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6:19-21) "하늘에 쌓으라" (2012.6.3)
지난 한해동안 보석류가 고공행진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석에관심이 많았습니다. 금 은 보석들을 사서모으고 그것을 팔아 이익을남기는 직업을선택하고 그것으로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조금 떨어졌다는 말도 있지만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보석이 그림의 떡과 같습니다. 이런 보석들은 세상에서 귀하게 취급하는 보물이고 보화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보물에 관심을 가지고 온몸의 치장을하고 집안에 쌓아둠으로 자기의 가치를 증거하고 인정받으려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많은 보화를 모은 사람이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져가지못한다는 현실입니다. 죽은자는 아무리 부자라해도 화장터로 들어가서 다 타서 사라지고 벼만 앙상하게남아 절구에 찧어져서 가루로 사라지고 맙니다. 그렇게 죽기살기로 모아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던 금은 보화가 모두 불에 녹아서 형제가사라지고 덩어리로변합니다. 마음같으면 죽어서도 가져가서 소위 저 세상에서도 떵떵거리고살고있을것이지만 가져갈수없습니다. 오늘말씀에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땅에 쌓아둔 보물은 아무리 잘 보관을해도 좀과 동록이 해하고 도적이 훔쳐간다고합니다. 물론 은행금고에 넣어두면 누가 쉽게훔쳐가지못할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고나면 그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보물을 땅에쌓아두지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하시는데 누가 하늘에 보물을 쌓아둘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마15:13)
우리 인생은 각자 다른 한평생을 살다가 반듯이 이 땅을 떠나야하는 연약한 존재 시한부인생입니다. 그런 인생이 죽음으로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세상과 인연이 끊어지는데 땅에 보물을누가 가져갈수 있습니까? 이는 물어보나마나 누구도 세상것을 가지고 천국이나 내세에 들어갈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불교에서처럼 윤회를 통해 다시태어나도 그 집에 원래 그사람으로 태어나는것이아니니 같은 환경 같은 조건으로 살수도 없습니다. 물론 다시 태어나는 일 자체가 없지만 사람들은 윤회를 믿고 다시태어나기를 고대하지만 말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아버지께서 심지않은것은 모두 뽑힌다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심으신것 아니면 뽑힌다면 과연 세상에서 통하는 금은 보화가 과연 하나님이 심어준 것이가를 알아봐야합니다. 하나님이 심은신 금은 보화라면 땅에서 모은것이 하늘에도 가져가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심으신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가져갈수 없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9)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2)
복음성가중에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어여뻐도못가요 하나님나라라는 가사가 있는데 세상것으로는 못간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심으신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인간 스스로 노력해서 들어갈수 있는 나라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인간들이 인정하는 그 무엇도 가져갈수 없는 나라가 천국이고 주님의 나라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아무것도가져갈수 없다면 오직 하나님께서 심으신것만 가져가게된다는 말인데 천부께서 심으신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택한 자녀들에게 선물을주시는데 그것이 믿음입니다. 인간들이 노력해서 만들어내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 선물을 받은자는 하나님께서 심으신 것을 받은자가되고 그 선물로인하여 천국 백성이됩니다. 그러니 믿음이 없는자는 천국에 들어 갈수도 없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 간자는 그 믿음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아둔자가 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은 인간에게 천국을 맡긴적이 없고 천국에 창고문을 열으신적도 없으시기에 인간이 비집고들어갈 틈이없습니다. 하늘에 창고는 하나님이 직접관리하시어서 하나님이 심은것(믿음)이 없는자들에게는 상상도 안되는 나라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상급을 쌓아두고 하늘에서 영화롭게 살고자 온갖 노력들을 합니다. 어려운사람 도와주고 자기것을 포기하고 심지어 대신 죽어 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죽음은 어떠한 죽음이든 자기 죄로인해 죽는 죽음입니다. 자기죄로 인해죽는 죄인의 주제에 남을위해 죽는다는 말이 가당치나 하겠습니까? 인간은 남을위해 해 줄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없습니다. 다만 성령님께서 임한자가 자기 죄를 알고 자복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대신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거룩한 피를 흘려 대속제물되어주심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즉 이미 하늘에서 내려온 믿음이 선물로 주어진자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감사하며 살게됩니다. 그런 성도만이 천국 백성이고 믿음으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보물을 쌓아 두는 자가됩니다. 이 모두가 은혜로 주어진 선물입니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요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롬11:6)
이러한 은혜를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자가 주님안에서 하늘에 보화를 쌓아둔자입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보물은 그 누구도 해하거나 도둑질해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도둑이없기(아니 도둑이 필요치않는 곳) 때문 입니다. 은혜로 들어간자들이 날마다 은혜를 찬양하는데 그곳에서 남의 은혜를 훔치거나 해할 필요가없습니다. 그것을 미리알고 이 땅에서 감사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는 자가 성도이며 성도는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그 십자가를 통해서 성도에서 영원한 생명이주어졌고 누구도해하지못하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둔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 주님의 십자가로 감사하고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성도로 살아가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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