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삼하5:3) "하나님의 계획" (2012.4.15)

고물목사 2012. 4. 15. 09:24

(삼하5:3) "하나님의 계획" (2012.4.15)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사람이 계획한 일이 계획대로 잘풀리면 세상 살맛이 날것입니다.   설령 계획대로 전부는 안되어도 비슷하게 되어갈 때 사는 재미가있고 그런 세상에서 영원히 살고 싶을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은 절대로 내 원대로되지를 않음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사람마다 각자 꿈을 가지고있고 인생의 계획을세우지만 그 계획대로 되어 살아가는 사람이얼마나 될까요? 사람이 스스로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세상 모든것을 다스린다면 가능할지모르지만 피조물인 인생은 절대로 자기 뜻대로 살수가 없습니다. 여기 대표적인인물로 다윗을 볼수 있는데 다윗은 아버지 이새에 8명의 아들중 막내인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을 무엇을 생각하고 계획하였는지 상관없이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삼기로 정하셨고 다윗은 당신 선지자인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하나님이 사용할 사람으로 구별이되었지만 다윗은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가않습니다.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번 피하였더라"(삼상18:11)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삼상19:10)

사실 다윗은 스스로 왕이되고싶은것이 아니였고 왕이될 꿈이나 계획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삼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것이 기분 나쁜 사람도 있었는데 그가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왕이었습니다. 사울왕과 다윗은 전쟁터에서 마주치게되었고 블레셋사람 골리앗때문에 골치아팠던 사울왕과 이스라엘 군대에게 충성한 다윗이었습니다. 군인들은 벌벌떨며 골리앗에게 서지못했지만 다윗은 형들 면회갔다가 물맷돌로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왕과 다윗을 원수관계가 되게하였습니다.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삼상18:7-8)

그 후에 다윗은 사울왕의 사위가 되었지만 사울왕은 자기 사위인 다윗을 두려워하였고 다윗과 평생의 대적이 되었습니다(삼상18:29). 사울은 하나님의 은헤로 왕이되었지만 스스로 그 왕의 자리를 지키고 물려주려했기에 용맹하고 지혜로운 다윗을 대적으로 취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기위해 군대를 끌고 다윗 토벌작전을벌였지만 결국 죽이지못하고 오히려 두번이나 다윗에게 죽을뻔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어세운 사람이니 자기스스로 죽이지 않기로하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결국 사울왕이 블레셋 사람들에 의하여 전쟁에패하고 죽임을 당한후에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이되어 40년을 통치를했지만 다윗은 처음부터 왕노릇하기위해 노력한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속에포함되어 자기 뜻과 상관없이 왕이되기로정해졌고 왕이되기까지 온갖 고통과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여 겨우 왕이되었습니다. 왕이 되기까지 십년동안 도망다니며 목숨을 보장받지못하다가 왕위에 오르게됩니다. 원치않은 인생을 하나님이 계획하심으로 다윗은 왕이되어야하고 왕이되기까지 하나님이 준비하신 여정을 상아야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이렇게 대통령이되게하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전해지면 우리는 어떨까요? 전달되자마자 하룻만에 왕이나 대통령이 되면 모르지만 10년을 기다려야하고 쫓겨다닌다면 누가 좋아할까요? 오늘 성도들에게도 같은 하나님의 게획이 전달되어있고 다윗왕같이 기다리는자로 살고 있습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오늘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며 왕같은 제사장이고 천국 백성으로 살아갈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천국백성이라하는대도 우리들의 삶은 평탄하지않고 여유를부릴 형편이아닙니다. 특별히 세상 사람들과 다르것도 없고 매일매일 먹을것 입을것 사용할 물질등에 매여 살아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은 왕이 되고나서 그래도 권세라도 부려보지만 우리는 왕도 아니고 천국 백성으로 세상을 살아가야합니다. 그러니 성도의 삶이 세상에서보면 평탄치않고 자랑할만한 것도 없으니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특별히 잘사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서 성공한 삶도아니고 잘난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부러워하거나 존경할만한것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주님은 항상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하시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6:10)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포함되어 살아가는 것이 세상의 시각으로보면 기뻐하고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까? 오히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조롱하고 하나님을 비웃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성령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 흘려죽어 대속제물되어 주심을 알고 믿기에 감사하게됩니다. 세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의 거룩한 제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은혜)을 알기에 감사하며 살게됩니다. 우리는 왕도 아니고 왕이될 확률도없고 부자가되지못하고 존경받을 기회도 보장이안되지만 왕으로 살았던 다윗왕 보다 더 기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주님안에서 약속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게된 은혜를 받았으니 날마다 감사하고 기뻐하는자가 성도입니다. 그러니 그 주님을 믿고 자랑하는 것이 성도의 삶의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