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마6:34) "감사하자" (2016.6.5)

고물목사 2016. 6. 5. 07:35



(마6:34) "감사하자" (2016.6.5)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날의 괴로움은날로 족하니라"


우리가 살면서 걱정과 염려를하지 않고 살아갈수만 있다면 사는 것이 괴롭거나 슬플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불행을 느끼지도않고을 것이지만 늘 염려하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닥치지도 않을 일에 걱정하고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쓸데없이 염려하지 말라 하십니다. 염려하지말라해 염려하지않고 살수 있습니까?


염려를하지 않으려면 믿는 구석이 있을 때 말입니다. 소위 쥐뿔도 없는데 어찌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염려하지 말라하신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면 당연히 믿고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으면 그 말을 무시할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염려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나름대로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보험이 생겨나고 저축이 생겨났고 학원들이 생겨났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미리 준비하여 소위 불행한 일이 닥칠지라도 해결할 대책을 세우려는 인간의 노력에 산물입니다. 이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죄인이 아니면 죽음이 필요가 없고 죽지 않으면 내일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 상태가 주님이 다스리는 천국입니다. 죽음이 없고 전쟁이 없고 아픔과 시기와 미움과 다툼이 없는 천국은 우리가 염려하며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땅에 죄인의 몸으로 살기에 죽음이 점점 다가옴을 느끼기에 늘 염려하며 살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만이 염려를 부정(실상은 염려하는 자기를 부정)하며 살게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하나님의 아들되신 주님이 다 이루셨음을 믿는 자에게서 염려하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 안에서 감사하고 주니님 자랑하는 복음이 선포 됩니다. 결국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만 순간순간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고 감사하는 고백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없는 자는 아무런 보장이 없고 믿는 구석이 없으니 모든 일에 걱정과 근심 염려함으로 매일매일이 괴롭고 슬플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염려하는 자기(죄인이기에)를 부인하고 성령안에서 주님만 바라보고 감사할수 있게 됩니다. 이는 주님만이 우리를 죽음에서 살려내시고 지옥갈수밖에 없는 죄인을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수 있게 하셨음이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 들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조건보다 천국의 주인이신 주님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되신 주님을 알고 믿기에 감사하고 찬양을하게 됩니다. 주님안에 있지 않으면 염려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사는 것이 당연합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6:2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억지로 염려하지 말라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만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감사와 찬양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는 오늘 말씀이 의미가 없고 죽도록 노력해도 이룰수 없는 말씀이 됩니다. 하지만 주님 안에 거하는 자에게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현실이 되어 다가올 것입니다. 이는 주님이 이미 다 이루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2:12)

믿음이 없이는 감사도 없고(조건에 의한 감사는 가짜가됨), 기쁨도 없고, 평안도 없고, 소망도 없고, 삶의 의미도 없는 늘 불평과 걱정과 염려와 슬픔가운데 살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의 성령께서 성도에게 날마다 감사하되 주 안에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소망을 주시며 주님만 믿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당신은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까?

오늘도 주 안에서 감사하고 찬양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의 은헤와 사랑만 자랑하는 증인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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