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사1:13)-14) "헛된 제사" (2013.7.14)

고물목사 2013. 7. 14. 09:03

(사1:13)-14) "헛된 제사" (2013.7.14)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시작이 잘못되면 나중에 아무리 애를 쓰고 정성을 다해도 결국에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것이 잠간지나서 회복이 되면은 다행이지만 영원히 회복될수 없는 것이라면 모레위에 집을 지은자와 같습니다. 나름대로 정성과 마음을 그리고 물질을 드려서 제사를 했는데 받는 신이 거부하거나 싫어한다면 아무리 해도 헛된제사가 됩니다. 그런데 제사하는 인간이 스스로 말하기를 언젠가는 신이 감동해서 나의 정성을 보고 제사를 받아줄거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입니까? 지난주 극동방송에서 맺추절설교를 여러편 들었습니다. 구약의 절기중하나인 맥추절를 오늘교회라는 자들이 동일하게 드려서 하나님께영광 돌리고 복을 받자는 설교입니다. 물론 구약과 같이 동일한 액션(구약은 짐승이나 곡식으로 제물을 삼음)을 취하지는 않지만 오늘도 정성을 다해 맥추절을 지켜야 복받는다는 설교(?)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23:16)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출34:22)

맥추절 설교를 하는 자들(목사라 직함으로)은 한결같이 그래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복을 허락하신다입니다. 물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니 아니라하면 기분나빠할것이지만 문제는 그 말씀이 구약의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목사들 대부분은 구약과 신약을 구별못하고 자기 필요한대로 구약도 신약도 왔다갔다하면서 마음대로 써먹습니다. 저들에게는 구약이든 신약이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하기위해 증거자료로 마음대로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몰라요 그러니 문제고 그런 목사가 하는 설교를 듣고 은헤받았다고 아멘을하는 교인들이 넘쳐나니 문제입니다. 분명 출애굽기에서 맥추절를지키라했지만 오늘 이사야에서는 그 절기를 따라 가져오는 제물을 하나님이 싫어한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목사들은 그 절기를 찾아내서 지금도 지켜야하고 빈손으로 나오면 안되고 손에들고(목사나 교인이 좋아하는 돈) 나와야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들을 말할것이 정성껏 드린자는 복받고 드리지 않은 고물목사같은 사람은 복을못받고 오히려 저주받는다고 말입니다. 아마도 그들 눈에는 저같은 사람은 안드려서 저주받아 요모양 요꼴로 산다고 할것입니다. 그러니 많이 드리고 정성껏 드려서 이스라엘이 받은 복을 우리도 받자고 힘주어 외치고 선포합니다. 일년에 세번 절기를 죽을 때까지 지켜야한다고 강력하게 외치고 그 결과가 복(세상에서 잘되는 것)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그러니 복받지못한자는 하나님께 정성을 다 드리지 못한자들이란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주님은 돈을 사랑하지말라하셨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목사들 말처럼 3대절기를 지켜서 복받은자로 살다가 천국가자는 말은 주님의 말씀과 반대가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마음이없이 드리는 절기 제물들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니 오늘 목사들도 정성을 다해서 드려야한다고 말하며 빈손으로 오지 말고 돈 많이 가져오라고 합니다. 물론 그 목사들은 많이란 말보다 마음을다해 힘을 다해서 힘닿는대로 기쁘게드려야한다고 바꿔서 말합니다. 글쎄 그렇게 드리든 저렇게드리든 하나님은 죄인의 제물을 싫어하신단ㄴ 말씀입니다. 그런것은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정성껏 준비했고 오늘교인들이 정성껏준비한 헌금이지만 하나님은 싫어하십니다. 왜냐하면 오늘 성도는 자기의 정성으로 하나님앞에 나가는자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피를 앞세워 나가는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미 구약의 모든 절기나 율법을 모두다 십자가에서 완성하셨습니다. 주님이 다이루셨다하심은 눈꼽만큼도 우리에게 남겨두지않고 완벽하게 해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열심있는 목사나 교인들이 이루어야할것 조차도 하나도 남겨두지않고 완벽하게 해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루어야할것은 전혀 없고 오직 다 이루신주님의 공로만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2000년전에 거룩하신 주님(예수)이 십자가 지시고 죽기까지 다이루신 구약을 왜 우리가 도로 챙겨서 지키겠다는 것입니까? 언제 주님이 다이루셨음을 번복하고 3대절기는 죽는 날까지 지켜야 복 준다고 한국 목사들에게 귀틈해 주셨습니까? 물론 대부분은 똑똑하고 잘나가고 큰교회 담임하고 성공한 목사들에게만 귀틈해준것 같지만 말입니다. 아들을 믿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는데 여전히 절기를 지켜야 복받는다고 사기치는 목사들이 주님의 제자라고 합니다. 재미잇는것은 구약 이스라엘은 그렇게 절기를 잘지키고 철저히지켰지만 주님앞에서 독사의 새끼들이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 주님이 다이루신 것을 무너뜨리고 자기들이 다시 절기를 지켜서 복받자는 목사에게는 주님이 무엇이라 하실까요? 잘했다 착하고 충성스런 마귀의 자식들아 수고했으니 지옥으로가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라 하시지 않을까요? 제자들은 절기나 월삭이나 율법에 매인자로 살지않았고 돈이나 출세를 복으로 간주하지도 않았습니다. 유난히 오늘 목사들이 돈을 좋아하고 돈으로 하나님을 매수하여 천국가려고합니다. 그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행8:20)

오늘교회라는 자들은 온통 복을 돈으로 바꾸었고 복받기위해 정성을 다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니 부자로 살지못함은 정성을 다하지 못한 결과가되고 부자는 하나님을 잘 섬긴것이 되었습니다. 그런자들에게 베드로는 돈과 함께 망할지어다(지옥가라)라고하지만 목사는 돈과함께 천국가자고 거짓을 외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하나님을 만났고 어떤 하나님의 복을 전파하고 있습니까? 성령이 함께한 교회(성도)는 날마다 세상을 부정하고 물질을 부정하고 사람의 정성과 노력도 부정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합니다. 그런자를 성령을 보내셔서 만들어 내시고 교회아닌자와 교회를 구별하셔서 택한자를 세상에서 불러내십니다. 그 일에 동원된자가 성도요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우리모두 그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공로)만 믿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