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천국과 화장실?

고물목사 2014. 6. 13. 07:29

천국과 화장실?


한성교회 도목사가 설교중 한말이 생각난다.
신앙생활 잘못한사람(주일성수,십일조등)천국에가도 화장실앞에서 도시락을 물고있어야한단다.
그가 말하고자하는 의도는 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우리가 잘하면 천국에서 좋은 자리차지하고 교회가 원하는대로 안하면 화장실에서 도시락을 물고잇어야한다니...?
무슨 개똥같은 철학인지 모르겠다.
천국에는 화장실이 없다.
이유는 천국에서는 육체가 아니라 영의 몸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영의 몸이란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몸이 아니란 말이다.
병들고 아프고 싸우고 질투하고 죽는 몸이 아니다.
그러니 육체가 아니고 먹고 마시는 곳이 아니라면 화장실이없다.
어찌 목사가 비유를 들어도 말도안되는 비유를 드는지 답답하다.
또 천국은 우리가 신앙 생활 잘해서 가는 곳이 아니다.
은혜로 간다.
십자가 거룩한 보혈로 우리죄를 대속하신 에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간다.
그 믿음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서 선물로 주신다.
그러니 은혜로 가는 천국에서 왠 화장실...
현실교회들의 교인이나 목사들이 대부분이 저런 사고로 하나님을 믿는다.
자기 노력으로 천국 가려는 시도다.
노력으로 천국을 침노하려는 것이다.
노력으로 천국의 상석을 차지하려는 것이다.
그런자들을 위한 천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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