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3:17) "감사하자" (12.11.18)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누군가에게 은혜(죽을자를 살려줌,망하게된 것을 막아줌,어려울 때 도움받음 등)를 입었다고 생각할 때 사람들은 고맙습니다라한다. 물론 큰 은헤 작은 은헤로 구별을 하지만 많은 은혜를 입으면 더욱 감사하며 살게됩니다. 어려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를 저를 건져주신 친구 아버지를 생각하면 고마운 마음을 갖게됩니다. 하지만 산행하다가 목이 마를 때 물한 모금을 나눠준 사람도 고맙고 나의 트럭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신분에게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갖가지 고마운 분들을 만나고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우리는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희망을 갖게되고 세상을 변화시켜 지상천국을 만들려는 자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우상숭배자들도 동일한 생각이고 교회를 담임한다는 목사들도 이에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주님이 우리의 희생과 정성(봉사)을 보시고 우리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가르칩니다. 그러고보면 오늘 말씀에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했으니 모든것을 주님의 이름으로하면 되는줄 착각들을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감사하는 일인데 일년에 한번은 가을에 추수감사절기(주일)을 지키는 일입니다. 일년 농사를 잘짓게해 주셨음과 일년동안 건강하게 생활하게해 주셨음을 감사하며 추수철을 맞추어 감사드리는 의미입니다.
이는 구약에 맥추(보리 추수)절과 수장절 절기를 본따서 오늘날에는 추수 감사절기(주일)를 정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농사가 잘되엇음을 고백하는 주일로 지키자는 것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23:16)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고백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입니다. 일년 농사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으니 농사꾼들은 추수할 때 감사했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도 그 시대와 같이 감사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꼭 구약의 의미를 가져와야(그래야 구약과 연속성이 있어 보이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처럼 보이나?) 하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전에 하나님이 약속에 땅에 들어가거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잊지 말라고 절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절기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스라엘이 결국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수 그리스도를 믿지않으며 신약(새 언약)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절기를 본따서 새로운 절기(오늘 한국 교회가 주장하는 추수감사절)를 만들어 지킨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실것이냐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하는 것을 받지 않으시는 분인데 이는 죄인들에게서는 영광을 취할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행17:25)
하나님은 인간의 눈치를 보시는 분이 아니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며 저주하시는 분입니다. 구약의 절기들은 율법속에 있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셔서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자기죄를 고백하게하심으로 용서받은자로 살게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다이루신 율법을 끌어다가 조금 바꾸어서 오늘날 새로운 절기를 만들어 지킨다는 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고양이 꼴입니다. 창조주시고 영이신 하나님이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나 형벌가운데 있는 속마음을 모르고 속아 넘어가실것인가? 결코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절대로 속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사람들이 추수감사절기로 지키면서 갖는 마음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에게 필요한(필요를 각자 인간이 정한다)것을 복(세상에서 인정할 만한 것들)으로 달라는 것입니다. 이미 받은것을 감사하면서 추수감사절길(주일)을 지키면 내년에는 더 풍성한 복(대부분 축복이라함)을 주신다고 가르치고 그러니 복받기위해 감사하라(헌금내라)고 합니다. 왜 이리도 감사를 헌금으로 대체하는가하면 목사부터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치있는 돈을 내서 낸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시를 하라는 것입니다. 많이내면 많이 사랑하는 것으로 인정하겠다는 심보가 깔려있습니다. 이는 예수님 당신 유대인 제사장 장로들이랑 똑같은 사고방식이며 주님을 믿지 않는자들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들에게 주님을 책망을 하시는데 하나님은 외모(돈의 액수)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는 책망을 하십니다.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눅21:2-3)
부자들은 더 많이 내고 더많은 복을 바라고 가난한 자들은 적게내지만 더 많은 복(부자)을 바라는데 그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목사들은 낸자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손바닥이 마주쳐서 소리를 내듯이 오늘이나 다음주 추수감사주일을 지키면서 낸자는 더 많은 복을 기다리고 목사는 더많은 복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설교합니다. 하나님은 은행이고 교인들은 장사해서 은행에 저축하면 은행장이신 하나님이 30배 60배 100배로 아니 천만배로 채워준다고 가르칩니다. 이들이 사기군들이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들인데 어리석은 교인들은 모르고 목사들은 게속 그들이 원하는 것을 복이라고 사기를 칩니다. 어떤 목사는 천배 축복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부흥회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천배 축복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세상에서 천배로 받기위해 뭔가를 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복은 결국 하나님 잘믿으면 천배로 복받는다는 말이 될것이고 그 때 복은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말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사도들이 성령으로 인해 하신 말슴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
하나님은 세상에서 인정하는 복(돈)을 사랑치말라하셨으니 세상이 주는 복을 복이라 생각지말라는 말씀입니다. 그 복(돈)을 사랑함은 일만가지 악의 뿌리가 시작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악인은 들어갈수 없고 의인들만 들어가는 의의 나라입니다. 그러니 성령이 임한자들은 오늘 교회가 주장하고 목사가 외치는 절기나 복을 받는 비결이 얼마나 성경과 상관없는 마귀들의 장난인가를 알게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저주하셨고 심판하여 땅과 하늘마져 불로 태워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런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야할 성도들은 세상이 주는 복에 관심없는자로 살도록 성령께서 일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는 자들이 목사라는 이름으로 세상 복을 주겠다고 바치라하고 바치는 복받는다고 생각하고 바치기를 즐겨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뭣주고(여자의 성기) 빰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교회라는 곳에서 하는 짓을보면 딱 그 속담에 맞게 놀아나는 것을 현실로 보게됩니다. 온통 세상 복(부자,건강,장수,출세등)을 받기위해 하나님께 뇌물(헌금)을하라고 가르치고 그 가르침이 진리라고 믿고 쫓아다니는 자들이 교회당에 가득 가득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상 돈의 가치로 취급하는 자들은 망할(지옥 갈)자들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다"(행8:20)
주님은 성령으로 사도들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을 하든지 주의 이름으로 하라하셨고 감사하라하셨습니다. 부자되어서 감사하고 부자되게하실것을 믿고 감사하라하지 않으셨고 지금 주어진 상황속에서 살아서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감사하라하셨습니다. 부자되어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절에 다니든 무당을 찾는 자든, 도박하는 자든, 사기꾼들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감사하라가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자는 무엇을 가졌든지 잃어버렸든지 그 상황을 허락하신분이 주님이심을 믿고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추수할 것이 없는자도 감사하고 월급을 못받는자도 감사하고 사례비를 받지 못한 목사도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많은 가진자도 사례비를 몇 억씨 받고 보너스까지 받는자도 범사에 감사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돈과 상관없는 나라이기에 이 땅에서 부자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장애자든 하루하루 은혜로 사는 것을 알고 믿는자라면 범사에 감사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성도에게는 주님이 알아졌고 믿어졌고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위해 거룩한 보혈(피)를 흘려 죄를 사하셨음을 믿기에 항상 기뻐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언제 죽어도 천국 백성이니 잘되고 못되고 상관없이 가난하여 헐벗어도 감사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감사하는자가 성도이며 추수감사절기같은것과 상관없이 감사하는자가 성도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순간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게됩니다. 그런 복을 누리면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참 복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기를 축복합니다."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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