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2:20) "고백하는 신앙" (2012.8.12)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사람들은 대부분이 많은 친구를 사귀고싶어하는데 이유는 많은 친구를 사귀다보면 자기가 곤란한 상황이 닥칠 때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지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또 사람을 많이 아는만큼 자기가 유명인사가되는줄 착각하기도하고 사람이 재산이라하기도합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도 어떤 사람은 수천명씩 친구를 만들어 자기글에 댓글을 달게하고 방문자수를 늘려서 자기의 인기도를 높이려합니다. 물론 무엇을하든지 찾는자도 없고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다면 그도 이상한 것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을 모아서 억지로 인기를 올리려는것도 낮 뜨거운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라도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높여가는 것이 세상을 사는 지혜요 방식으로 통합니다. 친한 친구든 그냥 이름만 있는 친구든 친구들이 많으면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지지만 진정한 친구는 본인도 알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 때 친구와 적이 구별이 되는데 특히 십자가의 피를 증거해보면 친구와 적이 구별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얼마나 다녔냐에 따라서 많은 친구(나이를 초월하여)들을 사귀게 됩니다. 하지만 그냥 다니는 사람과 교회에 열심을 다하는 사람과 다르고 특히 목사말에 순종하는 사람과 십자가에만 관심을 두는 사람과 다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고전1:23)
당연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얻었음을 믿는자들입니다. 하지만 매일 같은 십자가만 외치고 십자가의 피만 말하면 나중에는 화를 내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유는 처음 주님을 알고 믿을 때는 십자가의 주님만 진리이지만 주님을 믿고난 후에는 성도로서 착한 행실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십자가의 거룩한 피만 말하면 그것은 어린아이시절에 다 믿었고 이제는 장성한자가되었으니 선한행실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초신자 때가 지나고나면 목사도 장성한자가 할수 있는 일을 가르쳐주고 그에맞는 칭찬과 격려를해주어야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과연 우리 인생이 착한 행실을할수 있다고 보았을까요? 결코 그렇치 않습니다. 사도들은 우리에게 착한 행실을 요구하지만 실상은 이미 다 이루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라하십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사람이 스스로 어떤행위를 하든 의롭게될수 없다면 당연히 착한 행실도 할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특히 목사들이 가르치는 말처럼 이웃을 돌보고 주변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지역사회를 감동시켜서 인정을 받아도 그것이 착한 행실은 아닙니다. 착한 분은 오직예수 그리스도뿐이고 우리는 모두 죄인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도 여전히 믿음으로 의인이지 행실로 의인이 아닌데 우리가 무슨 선한 행실을할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래서 같은 교회로 모여도 서로 격려하고 착한 행실(세상기준)을하는 사람을 칭찬해주지 않으면 나뉘게됩니다.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들을 사람들은 좋아하고 사람을 부정(죄인이기에)하는 사람을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그래서 성도(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는 자)는 세상(사람들)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됩니다. 교회당에서도 십자가만 말하면 핍박을받으니 적당히 사람들을 행실을 칭찬해줘야 서로서로 인정하며 화목(?)하게 지낼수 잇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우리는 십자가에 그리스도와 함께(2000년전 주님이 달린 십자가에서)못 박혔다고 합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면 이제 내 행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공로로 살아나고 의로운자가되고 영생을 누리게되었다는 말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5:5)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흘린피를 믿지않는자와는 상대를 안하십니다. 그 아들을 알고 믿는자가 아니면 누구라도 세상에 속한자일 뿐입니다. 아들을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자가되는데 우리가 이긴것이 아니라 아들이 이기었기에 우리를 이긴자로 봐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언제나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헤를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자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산다는 것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산다는 말이며 십자가에서 흘린 거룩한 주님의 피만 나를 성도로 만드심을 고백하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바로 그 주님의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고 찬양하는 자로 사는 것이 착한 행실이고 거룩한 삶이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율법을 지키지못하므로 저주밖에는 받을 것이없는 죄인이요 그 죄인이 주님을 알고 믿음으로 주님이 이루신 십자가 공로를 덧입어서 의인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도라면 날마다 기회가 주어지는곳에서 자기가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믿고 그 피만 자랑하는자로 살게될 때 세상과 구별이 됩니다. 이제껏 친구인줄 알았던 사람이 친구가 아니라 원수요 주님을 비방하고 하나님을 부정하는자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찾고 예수를 말하지만 십자가 피만 자랑한다고 핍박하는 자기 능력으로사는자임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롬11:6)
성도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주님의 피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사는 자 입니다. 그래서 피만 외치는 성도는 세상에서 그리고 교회에서조차 핍박과 환란을 당하는 자로 살게됩니다. 피만 말하지말고 인간에 가능성도 말하고 착한 행실도 인정달라는 거짓 그리스도인들에게 핍박을 당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그런 자들을 두려워하지않고 담대히 십자가만 외치고 십자가의 주님의 피만 믿고 자랑합니다. 그리고 핍박당함을 두려워하지않고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3)
오늘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는자로 살아갈 때 어떤 핍박과 조롱을 받더라고 주님안에서 감사하고 기뼈하며 십자가 피만 자랑하는 복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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