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마7:11) "좋은 일?" (2012.3.4)

고물목사 2012. 3. 4. 09:29

(마7:11) "좋은 일?" (2012.3.4)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세상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자기에게는 좋은일이일어나기를 바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일은 아니더라도 나쁜일만 안일어나기를 바라기도하지만 이왕이면 기분좋은 일을 기대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여러 인간관계나 세상의 경제상황 자신의 직장형편 본인의 기분여하에 따라서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생각과 삶이 다르고 내 기분과 세상이 다르게 돌아가기에 늘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스러운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원하는 것은 많지만 원대로되지않아 갈등하고 괴로워하고 낙담하며 살아가기에 그들을 향해서 사람들은 좋은 일만일어나라고 덕담을 합니다. 처음만나 인사할 때도 헤어질 때도 건강을빌어주고 염려하고 부자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모여 예배하고 헤어질 때도 설교후 축도를할 때도 좋은 일만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그것이 성경에서 하나님도 자기 백성들에게 바라는 일이라하고 하나님은 성도가 부자로살기를 원한다고 가르치기도합니다. 그러면서 근거자료들을 나열하기도하고 이미 부자된 교인들을 거론하기도 합니다.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눅11:12)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마7:10)

오늘 말씀도 그런 증거 자료중 하나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하나님을 세상에서 좋아하는 복을 주는 분으로 착각하거나 잘못 가르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자기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복을주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그 복의 내용이 세상이 말하는 복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바로알아야 복은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말씀도 세상이 인정하는 좋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좋은 것입니다. 기준이 세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부자되고 건강하고 오래살고 자녀가 잘되고 평안하고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을 좋은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좋은 일로 보십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5:10)

하나님은 세상에서 잘되는자를 복받은자 좋은 일을 만난자로 보시지 않고 천국에서 영생을하는자가되어야 복받은자로 보십니다. 그 천국에서 복을 받은자로 살아 가도록 독생자를 보내셔서 죄를 대속(대신 십자가에서 죽어 죄의 값을 치르게하심)하게하셨습니다. 대속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자가 복 받은자이고 좋은 일을 만나자들이 됩니다. 오늘 말씀이 바로 이런자를 만들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 주시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말씀이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는 복을 받게하시는 말씁입니다. 세상 복은 아무리 많이 받아도 죽는 순간에 모두 사라지고 물거품이 되어 죽은후에는 아무 유익도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한번 받으면 영원히 변치않는 복으로 세상이주는 복과는 비교도 안되는 참 복입니다. 그 복이 마침 악한(다른 사람들에게) 부모라 할지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는 원리를 인용하여 말씀하십니다. 남들보기에 악한 사람도 자기 자식은 꿈찍이 생각하고 할수만 있으면 세상에서 좋은 것만 골라서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거 주시는 것은 악한자들보다 못하실리가 없고 그들이 줄수 없는 참 좋은 것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11:13)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성령을 주시는 것을 가장 좋은 것이라 하시무로 세상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진짜 좋은 것은 세상이 말하는 것도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왜 성령이 성도에게 복이 되느냐를 알면 세상의 주는 복은 복도 아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를 흘려 자기 백성의 죄를 씻겨주심을 알고 믿게하시기위해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니 성령이 임하심이 참 복입니다. 좋은일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짜 좋은 일이라는 사실을 아는자가 지혜있는 자입니다. 이는 성령 없이는 주님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한다는 말이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알고 믿고 죄를 용서받는자가 참 복을 받은자요 좋은 것을 받은 복받은자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오늘도 성령으로 주님을 알고 믿게된 성도들이 모여서 교회를 이루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주님안에서 감사하게되고 기뻐하고 그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성령안에서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