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9:25) "영원한 승리" (2016.10.2)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인생을 살다보면 원치않는 싸움이 발생합니다. 가족간에 다툼과 이웃간에 다툼에 나라간에 다툼까지 다양한 다툼과 전쟁이 발생합니다. 다툼이 발생하면 누구나 이기려고하지 지는 싸움을 위해 싸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승리보다 원치않는 패배가 더 많을수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택함받은 이스라엘이 주변 이방국가들과 전쟁을 할 때도 그들이 늘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망하고 이방국가가 승리하도록 일하시기도 하시니까요. 결국 이 땅에서 우리의 싸움은 성도니까 반듯이 불신자들을 이긴다는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목사들이 성도는 주님안에서 반듯이 승리한다고 말하지만 틀렸습니다. 주님은 성도로 하여금 반듯이 승리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도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실패하고 핍박과 고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1)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요15:20)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3:17)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어떤 해도 받지 않을 것처럼 말하거나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결코 성도가 세상에서 반듯이 승리하리라 보장을 누구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성도는 고난 당하고 핍박받고 미움당함이 기본이라 생각해야합니다. 이유는 성도는 세상을 부정하고 세상을 멸망할 대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기에 미움당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성도는 썩어질 승리가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승리를 누리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성도 자체가 능력이 있거나 전쟁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미 주님이 승리하신 십자가를 믿기 때문입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주님이 성도로 선택하시고 사랑하시기에 성도는 자기 능력과 상관없이 주님안에서 사랑받는 자로 승리하는자가됩니다. 비롯 세상에서는 실패하고 망하고 무시당하고 고난받고 미움을 받을지라도 그것은 세상에서의 현상일 뿐이고 성도자체에게 주어지는 은혜로 말미암아 이미 승리한자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성도 스스로 뭔ㅁ가를 해서 승리하고 승리자만 천국 백성이 된다면 그 누구도 천국 백성이될 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이미 세상을 이기시고 죽음마저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승리한자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승리는 결코 변하거나 다시 확인받아야 할 이유나 필요가 없는 완전한 승리를 믿음으로 받은 자들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십자가를 알고 믿는 믿음을 선물로 받은 성도는 이미 세상을 이긴자들입니다. 자기 능력과 선행과 의와 상관없이 주님이 2000년전에 다 이루신 십자가에 완성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은자요 천국백성으로 택함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짜 성도는 세상을 살면서 세상과 싸워 이기려고 노력을하지 않습니다. 아니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으로는 세상을 이길수 없고 의로울수도 없으며 천국 백성이 될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믿으면 됩니다. 그 믿음 안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는자로 날마다 감사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살 뿐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성도에게 주어진 믿음은 완성된 십자가를 알고 믿는 것이고 십자가에서 거룩한 피를 흘리신 주님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오셔서 세상을 심판을 멸망시키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이끄실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천국 가기위해 주님을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미 승리한자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미 세상에서 어떤 싸움을 싸우더라도 걱정하지않고 감사하고 쉬지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삽니다. 주님의 십자가만 성도에게 천국 열쇠가 됨을 성령안에서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오늘도 그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 자로 세상을 이겼음을 느끼십니까?
'고물의 설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23:27) "회칠한 교회" (2016.10.16) (0) | 2016.10.16 |
---|---|
(마10:34-35) "착각?" (2016.10.9) (0) | 2016.10.09 |
(빌4:11-12) "지혜를 얻은자?" (2016.9.25) (0) | 2016.09.25 |
(눅22:3-6) "배반자?" (2016.9.18) (0) | 2016.09.18 |
(히6:17-18) "변치 않으심" (2016.9.11) (0) | 2016.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