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23)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2012.4.29)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사람들의 착각은 언제나 자기 주제파악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주제 파악이안되면 자기가 잘난줄알고 자기는 인기 많은줄알고 자기는 좋은 사람이라고생각합니다. 심지어 하나님도 자기를 인정해주고 하나님도 원하면 움직일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오늘 말씀에 이런자들이 등장하는데 유대인들이며 바리새인들로 하나님이 보내신 세례요한을 대하는 태도에서 알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기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엘리야 선지자도 아니고 그 선지자도 아니라했습니다. 다만 세례요한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러왔고 그 길을 예비하는자로 세례를 베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처음행하는 세례를보고 이상한자로 취급하고 그를 구별하기위해 정탐꾼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자기를 스스로 알려말하기를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자의 소리라 했습니다. 사람이 뭔가를 외치려하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해야맞습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자요 주의 길을 곧게하러온 자라고 합니다. 요즘 텔레비젼에서 여러가지 사람들을 뽑는데 위대한 가수 신입가수를 뽑는데 공개적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광야가없지만 대신에 십자가복음을 외치는자라고하면 바다한가운데 아무도 없는 곳에 배를타고나가서 복음을 외친다면 아는사람들은 미쳤다할 것입니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자기의 노래를 자랑하는사람도없고 하나님의 복음을 자랑하는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4:23)
하지만 세레요한은 광야에서 주의길을 곧게하라고 보냄을 받은자라하면서 실제로 활동은 광에서서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하고 있습니다. 광야는 사람들이 살지않는 허허벌판이나 뜨거운 모래사막 짐승들이 사는 곳을 말합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그런광야에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세례를 베풀면서 외치는 내용입니다. 자기는 하나님이보낸자요 주님의 길을 곧게 하려고 보냄을받은 자라하며 주님을 알리고 믿으라 합니다. 그러니 세례요한은 광야에서는 외치는자이지만 실재로 광야에서 복음을 외치는자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치는자입니다. 그러니 바리새인들이 세례요한에게 사람을 보내어 네가 그리스도냐고 묻고 구약에 그 선지자냐고 질문을 한것입니다. 만약 광야에서 혼자 떠들고 다닌다면 사람들은 모를것이고 알아고 미친자가혼자 중얼거린다고 취급하고말것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숨어서 광야에서 외치는자가 아니라 드러내놓고 외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요1:20)
요한은 모든사람들에게 드러내어 말했는데 성경은 광야에서 외치는자라했으니 뭔가 안맞는 상황입니다. 이는 세레요한이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자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드러내어 주님을 알리지만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그 소식이들리지않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서 받은 율법을지키는자만 의인이요 영생을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야 그 선지자를 기다리지만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선지자는 다윗왕같이 위대한 능력자입니다. 하지만세레요한은 하나님이보내신자를 영접하고 믿는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레요한의 말을 전혀 들을 생각이 없었으니 결국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자가되고 말았습니다. 슬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을수 있도록 시내가운데서 외치지만 듣는자가 없고 관심을 갖는자가 없으니 마침 광야에서 외치는자의 소리가되어버립니다. 이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스라엘은 주님을 미친자 귀신들린자로 취급했습니다.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요10:20)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막3:21)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요10:33)
즉 주님을 몰라보고 영접하지않고 거부하는 사람들은 광야에서 사는 짐승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짐승이기에 주님의 말씀을 못듣고 주님을 알아보지못하고 영접하지도않고 오히려 미친자로 취급하고 죽이게됩니다. 지금 그 주님의 길을 예비하로 먼저온 세례요한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조롱거리가 되는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했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강론하고 율법에서 복도 죄용서도 영생도 나온다고했으면 환영받았을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사람들은 결코 율법으로는 죄를 용서받지도 못하고 의롭다함도 얻지못하고 영생도 얻을수 없다고 외치게됩니다. 죄인을 용서하고 의롭다하실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고 그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음으로만 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롬6:10)
이렇게 하나님은 독생자를 세상에보내시고 십자가의 저주를 감당하시어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는자가 성도이고 성도는 여전히 세례요한처럼 십자가에서 완전한 제물이되신 주님만 자랑하게됩니다. 그 주님을 영접하지않는 세상은 광야이고 성도는 날마다 광야에대하여 십자가의 복음 천국복음을 선포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귀에 경일기'라는 말이있는데 소귀에 불경을 아무리 외어도 소는 알아듣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들을 귀가 없는 자들에게 아무리좋은 말씀을 들려줘도 쓸모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천국의 비밀을 말씀하실 때 들을귀 있는자는 들을라하셨습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눅8:8)
오늘도 성도는 이렇게 들을귀가없는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 복음을 외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로인해서 세상에서 어떤 대접을 받든지 십자가 복음의 증인으로 부름받았기에 광야같은 세상에서 담대히 복음을 외치는 자들입니다. 세상이 미쳤다하고 경우에 따라 죽이기도하지만 십자가 외에는 길이없고 십자가의 주님 외에는 죄를 용서받을 길이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담대히 십자가만 길이고 진리이고 십자가의 주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영생을 얻는다고 외치게됩니다. 착한 행실로 영생을 얻을수 없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착한 행실로 의로워지고 영생을 얻는다고 가르치는 세상을 대하여 정 반대로 가르치는 세상과 성도는 서로다른 방향을보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서로 광야로 취급하고 서로 미친자로 취급하고 귀신들린자로 취급하며 서로에 대하여 죽은자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오늘도 우리는 광야에서 주님을 알았고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게된복을 받았으니 감사하고 그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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