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5:22-24) "성령의 열매?" (2012.8.5)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자기영광을 위하여서만 살아가는 죄인입니다. 무엇을하든지 자기 영광을 위해하고 자기에게 유익되기를 바라고 행동하고 말합니다. 심지어 다른사람을 위하여 희생하고봉사하는 사람들도 결과는 자기에게 돌아올 칭찬과 존경과 명에를 위하여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할 때도 동일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복(건강하고 부자되고 마음이평안하고 출세하고 장수하고 사업이 잘되는 등)을 위하여 믿습니다. 자기가 이루고싶은 꿈이나 소망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주어진다고 믿기고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어도 자기 꿈이이루어지지않는다고하면 과연 누가 그런 하나님을 믿을것인가? 아니 하나님을 믿으면 오히려 세상에서 잘되는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무시당하고 고통을받으며 마음에 평안도 없다고한다면 그런 하나님을 누가 원할까? 사람들은 성경에서 하나님을 찾지만 온통 자기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하나님만 찾습니다. 과연 성경에 하나님이 인간들을 유익하게 하는 그런 우상들과 같은 종류의 하나님일까요?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2)
사람(죄인)들은 결코 성경에 하나님을 원치않으면 자기가 이미설정해둔 그런 하나님을 원한다. 그래서 기도할 때도 성경에 하나님을 찾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설정해둔 그런 하나님을 찾을 뿐이다. 교회당을 나오고 에배를 참석하고 기도회를 참석하며 봉사활동을 할 때도 자기를 유익하게할 하나님을 만나기위해 하는 욕심의 표현이다. 이름만 다를뿐 모든 인간들이 찾는 갖가지우상이나 하나님을 동일하게 취급한자들이 모여서 자기 욕심을 이루어달라고 악을 쓰는것이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성도는 그런자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위하여 부름받았다고합니다. 물론 진짜 성도들을 향해서 하시는 말씀인데 성령안에서 이러한 열매가 맺어진다는 말씀입니다. 흔히말하는 9가지 열매로 "사랑과 희락과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목사들이 목청을 높에 외치기를 이러한 성령의 열매를 맺히는자로 살자고합니다. 물론 착각이지만 목사들이나 교인들은 노력하면 성령의 열매가 맺혀진다고 생각을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충성하고 노력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한다. 과연 누가 노력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눅12:25)
분명 성경은 성령으로 되어지는 것을 성령의 열매라하고 성령이 아닌 사람이 일한 열매를 죄의 열매라합니다. 사람이 노력해서 맺힌 열매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지 모두가 사람이 맺은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맺힌열매를 성령의 열매로 봐 주시는 분이 아니시고 오직 성령이 일하셔서 맺힌것만 성령의 열매로 인정하십니다. 그러니 9가지 열매가 나타난다면 성령이일하셔서 맺게하신 것이됩니다. 성령이 일하심으로 맺혀진 열매라면 누구도 노력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자고할수 없습니다. 노력도 성령이 하시고 일도 열매를 맺히게하시는것도 성령이 하셔야만 성령의 열매가됩니다. 교회좀 다니고 에배 참석하고 기도좀하고 헌금도좀했다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열매를 인간들이 만든 억지열매일 뿐이고 진짜 성령의 열매를 인간들을 무시하고 성령이 일하심으로 맺게된 열매가됩니다. 노력도하지말고 착하게살려고 절재나 자족하지말라가 아니라 그런것은 하나님을 믿지않는 자들도 다하고 노력하는 수준입니다. 진정 성령의 열매는 인간 손에서 맺어지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자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자 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인간이 주님을 불러 댄다고 주님의 사람이되거나 천국 가는 법이 없고 오직 주님 뜻대로 살아야만 천국 백성입니다. 성령의 열매도 마찬가지라는 말이고 사람이 성령의 열매를 맺을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9가지형태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결론은 하나이고 그 하나를 드러내는 것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즉 몇가지를 드러내었느냐가 아니라 모든 열매를 맺도록 성령을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만 믿느냐 입니다. 진짜 성도에게서만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고 맺어집니다. 그래서 성도에게서는 9가지 열매를 맺으려하는 것이 아니라 에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성령이 성도를 다스림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달려 대속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믿고 자랑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결코 성령은 인간을 높이거나 인간을 드러내는 일을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롬14:7)
성도는 성령의 열매를 날마다 맺는 자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매 순간마다 자기 죄를 깨닫고 자기를 부인하며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게됩니다. 즉 성령께서 일하심으로 성도에게서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 고백하고 믿고 자랑하는 열매가 나타납니다. 오늘도 성령이 그런 자를 세상에 성도로 드러낼 것입니다. 당신은 성령 받은 사람입니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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