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꾸기?
사람들이 자녀들 이름을 지을 때는 대부분 자기의 소원과 희망을 담아 짓는다.
가끔은 한을 담기도하고 유명인들의 이름을 따오기도한다.
아버지의 소원이 자녀들 이름에 담긴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에게서도 동일하다.
성경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따온다.
그 사람처럼 하나님의 일꾼이 되라는 의미다.
하지만 부모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과는 다르다.
하나님이 성경에서 이름을 바꿔주는 인물들이 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이되고 야곱이 이스라엘이되게하는 것이다.
주님도 제자들의 이름을 바꾸어주기도하셨다.
그렇다고 오늘 우리가 자녀들의 이름을 바꾸면 성경에 인물같이 될까?
어림없는 소리다.
성경에 인물은 하나님이 택하셨고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내는 인물로 서용하신 것이다.
그런 성경인물과 이름이 같다고 같은 역할을 할것이란 기대는 착각이다.
물론 교회 생활을 잘하고 아버지 바람대로 신앙 생활을 잘할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일꾼이라 말할수는 없다.
교회 생활은 믿음없는 자들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
스스로 자기를 절제하고 하나님의 사람들 흉내를 낼수는 있다.
그럴지라도 택함받지 못한자는 절대로 구원이 없다.
부모의 마음은 알지만 부모가 자녀이름 바꾸어 성경인물 만들생각을 하지말자.
부모가 생각하는 그런 소원이나 꿈이 자녀에게서 나타난다고 하나님의 일꾼이라 함부로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은 일꾼으로 사용한다.
지옥갈 일꾼과 천국갈 일꾼이 하나님에 의하여 결정됨을 보여준다.
이름바꾸고 교회생활 잘하고 지옥갈자들도 있다.
그런자들도 하나님의 일꾼이다.
하나님을 잘못알고 살다가 지옥갈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꾼말이다.
그러니 부모가 자녀를 천국 백성 만들겠다는 착각을 버려야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홀로 결정하신다.
아무리 이름을 바꿔도 하나님이 따로 일하신다.
그 하나님이 십자가를 준비하시고 독생자를 우리 죄값으로 죽게하셨다.
그 하님이 오늘도 우리를 이름과 상관없이 일꾼으로 사용하신다.
그 하나님을 아는자만이 찬양하고 경배하고 믿고 감사하는자로 살게된다.
그런 믿음을 성령으로 고백하게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