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8:1) "도토리 키재기" (2017.10.22)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도토리는 아무리 커도 도토리에 불과합니다. 재 아무리 큰 도토리도 야구공만한 것을 못봤습니다. 그러니 도토리들끼리 누가 크냐고 싸우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웃기는 상황입니다. 만약 우리가 도토리들이 누가 크냐고 다투는 관경을 보았다면 어찌 할까요? 아마도 헛웃음을 짓거나 탄식을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실상은 우리가 그렇게 도토리들과 같이 다투고들 있습니다. 교인들도 목사들도 한결같이 천국에서 누가 크냐를 가지고 고민하고 큰자가 되려고 자기를 포장지로 들들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중에 목사들도 많고 교인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틈만나면 자기가 천국에서 큰자가 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자기를 포장하고 다듬습니다. 교회에 충성하면서, 목사에게 충성하면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봉사를 하면서 자기의 의를 인정받고 인정받은 의를 하나님앞에서도 인정받기를 고대하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하나님이 교회당에 충성하고 목사말 잘듣고 어려운 이웃 도와준다고 천국에서 큰자로 삼아주실까요?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여러분 의인이 없다면 과연 누가 무엇을해서 주님을 기쁘게 할수 있겠습니까? 세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제자들도 자기들끼리 천국가면 누가 큰자가 되겠냐고 예수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의 답변은 그것은 우리가 결정하실 일이아니라 하십니다. 주님은 보시기에 제자들은 그저 더러운 죄인이고 구속받아야할 몸에 불과합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천국에서 누가 큰자냐고 따지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큰자로 인정받고 당당하게 살려고 애를 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타락하여 에덴에서 쫏겨난 후에는 모두다 도토리와 같이 자기만 사랑하는 죄인에 불과 합니다. 물론 그것을 아는 것은 성령께서 진리를 알게하심으로 가능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기가 죄인이고 자기 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거룩한 피를 흘리시며 나의 연약함을 만천하에 공포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기를 부인하는 자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설령 천국에서 큰자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한 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하거나 노력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하다읹덩을 받고 전경을 받아도 우리는 도토리와 같은 죄인들입니다. 죄인들까리잘하고 위대하고 열정을 다해도 결론의 죄의 열매들일 뿐입니다. 제발 본인 스스로 자기를 구원하여 좋은 천국에도 가고 많은 상급도 받으려 하지말것입니다. 아니 성령께 그렇게 살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한 후에 제자들은 천국에서 누가 큰자일까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았습니다. 성령께서 그렇게 변화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변화된 자기를 스스로 변화되었다고 하면 안됩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여러분 정말 주님을 믿습니까? 도토리가아니라 죄인으로 들통남을 감사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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