주받을 자들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에게는 여화와나 예수님이나 성령님을 마음대로 선별하여 믿거나 모두 믿을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아니 인간 자체에게 하나님은 믿음을 맡기신 적이 없고 하나님스스로 열심히 일하셔서 자기 백성만 구원해 천국 백성을 삼으셨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백성은 자기를 부인하고 성령이 알고 믿게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저주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게 됩니다. 여호와와 성령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성령을 받은 사람은 알고 예수그리스도만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습니까? 억지로 믿으려하지 아시고 믿어질 때 믿으시며 그 믿음은우리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믿음이 선물로 주어졌다면 죄인들의 믿음은 거부당하고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그 믿음으로만 천국 백성이며 성도들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사람들을 꼬득여서 억지로 교회당 데려다놓고 전도했다는 착각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배당에 데려올 수는 있지만 예수님이 원하는 그 믿음은 성령을 통해서 오고 성령으로 고백하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만 하나님으로 믿게됩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은 사람의 눈치를 보지않고 성령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만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예수님을 알고 믿습니까?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지고 죄없이 자기 백성의 죄값을 치루기 위해 대속물로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신 분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감사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되길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주님의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